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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기15조/독서TF2조 삶은일기]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독서후기

25.11.20

 

 

 

 



미래는 이미 현재에 만들어져 있고 현재를 충실히 즐길 때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작가는 이야기합니다. 지독히 가난했던 시기를 지나 상위 1%의 부자가 되기까지 어떤 생각과 태도로 시간을 지나왔는지 작가의 경험을 통해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p.29

마음속 현실 회로가 바뀌어야 현실이 변한다. 그 회로가 바뀔 때, 생각과 말과 행동이 바뀌고, 그것들이 바뀔 때 주변으로부터 이 말을 반드시 듣게 될 것이다.

"너, 뭔가 좀 변한 것 같아."

이게 시작이다. 그 운과 우연 속에서 즐거운 인생을 살아갈 때, 삶은 이미 변해 있을 것이다.

-> 미래가 획기적으로 바뀌려면 우선 현재까지 돌아가던 수레바퀴의 방향부터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느긋한 일상에서 잠을 아끼는 일상으로 변화하고 나니, 당장 주변의 친구들이 불편함을 가장 먼저 이야기했습니다. 왜 이렇게 변했냐고, 다시 돌아오거나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고. 그 때는 그 마음이 참 서운하고 힘들기만 했는데, 지나고 돌이켜보니 분명히 있었어야 했던 과정이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변했기 때문에 다른 미래를 꿈꾸는 실력을 갖추게 되고, 그 과정을 걷고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생각과 말과 행동이 모두 이전과 달라진 지금, 저는 예전에 정해져 있던 미래가 완전히 바뀌었음을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p.47

사소한 말투, 일상적 행동 하나가 미래를 이끌고 있다. 그 말과 행위가 습관이 되고 관성을 지닐 때, 그 관념이 이끄는 삶을 살게 된다. 그래서 '앎'이 '삶'인 것이다. 나의 앎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모여 삶이 된다.

-> 수술복을 입고 독서실에 앉아 재수를 했던 시기의 간절함과 확신이 의사 이하영을 만들어주었고, 당연히 이루어질 미래를 믿으며 현재의 노력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어떤 모습인지 책에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가난이 관념으로 박혀 그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결국 부자의 길로 절대 들어설 수 없음을 작가는 말합니다. 일상적인 말과 사소한 행동부터 이미 확정된 미래를 전제하고 있다는 것. 이 부분을 읽으며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미 부자가 된 것 처럼 말하고 행동하라'는 누군가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이미 다 이루어진 것 처럼, 이미 미래를 모두 알고 있는 사람처럼 현재를 다듬으며 살기.

 

 

p.76

즐거움의 본질은 '잘함'이다. 우리는 뭔가를 잘하게 될 때 즐겁다. 이 '잘함'이 '재미'보다 지속력이 강하다. 재미난 것을 할 때도 즐겁다. 하지만 그 재미난 것을 내가 남보다 잘할 때 흥미를 느끼고 계속하게 된다. 그러면서 더욱 성장하게 된다.

-> 최근 과정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중입니다. 더 높이 성장하는 것은 이제 환경 안에서의 기회가 주어져야 가능한 부분이 있어 스스로 성장하는 시간을 최대한 가지고 그 외의 시간은 즐거운 도전들로 채우려 합니다.

그 예로 독서TF에서 그동안 충분히 즐기지 못했던 부분을 누리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이또한 주어진 기회 속에서 최대한 즐기기 위한 저의 도전들입니다. 의무감과 감사함 만으로 채워지는 것이 아닌, 재미있는 시도와 발견으로 지금 할 수 있는 기회들을 누릴 것입니다.

 

 

 

p.200

나에게 돈은 돌고 있었고, 부는 순환되고 있었다.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현실 속에서도, 초라하고 누추한 고시원 안에서도 이미 세상은 바뀌고 있었다. 돈의 최전과 부의 순환은 거대한 태풍처럼 나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중략)

알고 있는가? 풍요의 자리에 태풍의 눈이 있다. 고요하고 조용한 그 눈의 자리에 머무를 때 태풍 같은 변화는 이미 당신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

p.211

의지는 절대로 오래가지 못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열심히 하려고 하면 절대로 열심히 할 수 없다. 즐거워야 하게 되고, 즐거우면 나도 모르게 앉아 있다.

-> 지난 월부콘에서 '부자들의 토크'에 참여하신 이하영 원장님의 말씀 속에서도 이 부분이 언급되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음'의 '앎'을 스스로 깨닫고, 고요한 태풍의 눈에 머물며 현재를 꾸려가는 것. 이미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알고 현재를 살아갈 때 태풍같은 변화는 현실에서 고요히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로 현재가 초라하고 누추하더라도 미래의 성공을 이미 알기에 과정의 고됨을 즐기며 나아가야 합니다. 상황에 매몰되지 말고 현재를 충실히 살되, 당연히 펼쳐질 미래를 생각하며 즐겁게 살아야겠습니다.

 

 

 

p.214

시간은 그 순서로 관찰되지만 사실 과거, 현재, 미래는 이미 펼쳐져 있다. 현재가 존재하는 순간, 미래도 이미 존재해 전달될 뿐이다. (중략) 열심히 그곳에 올라가지 않아도, 미래는 내 발 밑에서 올라온다. 그러니 그냥 즐기면 된다. 내일 해가 뜨면, 우리는 그곳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중략) 그러니 애써 올라가려고 하지 말자. 편하게 내려가자. 그게 우리의 미래다.

-> 이미 펼쳐진 미래를 위해 현재를 즐기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현재가 존재하는 순간, 미래도 이미 존재하여 전달될 뿐'이라는 것은 자칫 현재의 나태함을 허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보충설명도 뒤에 등장하는데요, '지금을 즐기며 백수로 사는 삶을 허용해도, 대기업에 취직하는 미래를 얻을 수 있는지' 묻는 독자에게 보낸 답변입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미래는 무의식 중에 비참한 미래를 알고 있으며, 스스로 대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는 관념이 무의식에 자리잡힐 때 진짜 현재를 허용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행동을 통해 이미 실현된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을 즐기며 최선을 다할 때, 원하던 미래와 노력하는 현재가 맞닿습니다.

앞으로 어떤 '과정'이 펼쳐질지 모릅니다. 아니, 알 필요가 없습니다. 원하는 미래는 당연히 내 발 아래에 있어 적당한 시간이 되면 찾아올 것이고, 그 시점에 도달하기 위해 현재를 충실히 살며 즐기면 됩니다. 현재라는 점과 미래라는 점이 통해 있음을 이해하고 과정속에서 행복을 찾아야겠습니다.

 

 

p.260

"그렇구나, 그럴 수 있다, 그래라 그래."

저항하면 지속되고, 허용하면 흘러간다.

-> 감정은 붙잡고 있을수록 지속되고, 충분히 누리며 객관성을 유지하면 저절로 흘러갈 것입니다.

상황에 매몰되지 말고, 스스로의 삶과 과정을 영화보듯 객관적으로 보며 즐길 것입니다. 어차피 해피엔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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