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순호입니다 :-)
이번 3강은 실전반의 꽃인 튜터링 데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열정이 넘쳤던 튜터링데이의 후기 작성해보려합니다.
오전에는 조원분들의 사전임보 발표와 튜터님의 강의, 오후에는 비교분임을 하였는데요.
사전임보는 운이 좋게도 저와 하람님, 나슬님께서 발표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정말 좋은 내용을 모두에게 알려주셨는데요, 저는 시세지도를 그릴 때, 너무 가격만 올려서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좀 더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세 지도에 대해서 더 생활권을 쪼개고 생각과 정리를 좀 더 깊게 해서 진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부분에서 하람님이나 나슬님의 임보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고 BM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조원분들의 사전임보를 들으면서 내가 가진 생각과 어떤 부분이 같았는데 어느 부분에서는 다른지 보면서 내가 잘못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표가 모두 마무리되고 튜터님께서 강의를 진행해주셨는데요, 저는 비교평가 부분이 정말로 많이 와 닿았고 지금 저의 정도에서는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 끌어올려야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억대별로 정리를 해서 싸다고 생각하는 단지들의 비교평가를 하는 정도로 수준을 끌어올려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번 임장보고서에는 그 부분까지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번 생각만으로 끝내다보니 결국에는 남는게 별로 없다보니 생각하는 모든 과정을 글로 정리해 나가야겠다, 아는 부분도 글로 정리해나가다 보면 머리속의 틀이 남겨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우리하는 부동산 투자에는 끝이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몸으로 고생하는건 지역을 다 알고 나면 조금 더 수월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 기간이 3년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3년이 밀도있는 3년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도 이제 3년이 넘어가다보니 튜터님께서 하신 말씀이 많이 와닿기도 하였고, 나름의 힘든 구간을 겪으면서 그 시간을 지나온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 여기까지 온 시간들이 아깝기도 하고, 지금의 이 시간이 힘든 시간만 있는 건 아니다라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고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함께 열정을 쏟고 있는 분들과 함께 한다는게 얼마나 운이 좋은지도 알아 가는 것 같습니다. 또 가족에게도 더 애뜻하고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가득한 것 같아요. 이러한 시간이 그냥 하루 하루의 편안한 일상만 보냈다면 깨닫지 못했을 마음인데, 힘겨운 시간들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견뎌 나가니 그에 대한 보상으로 받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후에는 튜터님과 비교분임을 진행하였는데, 비교 분임을 하면서 지금의 임장지와 어떻게 비교를 해야하는지, 가격 대는 얼마인지, 내 앞마당에 같은 가격대에 더 좋은 단지가 있는지, 투자금은 어떤지 등을 계속해서 머리 속으로 생각하면서 임장을 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역시나 쉬운 과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치열한 시간을 보낸 것과 그냥 아 힘들다 하면서 보낸 시간은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밀도있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꽉꽉 채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가지고 있는 에너지와 지식을 모두 토해내는 튜터님을 보면서 에너지가 굉장하시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런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튜터님이 알려주신 실력을 쌓아나가는 방법을 꾸준히 해나가서 단단한 투자자가 되어야겠다는 다짐하였습니다.
정말 정말 좋은 시간 만들어주신 튜터님과 우리 조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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