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동산입니다.
몸과 마음이 느슨해진 11월,
어떻게든 환경에 꾸역꾸역 매달려보자는 마음에 신청한, 첫 돈독모 였습니다.
돈독모 44조 동료분께서
“돈독모의 시작과 끝의 결의 비슷하다.”
라고 말씀해주신 것처럼, 저도 돈독모를 진행하는 중에,
모든 질문이 하나의 맥락으로 통합되고 워런버핏의 삶의 원칙이란 책이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1장. 나를 위한 투자 시간 /
2장. 원칙과 기준을 따르는 프로세스 /
3장. 나를 가꾸는 삶
총 3장으로 윤이나 튜터님께서 책 속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 장표 출처 : 윤이나 튜터님
미래는 불확실성. 그러나 그것 또한 투자에서 나에게 아군이 될 수 있다.
: 투자의 영역에서 불확실성에 대한 경험과 감정에 대해 나눠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 # 자기 기준이 없는 사람은 남의 삶을 산다. feat. 이것이 진정한 나의 목표인가 타인이 정한 목표인가
전고점이라는 수치보다도 현장에서 많이 생각하고, 가치 있는 단지를 판단해야 한다. 숫자로만 판단하지 말 것
: 명확한 단지 선호도를 얻는 법 #크로스체크 필수!
→ # 버핏 선생님께서 수학 잘하는 사람이 투자 잘하는 거 아니라 하셨음.
나의 능력 범위 안에서 아는 것에, 스스로 판단하기
투자 복기의 중요성
: 경험이 쌓여도 매번 매수에 마음이 쫒기고 급할 수 있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체크하고 확신하려면
복기가 중요하다
→ # 실패한 방법을 굳이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스로 의심하는 것은 메타인지에서 나온 것.
나를 믿으려면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데, 그것은 경험과 시간으로부터 나온다.
→ # 일단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 해야하는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에 집중해보기 = NOTHING TO DO!
요정이 선물한 차 = 하나뿐인 육체와 정신
: 이번 돈독모에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었습니다.
동료분들께서 매번 내가 부족한 것만 다그치고 했었는데,
나 스스로 잘하고 있다며 다독이며 성장해야 한다는 것에 많이 공감하고 위로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운동 등 건강을 지키는 것이 육체를 위한 투자이듯
나를 이 세상의 보물이라고 생각하고, 그랬을때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 무엇인가 자주 생각해주는 것이
나의 하나뿐인 영혼에 대한 투자라는 걸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이것들이 균형을 이룰 때, 버핏 선생님처럼 투자든, 인생이든 흔들림이 덜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태도의 본질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총 3가지의 주제에 대해 깊게 이끌어주신 윤이나 튜터님과 함께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눠주신 동료분들
덕분에 마음이 꽉꽉 채워진 불금이 된 것 같습니다.
발제문 외에도 여러 장표를 시각적으로 준비해주신 튜터님 덕분에 책에 대해 조금 더 캡터별로 나누어 명확히 정리할 기회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신청했는데..
튜터님의 위로와 동료분들의 공감으로 책 이상의 무언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질문도 세세히 말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실전반 가서 꼭꼭 뵙고 싶습니다.
“ 내가 보물인 세상을 생각해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