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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돈의 심리학 - 왜 제목이 돈의 심리학인가?
19p 우리가 돈을 물리학(규칙과 법칙이 있다)과는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심리학(감정과 뉘앙스가 있다)과는 비슷하지 않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물리학은 논란을 일으키지 않는다. 법칙을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융은 다르다. 금융은 사람들의 행동을 따른다. 나의 행동이 스스로에게는 합리적으로 보여도 당신에게는 미친 것처럼 보일 수 잇다.
※ 저자는 들어가는 단계에서 왜 책 제목이 돈의 심리학이라고 했는지 말합니다.
도입부에서 뿐아닙니다. 책 전반에서 ‘돈 관리는 똑똑한 것과 상관이 없다. 당신이 어떻게 행동하냐 이다’ 라는 말과 더불어 어느 정답이 있다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성격 성향 가족 등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금융은 물리학이 아닌 심리학이라고 말을 합니다.
[저자] 모건 하우절 - 저자는 어떤 사람인가?
모건 하우절(Morgan Housel)은 전 월스트리트저널 기자이자 미국 대표 경제 매체의 칼럼니스트,
그리고 벤처캐피털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파트너로 활동하는 금융 작가입니다.
책을 읽으며 저자에게서 약간 해탈한 듯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금융에 대한 기술적 조언을 한다기보다, 전반적인 삶의 태도를 이야기하는
자기계발서 작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본질을 찾으려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지?”라는 질문을 파고들다 보면 흔히 결과에 맞춰 원인을 끼워 맞추곤 하는데,
저자는 그럴 수도 있다. 라는 관점에서 보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해야한다라는 도출이 나온것같았습니다.
10년에 걸쳐서 생각한 결과물이라 그런건지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과정이 궁금해 졌던것같습니다.
[느낀점] 나는 어떤 사람인가?
책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돈에 대한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
는 식으로 말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책을 다 읽고 덮은 뒤에,
‘이 책이 무엇을 말하고 있었지?’
‘나는 이 책을 통해 어떤 생각을 했지?’
이런 것들을 한 번 생각해봤습니다.
저자는 “당신은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알고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자연스럽게
나는 어떤 목적을 가진 사람인가,
어떤 태도로 금융을 바라보고 있는가,
어떤 모습의 투자자가 되고 싶은가
이런 것들을 생각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어느새 ‘정답’을 찾는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투자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다른 사람의 정답을 찾고,
내가 한 말이 정답이라고 누군가가 말해주길 바라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저자가 책 전반에서 말하는 “정답은 없다”는 메시지가
그런 제 태도를 한 번 멈추고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마스터멘토님께서
“시장이 흔들리는 게 아니라, 스스로가 흔들리는 것이다.
기준과 원칙이 있어야 한다.” 라고 말씀하신 부분도 떠올랐습니다.
그 말과 이 책이 말하는 내용이 저는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람은 변한다는 흔한 명제를 자신의 투자에는 대입하지 않을까?
저자가 말하는 이부분 또한 마스터멘토님의 자아성찰이 생각났던것같습니다.
스스로의 원칙을 지키면서, 지금 어디까지 왔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반복해서 점검하며
나아가는 투자자를 목표해야겠습니다.
중요한 재무 결정은 저녁 식탁에서 이뤄진다…
따라서 사람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고
누군가에게는 옳은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틀린 것일 수 있다.
우리는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찾아야 한다.
책의 핵심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문장 같았습니다.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의 속성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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