🔥[시]🔥[실전 33기 마! 투자가 원래 그2ㅐ 온다 0ㅏ입니까 닉] 서윗보스 곤튜님과 따뜻한 인사이트 가득 튜데후기

안녕하세요, 튜터링 데이를 통해 

수용, 행동, 이해가 선후 없이 무엇이든 하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 이리치 입니다.

임장과 임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배워가는 것이 실전 반의 원씽이라고 하셨지만,

저는 제 삶의 태도를 결정하는데도 큰 영향을 주셔서 함께 후기로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질문은 의미에서 시작하고, 의미는 진심으로 몰입해야 발견한다.

긴 월부 생활 동안 처음 오게 된 실전반.

계속 떨어지는 광클과 실패들이 ‘실전에 가면 특별한 것이 있겠어?’ 하는 합리화로 바뀌고

그래도 나도 할 수 있는 것들을 꾸준히 해나가자는 마음으로 앞마당을 늘려 갔습니다.

잘하고 있나? 의문만 품고서 그냥 꾸준히 해나갔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하는 것도 대단하다고 했고, 스스로 멈추지 않았다는 것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실전반을 통해서 몰입하며 한 달 동료와 생각을 나누고 

튜터님과 이런 고민을 나누어 가면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보니

내가 미련하게 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한 번 질문하고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크게 배우는데

왜 내가 기다리고 만 있었지?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조금 더 생각 해보면,

‘질문'을 할 기회는 월부에 널려 있었는데 (오픈 톡방, 강의, 조모임 등등), 질문을 잘 하지 못했던 이유는

내가 하는 질문에 ‘의도’가 담기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고, 몰입도 못 한 것이었습니다.

아마 내가 당장 내 앞에 있는 것도 하기 벅차고 힘드니,

‘투자를 한다’는 것까지 먼 일이라고 생각 하며 지금 하는 행동에 의미도 찾기 힘들었겠죠.

질문이 어렵거나 다시 행동이 굼뜨게 되면,

나는 이것을 왜 하기로 했는지 생각해보며 의미를 되짚어 볼 계획 입니다.

몰입이 힘들어 의미까지 닿지 못한다면, 솔직해지자!

실전반이나 월부학교를 경험하신 분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이 엄청난 것들을 어떻게 해내고 있을까?’

하는 질문이 바로 떠오르곤 했습니다. 지금도요.

그런데, 이번 튜터링을 통해서 이 질문이 떠오르는 이유가

내가 세운 마음의 벽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같은 질문을 품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한번 쯤 곱씹어 보면 좋은 생각이라 후기로 나마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아마도, 이 엄청난 것들을 해내시는 분들은 자신만의 의미를 찾으신 분들일 것 같습니다.

저도 빠르게 은퇴하면 좋겠다. 정말 일하기 싫다-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목표가 잘 이루어 지지 않고, 내 생각보다도 더딘 진도가 저를 조급하게 했던 모양입니다.

이런 고민을 튜터링 시간에 마그온 튜터님과 솔직하게 나눌 시간이 있었습니다.

튜터님의 솔직한 말씀에 저도 에라-모르겠다 하는 마음으로 말을 뱉어버린게 정말 좋은 기회였죠.

'너무 느린 것 같아서 고민이 되는 반면에 저는 초조 하지 않으니까 이 길이 맞는지 고민이 됩니다.'

‘리치님의 속도에 맞게 하면 돼요. 성장도 목표 달성도 늦게 될 수 있지만 그게 틀린 건 아니예요. 리치님이 왜 투자하는지 생각해보고 행동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나누었던 대화가, 오히려 비전보드를 혼자 쓸 때는 깨닫지 못했던 부분을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

‘나는 왜 초조 하지 않지, 이상한가-’ 라고 생각했을 때는 마음에는 부정적인 벽이 있어서

내 마음의 소리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받아 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솔한 대화를 하고 나니 저를 인정할 수 있게 되고, 
‘그래- 나는 이렇게 할래. 이게 훨씬 행복한 것 같아’ 하며 적극적으로 제 목표를 선택했습니다.
내 방식의 해답에 대한 확신이 생기는 순간 빠르게 벽이 무너져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고 나니 오히려 ‘아- 그냥 쏟아 부어버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혹시 내가 몰입하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내가 세워둔 목표가 타인의 의미에서 온 것은 아닌지(습관성 BM)

타인의 시선에서 세운 것은 아닌지

나 자신과 진솔하게 대화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드리며,

저도 몰입하지 못하는 순간에 다시 또 써먹어 보겠습니다.

따뜻한 응원과 열린 마음으로 성장을 도와주시는 마그온 튜터님 정말 감사 합니다.

언제나 저에게 좋은 선생님이자, 웃음 버튼인 우리 20조!🫶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남은 2주도 함께 말벌 같이 달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