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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BEST]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내안을 풍요로움으로 채우기 위해
하루 하루 온마음을 다하는 내안의 풍요입니다.
올해 초 투자를 진행하고 6개월이 지난 후 투자의사결정에 대한 복기를 해봅니다.
저는 올해 초 3억의 투자금으로 서울 내 투자를 위해 서울을 열심히 누비며 임장했습니다.
투자기준을 잡은 후 여러단지 중 최종적으로 두 단지 내 물건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두단지는 같은 생활권 내 단지로 단지간 선호가치가 상쇄하여
비슷한 전고점을 가지고 있어 두 단지 모두 투자해도 좋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A 단지 : 강남 1시간 이내의 단지로 연식의 가치와 초품아라는 장점이 있으나
주변단지 보다 생활상권과 역까지의 거리가 있어 약점이 있는 단지
🏚️B단지 : 강남1시간 이내의 단지로 연식의가치가 있고 역세권단지라는 장점이 있나
단지주변 상권형성이 안되고 구축과 함께 있어 환경적 가치에 약점이 있는 단지

다만 두 단지 중 우선 투자를 생각하면 생활환경에 떨어지나
역세권 단지인 B단지에 투자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그러나 두 단지 중 물건으로 들어갔을때 다시 고민이 생겼습니다.
B단지가 가치적으로 조금 우세하다고 판단했으나 끝동의 비선호동이였고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주어 다른 물건이 거래될때 매도되지않아 남아있는 물건이였습니다.
다만 세입자 만가기 얼마남지 않아 잔금을 길게 조정하면 예상 투자금으로 가능한 상황이였고
그외의 물건은 다른동은 호가5천차이로 투자가 불가능했습니다.
이에 반해 A단지내 물건은 초등학교로 바로 갈 수 있는 동으로 선호동에 선호층이 였습니다.
가격은 조금 높았으나 상태가 A단지가 더 좋았고 전세가 시세보다 높게 껴있어서 투자가 가능했던 물건이였습니다.
단지만 보았을때는 B단지가 우선적이라는 판단이 앞섰지만 물건까지 들어가보니.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교통적 가치는 좋은데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언덕 끝동인 비확장형 물건 Vs
역까지는 거리가 있지만 초품아에 풀옵션인 신축단지 물건
이성으로는 B단지가 더 좋다는 생각을 했으나 막상 물건을 보고 나니
A단지의 물건이 풀옵션에 관리잘된 상태로 마음이 기울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B 단지가 더 좋다는 판단에 마지막까지 B 단지를 매수하려 노력했으나
매도금액이 예상보다 내려가고 중도금이 많이 필요한 상황으로 투자금이 안되눈 상황에
최종적으로 다음 후보인 선호동,층 에 투자하는 결정을 내리고 투자를 마쳤습니다.
그 이후 투자후보물건을 찾을 때 계속 맴도는 무엇인가가 있었습니다.
같은 생활권 내 조금더 좋은 단지의 비선호동과 그 다음 선호도의 선호동의 가격이 비슷할때가 많습니다.
투자의사결정을 하면서 앞단의 단지라도 비선호동이면 전세가 늦게 빠지지 않을까?
다음 선호 단지라도 선호동을 가져가는게 전세운용에서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제가 투자했을 때 고민했던 부분과 연결됨이 떠오르며
투자했던 두 단지의 현재를 보면서 어떤 선택이 더 좋은 선택이였을지 정리해보았습니다.

거래된 전세가를 보니 선호동이라도 제가 투자한 A단지는
3월 이후 5억대 후반에 머물며 8월에 6억시세를 형성한 반면
비선호동의 B 단지는 교통의 가치가 앞서 있기에 단지내 끝동이라도 5월에 6억을 형성합니다.
같은 시기의 전세가를 비교해보니 비선호동이라도 앞단의 단지가
전세가가 먼저 오르면서 투자금이 먼저 회수되는 결과를 보이며
비선호동이라도 조금이라도 앞단에 있는 단지가 더 좋은 투자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럼 매매가의 변화는 어떨까요?

제가 투자한 A단지와 투자하지 않은 B단지의 실거래가를 비교해보면
9월 기준 무려 1억의차이가 납니다.
비선호동이라도 가치가 있다면 사람들의 지갑을 열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결론, 같은 생활권내 투자후보 중 조금더 앞단에 있다면 비선호동이라도
투자가 가능하다면 투자하는것이 더 좋은 의사결정이였음을 확인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 헐!! 1억이나 차이난다면 많이 아쉽겠는걸? 아라고 생각하실 수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당시 제가 할 수 있는 것 중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과정으로 다음 투자에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과정에서의 배음에 있어 감사했습니다.
투자는 살때 돈을 버는것을 넘어 지키고 보유하면서
가격이 가치에 도달할때까지 기다리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1억이 덜벌은 투자의 결과지만 미래는 아직 모릅니다.
잘 지키고 나간다면 제 인생에 좋은 자신이 될것이라는것을 믿습니다.
투자 후 돌아보니 내 선택이 아쉬운분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가도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보유의 과정에 노력을 들이시면 됩니다.
내가 한 선택을 믿고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나아가는것
당신의 선택은 당신이 스스로 최고로 만들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저의 아직은 부족한 생각을 담은글을 마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풍요님 저도 2호기를 하며 비슷한 고민을 했던터라 많은 공감이 됩니다!! 이후 시세는 B단지가 더 높게 찍히긴했어도 투자는 물건을 보고 결정하는것이기 때문에 그 당시 상태도 더 좋았고 투자금에 들어왔던 A단지를 선택하신게 최선의 선택이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짧게 가져가는 물건이 아니니 길게 가져가는 측면에서도 풍요님이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상속시리즈 끝나고 물건복기 글로 정리해봐야겠어요!!! >.<
크으~ 후회없는 투자를 하신 풍요님!!! 선호단지 비선호동vs 뒷단의 선호동 늘 고민되는 지점인데 경험을 바탕으로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과정에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없다는 말씀 너무너무 멋지십니다아~ 항상 응원해주시는 풍요님 감사해요🩷
풍요님~~~ 정말 단지 고를 때 고민되는 부분을 나눔글로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선택한 이후 내 선택을 최고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풍요님의 보기를 통해 비선호동이여도 더 가치있는 단지라면 먼저 선택해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장기적인 투자의 관점에서는 풍요님이 선택하신 단지도 충분히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자산이 더 쑥쑥 크길 바랍니다아아!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