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9기 2건 첫번째 레슨, 2십억 달성하기 랑랑티] 3강 강의후기: 내가 할 수 투자를 해나가자.

 잔쟈니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B지역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 내 투자범위에는 들어오지 않지만 언젠가는 들어올 날을 기대하며 열심히 들었다. 생활권에 대한 분석을 차근히 해주시며 B지역에 대한 전체적인 모습이 한 눈에 보이는 것 같았다. 그리고 더 강의 내용으로 와닿고 도움이 되었던 것들은 지역에 대한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과 비교평가를 하는 방법이였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셨기에 이해가 잘되고 앞으로 어떻게 내가 비교평가해서 저평가된 아파트를 매수해야하는지 방향성을 알게된 시간이였다.

1. 왜 B지역을 봐야하는가?
B지역은 생활권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만 일단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은 것과 더불어서 교통의 호재가 있는 점이 앞으로 주목해야할 점인 것 같다. 그리고 B지역의 택지 지구는 이미 너무나 좋은 환경이고 그 외에 구도심의 환경들도 점차 개선되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옛날과 많이 달리진 점이 투자자의 관점에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지역인 것 같다. 또한 전체적인 서울의 공급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주변 지역의 공급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번 규제가 오히려 기회를 주는 단지들이 있어 시세를 꾸준히 살펴보면 투자 공부하는 데 있어 큰 인사이트를 줄 것 같다.

2. 비교 평가에서 중요한 것은 가치와 가격이다.
이번 잔쟈니님의 강의에서 주요하게 다뤄주셨던 부분은 비교평가인 것 같다. 다양한 가치들이 얽혀 있는 단지들을 분석할 때 어떤 것을 중점을 두고 생각해봐야 하는지 사례를 들어 많이 비교해주셨다.
‘입지가 개선되는 단지와 입지 변화가 없는 단지’에서는 앞으로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가격에 반영된 상황이라면 현재 입지를 갖추고 있는 것에 초점을 두고 생각해봐야한다. 그리고 어떤 비교를 하던지 가격을 보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지가 우수한 곳과 입지가 떨어지는 곳의 가격이 같다면 당연히 입지가 우수한 곳을 선택해야하고 입지가 좋은 곳의 가격이 비싸다면 후순위 급지 혹은 생활권과 비교해서 생각해봐야한다는 것이 끊임없이 반복해서 나오는 이야기였던 것 같다.(당연하지만 여러 가치들을 종합적으로 생각하다보면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3. 비교평가의 순서는 생활권 내 → 생활권 간 → 지역 간 비교 순이다.
앞마당을 만들며 당장 적용해볼 수 있는 부분이 이 부분이였던 것 같다. 시세 지도를 올릴 때 왜 아파트들의 가격이 이렇게 형성된 것인지를 고민하고 생활권 내의 선호요소를 파악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닳았다.
지난 달에는 이러한 고민 없이 기계적으로 시세를 따고 지도에 올려보았던 것 같은데 어떤 생각의 과정을 거쳐서 분석해야하는지를 알게 되어 너무 속시원한 강의였던 것 같다.
그리고 비교평가가 완료된 후에는 꼭 저평가와 리스크를 확인하고 매달 시세를 트래킹하며 확인해야겠다고 생각했다.
 

4.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하자.
매번 강의에서 반복되는 이야기인 것 같다. 규제가 나오고 나의 삶에서 오는 다양한 상황들로 인해 힘들어도 내가 그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고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투자가 어려운 상황은 매번 찾아온다. 그 안에서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꾸준하게 해나가며 시장에 남아있는 것이 내가 실현하고자 하는 비전보드에 성큼 다가가는 일인 것을 늘 기억하자.

[ 적용할 점 ]

1. 시세 지도에 올린 후 생활권 별로 선호요소 파악하기
2. 투자 범위에 들어오는 단지들을 생활권별로 정리 후 비교 평가하기
3. 최종 투자 후보 단지 3개 추려서 매물임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