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여름, 한 수강생이
강의를 듣고 나가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선생님, 저 이번에 드디어 자산 10억 넘겼어요
그런데 막상 넘고 나니까... 별거 아니더라고요
그냥 제가 해왔던 걸 계속했을 뿐인데”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묘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그래, 바로 저게 답이구나' 싶었습니다
자산 10억이 '별거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그게 진짜 10억을 만든 사람의 태도였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월급쟁이부자들 공식 튜터이자,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는 5년차 투자자
Practice Makes Perfect ‘프메퍼’입니다
지난 5년간 월부학교에서
수백 명의 투자자를 만났습니다
그중에는 이미 10억을 넘긴 분들도 있었고
이제 막 3억 첫 주택을 마련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기한 건 실제로 자산을 불린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는 겁니다
화려한 투자 기법도 특별한 정보력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였습니다
그들은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원칙을
묵묵히 지켜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만나고 관찰한
주식과 부동산으로 10억을 만든 사람들의
진짜 공통점을 나눠보려 합니다
얼마전 규제 발표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단톡방은 난리가 났습니다.
“이제 어떡하죠? 제가 보던 지역이 규제 들어갔는데...”
“완전히 계획을 바꿔야 하나요?”
“투자 접어야 할까요?”
같은 시각 이미 10억대 자산을 만든
한 투자자는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규제요? 제 투자 기준이랑은 상관없는데요
저는 원래 10년 보고 사는 거니까
오히려 기회 아닐까요?”
이게 바로 투자 이해도의 차이였습니다
투자 이해도가 높다는 건
복잡한 세법을 꿰고 있다거나
최신 정책을 달달 외우는 게 아닙니다
내가 왜 이 자산을 사는지
이 자산의 가치는 무엇으로 결정되는지
그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뉴스에 나오는 규제도
옆집이 얼마에 팔렸다는 소식도
그들의 판단 기준을 흔들지 못합니다
월부학교에서 항상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 집을 사는 이유가 뭔가요?”
대부분은 "오를 것 같아서요"라고 답합니다
하지만 10억을 만든 사람들은 다릅니다
“이 지역은 앞으로 일자리가 늘어날 거고
교통도 개선될 예정이에요
지금도 충분히 땅의 가치가 있는 곳이구요
인구 유입이 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죠
그러니까 저는 기다릴 수 있어요”
이게 본질을 아는 사람의 언어입니다
“왜 이미 사셨는데 계속 공부하세요?”
10억달성한 수강생에게 물었더니 이렇게 답했습니다
“다음 투자 준비하는 거죠
그리고 시장이 어떻게 변하는지
계속 봐야 제 투자가 맞게 가고 있는지 알 수 있잖아요”
10억을 만든 사람들은
예외 없이 장기 투자자였습니다
그리고 그 긴 시간 동안 절대 공부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실패하는 사람들의 패턴도 명확했습니다
집 한 채 사고 나면 공부를 멈춥니다
임장도 안 갑니다 시장을 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2-3년 뒤 집값이 안 오르면 그제야 다시 나타납니다
“선생님 제 집값이 안 오르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작년에 자산 15억을 달성한
한 투자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부동산 투자를 7년 했어요
근데 사실 저한테는 7년이 아니라
84개월이었어요 매달 최소 2번은 임장을 갔고
매주 시세를 확인했고
분기마다 투자 계획을 점검했거든요
그러니까 저한테는 84번의 점검과
168번의 임장이 쌓인 시간이었던 거죠”
시간은 공평합니다
누구에게나 7년은 7년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채우느냐는 공평하지 않습니다
10억을 만든 사람들은 그 시간을 학습과
경험으로 빽빽하게 채운 사람들이었습니다
투자는 결국 “시간 × 공부량”의 승리입니다
장기 보유와 꾸준한 학습이 결합되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가장 놀라웠던 건 이것이었습니다
10억을 만든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에 대해 겸손했습니다
“운이 좋았어요”
“타이밍이 맞았던 거죠”
“그냥 꾸준히 한 게 다예요”
처음에는 이게 겸손한 척하는 건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 선배 투자자가 해준 말이 있습니다
“투자하면서 깨달은 게 하나 있어요
내가 아무리 잘해도 시장이 안 주면 안 된다는 거요
반대로 시장이 주면 어설프게 해도 올라요
그걸 인정해야 해요
그래야 교만하지 않고
계속 배우려고 하게 되더라고요”
겸손한 투자자는 위험을 압니다
자신이 모든 걸 통제할 수 없다는 걸 압니다
그래서 더 신중하게 접근하고
더 많이 배우려고 합니다
더 많은 안전장치를 마련합니다
반대로 교만한 투자자는 위험합니다
한두 번 운 좋게 성공하면 자기가 잘한 줄 압니다
그리고 더 큰 레버리지를 씁니다
더 위험한 투자를 합니다
결국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걸 날립니다
겸손한 사람은
"이번엔 운이 좋았다
다음엔 어떨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신중해지고
더 공부하고
더 보수적으로 접근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결국 10억을 넘어 20억 30억으로 갑니다
돌이켜보면 10억을 만든 사람들에게
특별한 비법 같은 건 없었습니다
그들은 그냥 본질을 이해하고
꾸준히 공부하고
겸손하게 시장을 대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바로 그 '그냥'을 5년, 7년, 10년
지속한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우리는 종종 착각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우리가 모르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 거라고
하지만 제가 본 진실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특별한 게 아니라
평범한 원칙을 특별하게 지킨 사람들이었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가요?
내가 투자하는 자산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나요?
오늘도 공부하고 임장가고 시장을 보고 있나요?
결과에 대해 시장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나요?
만약 이 세 가지를 지키고 있다면
여러분도 이미 10억을 만드는 길 위에 서 있는 겁니다
시간이 걸릴 뿐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이 원칙들을
놓치지만 않는다면 결과는 반드시 따라올 겁니다
이 원칙을 지킬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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