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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_ 돈죠앙
1. 내용 정리
1) 저자 소개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한스 프랑크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나치 강제수용소인 아우슈비츠에서 경험한 실화를 토대로 쓴 회고록이다. 이 책은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했던 강제수용소의 참상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어, 인간이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생존 본능과 인간미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출판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읽는 이에게 충격과 함께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인권과 전쟁범죄 재판에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었다. 책은 1946년 출판되었으며, 프랑크는 생존 이후 많은 사람들과 연구자들에게 수용소의 현실을 알리고자 이 책을 남겼다. 특히, 그는 나치가 강제수용소를 설립할 때 인구구조와 생존률에 대한 자료도 제시하는데, 1944년 한 해 동안 아우슈비츠에 수용된 유대인들의 수는 약 70만 명에 달했고, 그중 생존자는 20%에 못 미쳤다. 이처럼 제노사이드와 인권침해의 참혹한 현실이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드러난다. 작품은 생존자의 목소리로 쓰였으며, 수용소 내부의 배신, 고문, 강제 노동, 살인, 영양실조 등 끔찍한 사건들을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또한, 인간이 인간에게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행위와 그 뒤에 숨겨진 무자비한 체계, 박제된 인간성을 보여주는 사례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단순한 회고록을 넘어, 인종차별과 증오, 무관심이 극단적인 폭력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깊이 성찰하게 만든다. 저자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전쟁과 인종학살의 참혹함을 직시하며, 인권존중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려는 것이다. 이후 이 책은 수많은 독자와 연구자들에 의해 고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인권운동과 반전운동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인간의 극한 상황에서의 생존과 도덕적 딜레마를 생생히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 모두가 평화와 인권을 위해 항상 경계해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다.
2) 책요약
P10 성공은 행복과 마찬가지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찾아오는 것이다. 행복은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 있으며, 성공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이 무관심함으로써 저절로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 나는 어린아이 양식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가 원하는 대로 확실하게 행동할 것을 권한다. 그러나 연계기는 얘기하려고 연계기는! - 정말로 성공이 찾아오는 것을 보게 될 날이 올 것이다. 왜냐하면 어린애의 생각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P19 어느 누구도 그 목적이 무엇인지 말해 줄 수는 없다. 자기가 스스로 알아서 이것을 찾아야 하며, 그 해답이 요구될 때 그 해답이 필요하다. 그렇게 해서만 어떤 그것을 찾았다면 그 사람은 어떤 목적적 상황에서든 계속 성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
P78 나는 이 세상에 남길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여전히 더 말할 나위 없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P121 어떤 사람이라도, 심지어는 그렇게 척박한 환경에 있는 사람도 자기 자신이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다는 말이다.
P131 그것에도 기회가 있고, 도전이 있었다. 삶의 지침을 둘러 보면 그런 경험이 승리를 정신적인 승리로 만들 수도 있었고, 그와는 반대로 그런 도전을 무시하고, 피해가는 대부분의 수감자처럼 무의미하게 보낼 수도 있었다.
P135 인간의 정신상태 - 용기와 희망 혹은 그것의 상실 - 은 육체의 멸력에 얼마나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희망과 용기의 갑작스런 상실의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지 알고 있었다. 내 친구의 죽음을 초래했던 결정적인 요인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는 데에 있었다.
P142 이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일단 깨닫게 되면, 생명에 대한 책임과 그것을 계속 지켜야 할 이유가 생긴다. 내가 이 말을 하고자 했던 바는, 사람으로 이루어진 미래, 혹은 아직 완성하지 못한 일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게 되면 사람은 자기 삶을 더 책임 있게 바라보게 된다는 것이다.
P145 그때 나는 나체의 말을 인용했다.
“나를 죽이진 못한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다.”
P163 즉 산다는 것은 온 세계를 감내하는 것이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시련 속에서 어떤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삶에 어떤 목적이 있다면 시련과 고통에도 반드시 목적이 있을 것이다.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
2. 느낀점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현대그룹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명언이다. 세상은 무수히 많은 시련의 연속이지만, 실패는 없기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은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었다. 이것은 그의 삶의 과정과 결과로써 증명한다. 이 책을 다 읽은 후 책이 주는 교훈과 메시지를 정리해보니, 위와 같은 명언이 생각이 났다. 어쩌면 정주영 회장도 아우슈비츠 수용소 같은 삶은 아니지만, 비슷하게나마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그가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내면으로부터의 의미를 실현하기 위해 쓰러지고 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났기에 이 책의 저자 빅터 프랭클과 같은 맥락의 명언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의 삶을 비극이 아닌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었던 것이 처음에는 어색하게만 느껴졌다. 저가 말하는 로고세러피란 무엇이며, 어떻게 수용소에서의 삶을 이겨 낼 수 있었을까? 저자는 수용소에서의 삶을 통해 로고테라피라는 정신 의학적 개념을 만들어 냈다. 로고는 그리스어 로고스에서 유래된 말로 인간 존재의 의미는 물론 그 의미를 찾아가는 인간의 의지에 초점을 둔 개념이 .이것은 곧 인간이 살아가는 궁극적인 이유이자 목표이며, 이것을 상실하게 된다면 죽음으로 이어졌다. 바로 수용소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본인의 삶에 대한 의미를 찾고, 그 의미가 존재한다면 삶을 발견하고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그렇다면 로코테라피에서 말하는 삶의 의미에 도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는 일을 하거나 어떤 행위를 하는 것을 통해서이다.
두 번째는 어떤 것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나는 것을 통해서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의미로 들어가는 세 번째 길이다.
저자는 삶의 의미에 도달하여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그 자신을 초월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인간의 비극을 승리로 바꾸어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일은 상당한 고통을 요구하며 절대 쉽지 않은 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수용소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고, 현실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한다. 돈과 명예를 얻은 연예인이 마약에 빠지는 것과 같이 결국에는 삶의 궁극적인 의미를 찾지 못하였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의 궁극적인 삶의 의미는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어느 위치, 직업에 있어 생을 마감하는 그날까지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떠나는 것이다. 그렇게 나의 삶의 의미를 찾기위해 내가 어떤 삶을 원하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해 아직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
아우슈비츠와 같은 환경은 아니지만 누구나 다 자기가 속한 환경이 가장 힘들고 척박하다. 시련의 당연함을 인지하고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나'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내 상황이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려운 것이고, 괜찮다고 생각하면 괜찮아지는 것이다. 모든 것은 받아들이는 나에 달려있기 때문에, 나는 앞으로 다가올 일들에 대해 어떤 태도를 임해야할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단순 쾌락을 위한 행동이 아닌 나 자신의 궁극적인 삶의 의미를 향해 나아가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는 삶. 돈만 쌓이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지난 날에 더 나아가, 진정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는 것에 더 궁극적인 목적을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명확히 말할 수 있나?
3. 적용할 점
극한의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 고민을 해볼 수 있었다. 삶을 살아가는게 엄청난 고통과 극한의 스트레스가 존재하는 이런 상황에서 나라면 삶의 의미를 찾아오며 살아갈 수 있을까? 내가 가지고 있는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과 책임감이 나도 이러한 고통을 견딜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동시에 어떻게 극한의 감정이 몰아닥칠 때에도 조금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가지고 있는 책임감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건 아닐까. 책임을 회피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책임을 지고, 타인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생명을 책임지는 결단이 생긴다면 나는 그것을 지킬 수 있을까? 스스로가 바르게 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필요성,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종종 언행일치가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면서도 행동과 말이 좀처럼 같게 나가지 않는 내 자신에게 자괴감이 들곤한다. 매일 그렇게 미안함과 후회의 연속으로 살아가고 있다. 감사함을 책을 읽고나서 느낀점은 아이들의 존재에 대해 감사함을 잃은게 아닐까 싶다. 무조건 감사하자. 앞으로 감사일기에 진심으로 아이들에게 감사한 이야기를 적고, 그것을 말로 전하는 것까지 해야겠다.
4. 논의하고 싶은 점
“ 행복은 운으로만 해서 얻어지는 게 아니라 어떤 일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사람이 행복하려면 ‘행복해야 할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일단 그 이유를 찾았다면 ‘자절’을 행복하게 한다. 알다시피 인간은 행복을 찾는 존재가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내재해 있는 잠재적인 의미를 실현시킴으로써 행복할 이유를 찾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이 행복하려면 행복해야 할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삶을 살아가는 데에 어떤 상황에서 행복했었는지 이야기하면서 각자 개인의 삶을 살아가는 이유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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