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소성대(積小成大)의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나아가는 루마v 입니다.
‘열반스쿨 실전반’ 수강 일정의 꽃, 바로 튜터링 데이!
어김없이 설레는 마음으로 일요일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며칠 동안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는데, 다행히 생각보다 춥지 않아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링 & 사전임장보고서>
오전에는 스터디룸에서 사전임장보고서 발표와 함께 튜터님의 튜터링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튜터링데이는 정규 강의 3강에 해당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만으로도, 튜터님께서 이 시간을 얼마나 성심성의껏 준비해 오셨는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임장·임보를 작성하고 결론에 도달하는 방법을 넘어,
스스로 정한 인생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주도하는 인생’ 이 중요하다는 말씀과 함께
조금 더 깊은 의미를 느끼며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임장보고서를 잘 쓴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쓰면 어떤 점이 좋은지,
비교평가가 어려운 이유와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
비교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이런 핵심 개념을 먼저 짚어주셔서, 발표를 듣기 전에 중요한 포인트를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비교평가에서는 ‘비교샘플을 얼마나 잘 뽑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했고,
이를 위해서는 결국 아는 지역·단지를 많이 만들어두는 것이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비규제지역에 투자하더라도 앞단 지역의 단지와 반드시 비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단순히 ‘비규제니까’라는 이유로 선택하게 된다.”
라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순간, 저도 모르게 ‘비규제 vs 비규제’ 안에서만 비교하려 했던 제 사고방식이 떠오르며 ‘아차!’ 싶었습니다.
시간 활용과 관련해서는
“전문가의 인풋을 끊임없이 넣는 것이 중요하다. 틈을 주지 말고 1초도 아깝게 써라.
틈시간을 잘 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라는 조언이 깊게 남았습니다.
앞으로 일상 속 자투리 시간을 더 다르게 바라보게 될 것 같습니다.
튜터님께서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임장지의 과거 히스토리를 들려주신 부분들도 특히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보통 우리는 ‘오른 단지 = 호재 반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오른 단지가 아니라 ‘안 떨어진 단지’가 호재를 반영한 단지라는
시각을 들으며 새로운 관점을 얻었습니다.
또
“원래 좋았던 것이 더 좋아지는 것보다, 결핍을 채워주는 변화가 훨씬 큰 임팩트를 만든다.”
라는 설명과 함께 이어진 사례를 보며,
호재를 바라볼 때 어떤 ‘잠재력 포인트’를 봐야 하는지 이해가 더 깊어졌습니다.
<비교 분위기임장>
비교분임에서는 튜터님께서 직접 임장을 어떻게 진행하시는지 보여주셨습니다.
임장 전 사전 준비의 중요성, 그리고 분위기 임장이 무엇인지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루트를 보지 않아도 이동할 수 있을 만큼 지역을 파악하고,
지역에 대한 궁금증을 품은 채 임장하며 그 답을 찾아가고,
이동할 때마다 단지 간 비교평가를 바로바로 기록하는 것—
이 모든 과정이 자연스럽게 임보로 이어지는 진짜 임장이라는 설명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임장 전에 겨우 루트만 그려 놓고,
현장에서는 루트 따라 움직이며 주변 분위기만 빠르게 확인하는 데 급급했는데,
준비한 양에 따라 임장의 효율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그리고 그 준비가 임장의 질을 끌어올리고 결국 임보의 완성도까지 직결된다는 점에서
정말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아직은 제 그릇에 온전히 담기엔 벅찰 만큼 많은 인풋들이었지만,
잠시나마 튜터님의 반원이 된 것 같은 ‘맛보기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마음으로
끝까지 성심껏 가르쳐주신 험블 튜터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해서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준 조원분들,
정말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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