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33기 우2ㅣ는 삼도8도 유랑단♡ 웨클] 튜터링데이 후기

안녕하세요. 될 때까지 할 것이기에 성공할 수밖에 없는 투자자, 웨클입니다.

1년 4개월 만에 듣는 실전반 튜터링데이라 많은 설렘과 기대를 안고 이 날을 맞이했습니다.

기대 이상, 투자 이상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배울 수 있었던, 삼도 튜터님의 튜데 후기입니다.

#사임발표

가깝지 않은 지방 멀리서 새벽 버스를 타고 오신 튜터님, 우연히 역 화장실 앞에서 만났는데 “웨클님!" 먼저 알아봐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초면인데, 줌으로 뵈어서 그런지 내적 친밀감이 느껴졌습니다.

이번 사임 발표에서 놀란 점은 한 분도 빠짐 없이 비엠할 장표가 있었다는 겁니다. 모두들 임보 쓰는 내공이 탄탄하다는 걸 느꼈는데, 이전 두 번의 실전반과는 다른 점이었습니다.

전체 임보 발표는 나은님과 스칼님이셨는데, 두 분 다 임보의 정석.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이 군더더기 없는 임보. 투자적 시각과 생각이 가득 담긴 임보라 어디서부터 비엠해야 할지 막막합니다.ㅎㅎㅎ

꽃길님 임보 개요에서 나의 비전보드로 시작하는 부분도 뭉클하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장표라 너무 좋았습니다.

보기님은 교통에서 가설 세워서 역세권 가치에 따른 가격 분석을 해주신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코스님은 고등학교 학업성취도, 대학교 진학률까지 임보에 담아서 학군을 딮하게 파신 부분, 비엠하겠습니다.

로로님은 공급에서 주변 입주장에서 매매/전세의 영향을 생활권별로, 단지별로 얼마나 받는지 과거의 그래프로 분석하고 앞으로의 공급장 영향력을 예측하는 부분이 신선했습니다.

돌맘님의 투자금과 매매가에 따른 시세그룹핑이 한 임장지 전체를 아우르셔서 눈에 확들어 왔고, 저평가 단지 찾는 수월한 툴임을 보여 주셨습니다.

티거님의 임장지 모든 입지와 가격 한페이지 정리에서 한땀한땀 녹아내신 것에 감탄했습니다.

모두 너무나 멋진 임보였습니다.

이렇게 사임 발표를 멋지게 지휘해주신 튜터님 덕분이기도 합니다. 적재적소에 각자의 장점 파트를 꿰뚫고, 본인의 조언까지 곁들여 4시간이 어떻게 지나간 줄 모를 만큼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1on1 튜터링

오후에는 비교 임장지 분위기 임장을 돌며, 한 분씩 튜터님과 일대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달 계획서를 바탕으로, 제 고민에 맞춤형 조언을 20분 내내 아낌없이 해주신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웨클님, 목표에 맞는 행동을 하세요. 행동이 그에 미치지 못하면 목표를 낮추는 게 맞아요.

부동산도 사이클이 있듯이, 월부(투자) 생활도 사이클이 있어요. 본인이 지금 상승세에 있는지, 하락세에 있는지 아셔야 해요. 상승세에 있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달리세요.

목표에 맞는 행동을 하고 있었는지 되돌아 봅니다. 포기만 하지 않았을 뿐, 행동은 과감하지 못했고, 미약했던 것을 느낍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최고의 정점을 찍어보았나? 나는 내 자신에게 노력에 있어서 떳떳한 사람인가? 라는 물음에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다짐합니다.

과감한 행동이 리스크를 가장 줄이는 방법이에요.

튜터님이 말씀하신 대로, 주도성을 가지고, 담대한 실행력으로 앞으로, 제가 세운 목표만 바라보고 정진하겠습니다.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것 같은 스케줄에도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애쓰시는 튜터님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링데이 준비하느라 세심히 챙겨주신 조장님, 총무 티거님 더불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