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월스트리트저널 기자)
돈 문제는 재무관리가 아닌 역사와 심리학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사람들이 빚더미에 앉은 이유를 이해하려면 금리를 공부할 게 아니라 인간의 탐욕, 불안정성, 낙관주의의 역사를 연구해야 한다. 하락장 바닥에서 주식을 매도한 이유를 알려면 기대 수익률에 대한 수학 공식 대신 인간의 고뇌를 알아야 한다.
가. 본 점
p226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해두는 것은 어느정도의 잠재적 결과를 견딜 수 있게 한다.
버틸 수만 있으면 확률이 낮은 상황에서도 이득을 취할 때 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아주 큰 이득은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 자주 없는일이기도 하거니와 불어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전략 속에 실수에 대비한 대책(현금)을 충분히 포함시킨 사람은 다른곳(주식)에서 어려움에 처하더라고, 즉 잘못해서 쫄닥 망하거나 게임이 끝나거나 더 많은 칩을 투자하는 사람에 비해 우위에 선다.
p230
큰돈을 벌려면 리스크를 감수해야한다. 그러나 리스크 때문에 망할 수 있다면 그 어떤 리스크도 감수할 가치가 없다. 95퍼센트가 맞힐 확률이고 5퍼센트가 틀릴확률일 경우, 5퍼센트의 대가가 파산이라면 그 위험은 감수할 필요가 없다.
p355
나는 과거에 투자 전략을 바꾼 적이 있다. 그러니 앞으로도 당연히 투자 전략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저축이나 투자 방법이야 어떻게 바뀌든 목표는 항상 독립성일 것이며, 밤에 깊이 잠들 수 있는 방법을 택할 거라고 확신한다.
나. 깨달은 점
'리'만 나오면 저환수원리의 바로 리스크대비가 생각난다.(난 벌써 1호기를 향해 한걸음 걸은 것 같다 헤헤)
돈의 심리학에 관련하여 월부에서 만든 영상을 봤었는데 그 안에서 코크드림님의 말이 생각이 났다.
이미 투자하기로 하고 나서 이전보다 더 좋은 투자 물건을 발견했을때, 투자금이 넉넉하지않아서 무리해서 끌어모으게되고 리스크 대비가 안될때를 회상하시면서 말씀하셨다.
두번째 물건까지 투자했을 경우 그 물건에 전세가 나갈 몇달 동안 내가 발 뻗고 잘 수 없을것같아서 투자를 안하셨다고 하셧다.
코크드림님의 사례가 나한테 깨달음으로 와 닿았다.
내가 투자를 하기위해 앞마당을 넓혀나갈경우 내가 아무리 샅샅히 숨은 매물를 찾는다고 해도 그게 대한민국의 최고의 수익률, 수익을 자랑하는 물건은 아닐 것이다.
나의 부족함은 당연하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눈앞에 보이는 이득을 거절할 수 있을까?
하지만, 전세가 안빠질까, 투자금이 부족할까,,, 그 몇달동안 발을 동동거리면서 지내는 것보다,
장기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할것 같다.
부자가 되기위해선 장기적인 복리의 효과가 중요하다고도 작가는 말했다.
다. 적용할 점
우선 내가 아파트 투자에 있어 전세가 안빠지는 경우를 생각해서 내가 감당가능한 매매가와 담보대출을 할 경우, 이자를 갚을 수 있는 원금의 상한선등을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겠다.
또한, 아직은 투자를 해보지 못했고 배워가는 단계로 첫술에 홈런을 칠 수 는 없다는 것을 꼭 인식하고,투자를 배워나가는 공부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도록 해야겠다. 최고의 매물은 내가 최고의 투자자가 되었을 때 찾아올 것이다.
워런버핏이 경이로운 투자자가 된것은 복리의 효과이다.
나도 투자자로서 오래오래 살아남아서 투자의 복리의 효과를 경험하고 싶다.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리스크 관리!!
내가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준비 된 만큼 투자하도록 하자@!
댓글
이 책에서도 복리의 효과!!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리스크관리.. 넘 무섭지만 내가 감당할수 있는 범위라면 절대 두려워하지말자!! 봄비님 덕분에 책한권 읽었네요^^
내가 감당 가능한것을 투자하는 것! 정말 중요한 원칙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