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25조 캄미] 우지공 튜터님과 함께 한 돈독모 후기

25.11.22

안녕하세요 캄미입니다.

 

 

정규 수업 때 조원분들과 진행했던 독모를 제외하곤, 돈독모로는 2번째였는데요. 

 

운이 좋게도 선착순 신청 성공해 독서멘토님이신 우지공 튜터님과 찐한 독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난 여름학기 이후 남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유리공을 닦는데 전념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선택했던 돈독모였습니다. 

(힘든 시기 돈독모를 통해 힘을 얻었다는 아오마메 반장님 말씀이 떠올라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우지공 튜터님은 늦은 시간동안 현재 에이스반에서 활동하시며 저희가 투자에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원칙들과, 

어떻게 투자에 실전적으로 적용할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독서모임이어서 그런지 너무 설렜는데요.

 

요즘 너무 무료함과 심심함을 느끼던 찰나, 제가 좋아하는 독서모임을 하니 정말 행복한 시간 보냈던 거 같습니다. 

 

장장 3시간 넘게 진행됐던 돈독모 내용 중에 정말 벤치마킹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책에 관한 한줄 

 

책을 저 혼자 읽는 것보다, 독서모임을 하면 좀더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보게 되는 거 같습니다.

 

주식투자의 대가였던 워렌버핏의 투자 철학이 부동산 투자자로 나아가는 제게도 큰 교훈을 주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투자 원칙에 관한 부분을 정말 마음 깊게 새겨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 장기보유, 2. 자기능력범위 내 투자, 3.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내린다. 4. 내 투자금으로만 투자한다. 이런 내용들이 꼭 지켜야하는 투자 원칙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새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앞으로 투자를 해나갈 때 방향을 못잡게 될 때 큰 도움이 될 거 같은 책입니다.

 

이번 돈독모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

 

이번 돈독모를 신청했던 이유는 제가 유리공을 닦느라 너무 에너지를 쓰다보니, 뭔가 지금 당장은 목표를 잃고 표류하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앞마당을 만들어야 하는 것을 알지만, 유리공을 지키면서 조금이나마 목표를 잡고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던 찰나, 돈독모가 목표로 나아가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신청했었습니다.

 

목실감에 관한 부분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목실감을 과제로 하면서도, 굉장한 부담감을 느끼면서, 뭔가 꾸준히 하는 건 어려워 했었습니다. 우지공 튜터님께서 이럴 때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을 낮추고, 나를 계속 유지시키는 것이 목실감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좀더 편한 마음으로 써보라고 권해주셨습니다. 

 

"목실감을 하는 이유는 나를 계속 유지시키는 것입니다. 사라지는 투자자의 특징이 목실감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에 독서를 50페이지만 하더라도 나를 응원하는 장치로 생각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잘해야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만약 내가 그날 해야할 일을 못하더라도 대세에 지장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잠에 들곤 합니다. 내일 또 하면 되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결국 나를 위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목실감을 써보시면 좋겠습니다" (우지공 튜터님)

 

 

사라지지 않는 투자자가 되지 않기 위해 부담감을 내려놓고 목실감을 써보는 습관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벤치마킹 할 부분

 

  1. 선명한 앞마당 계속 늘려가기

우지공 튜터님께서는 투자에 있어서 워렌버핏의 투자 원칙 중, 자기 능력범위 내에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앞마당을 계속 늘려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꾸준하게 앞마당을 만들고(26년 6월까지 반마당 포함하여 선명한 앞마당 추가 7개 만들기) 투자 스트라이크존을 넓혀놔야 한다고 해주셨습니다.

 

2. 롤모델 만들기

 

독서모임 초반부에 롤모델에 관한 부분을 말씀해주신 게 있는데, 10억 달성기를 쭉 읽어보면서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멘토님들을 롤모델로 삼아보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분들을 최대한 모방하고,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선명하게 목표를 그려보라고 해주셨습니다. 

 

3. 내가 목표한 모습 시각화 하기

저는 독서모임에서 다음 목표를 정했는데요, 작년 말에 미래일기를 쓰면서 올해 목표를 다짐한 적이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368194

 

지금 생각해보면 작년에 썼던 미래 일기에 있던 대부분 목표를 이뤄낸 거 같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올해가 가기 전에 내년의 미래 일기를 꼭 써봐야 될 거 같습니다. (연말까지 할일 추가!!!)

 

이번 돈독모에서는 앞으로 이뤄나갈 단기 목표를 선언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후기에 같이 넣어봐야 꼭 이룰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앞으로의 캄미의 목표!

  1. 26년 6월까지 (반마당 포함하여) 선명한 앞마당 7개 추가
  2. 꾸준한 목실감 습관화 만들기
  3. 27년에 전세금 상승분과 저축액 합쳐서 수도권 소액 투자!

 

 

 

 

그리고 튜터님께서는 이 목표를 챗지피티로 시각화해보면 더 많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해주셨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이 목표를 시각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캄미는 할 수 있다!!

 

 

 

 

후기로 전하는 감사의 마음

 

우지공 튜터님께서는 저희의 투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독서모임을 준비해주신 거 같았습니다. 단지 응원 그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데드라인도 함께 설정해보자고 하시며, 목표를 선명하게 가져갈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긴 시간 내어 준비해주시고, 독모 시간 동안에 저희가 최대한 궁금한 부분이나, 앞으로 벤치마킹하면 좋을 부분들 짚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번에도 독모에서 만나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독서모임 참여해주신 행복한 금붕이님, 리아92님, MZ님, 안소장님, ssindy님, 야유요님 감사합니다!! 같이 독모 하며너 저도 경험 레버리지 많이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3시간 동안 투자에 관해 깊은 고민과 생각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독모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우지공
25.11.22 08:31

캄미님 !! 대박 실행력 최고입니다 ❤️ 꾸준한 투자자의 기본인 목실감! 부담감을 조금 내려놓고! 계속 이어나가보셨으면 합니다 ❤️ 투자도 가족계획도 완전 화이팅입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