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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을 읽은 이유
지난 10월에 이나모리가즈오의 책 두권을 추천 받았다. 하나는 너나위님으로 부터, 하나는 남편 회사 CEO로 부터.
너나위님이 추천해 주신 부러지지 않는 마음을 먼저 읽고 나의 원칙인 경제서적 마인드 서적 퐁당퐁당을 위해 아껴 뒀는데 11월 업무에 허덕이면서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이나모리 가즈오님의 책은 대체로 한결같은 메시지를 전달 하고 있다. 완벽을 추구하라, 극도의 성장을 해라, 그리고 선한 마음을 가져라. 이 책 역시 일을 대하는 자세지만 메시지는 동일했다. 삶을 대하는 자세는 일이나, 투자공부나, 나의 개인적인 일상에서나 다르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저자 역시 그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세상에 태어나 단 한 번뿐인 귀한 삶을 사는데, 지금 당신은 정말로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이나모리 가즈오는 지방대를 졸업하고 쇼후공업에 취직 하게 된다. 그러나 그 회사는 망하기 일보직전이었고 동료들과 입사동기들은 다들 회사를 탈출한다.
탈출의 기회를 놓친 이나모리가즈오는 낙담에 빠졌다가 마음을 고쳐먹는다.
‘지금 내가 하는 일에 전념하자. 살기 위한 길은 오직 그뿐이다.’
그렇게 이나모리가즈오는 극도의 성공을 위해 밤낮으로 죽을힘을 다해 연구하고 일한다. 성공가능성이 많지 않은데 희박하지만 존재하는 가능성을 믿고 계속 정진하여 결국은 파인세라믹을 개발하고 회사를 살리게 된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이 성공 경험을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 가장 큰 전환점이 된다.
나는 직업적 특성 때문인지 언제나 “이게 최선이야? 이러면 전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어?” 라는 말을 자주 듣고 살았다. 나의 직업에서 가장 중요한건 deep dive인데 그래서인지 늘 이게 최고라 할 수 있나 다시한번 점검해보자 라는 자기 판단을 자주 하는 사람이 되었다.
이나모리가즈오의 책의 구절에 ‘어떤 일이든 그 일을 끝까지 해내려면 스스로 타오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 타오르기 위해서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는 동시에, 자신이 왜 그 일을 하는지 명백한 목표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나는 어쩌면 스스로 타오르기는 하는데 명백한 목표를 세우지 않았던것 같다.
대표님이 종종 world best 라는 말을 쓰면 ‘참 낙관적이네’ 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이 목적이 세부적인 목표를 세우게 되고 10년간 열성적인 에너지를 쏟으며 지금까지도 극도의 몰입을 하는 모습을 보이시느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부러지지 않는 마음과 동일란 메시지인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라는 말을 해준다. 이 말은 편안함이나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힘들어보여서 남들이 가지 않으려는 길도 그 길 끝에 성공이 있다면 서슴지말고 들어가라는 말씀이신데 이 말만큼 인생을 열성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지침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3. 나에게 어떤점이 유용한가
P54
‘불평불만을 내뱉는 대신, 일단은 당장 눈앞에 놓인 일에 철저히 몰두해보자고 다짐했다. 쓸데없는 잡념에 에너지를 쏟는 대신, 일에 정면으로 부딪쳐보기로 했다. 그러자 치열하게 싸워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았다. 그 뒤로 나는 정말 죽을힘을 다해 진지하게 일을 해나갔다.‘
이 구절이 나에게 유용했던 점은 어떤일이든지 철저히 몰두에 보는 자세가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새겼던것 같다. 어떤 일이든 죽을힘을 다해 진지하게 일을 해 나간다는것. 요즘 월부에이스 활동을 하면서 버릴건 버려야 한다라는 얘기를 듣고 마음의 혼란이 좀 왔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사업무는 좀 뒷전으로 했다 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특히 아직 젊은데 그래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리고 나는 회사의 후배들에게 좋은 터전을 만들어주고 잘 내려오기 위해 지금 안간힘을 다 쓰고 있는데 이런 회사 후배들, 팀원들을 내팽겨 치는게 나에게 옳은길인가 하는 양가적 감정이 극한으로 치닫았던것 같다. 튜터님과 얘기하면서 중요한걸 먼저 해야 한다 라고 해주신 말씀에, 그리고 전히님이랑 대화하면서 삶의 태도는 월학이든, 내 삶이든, 회사일이든 동일해야 한다고 얘기를 나누면서 내 마음도 정리 되었다. 앞으로는 흔들리지 않고 내 눈앞에 놓인일들에 몰두하면서 나만의 페이스를 찾아야 겠다고 다짐했다.
P177
무언가 한 가지 일을 시작했다면 그 일을 성공할 때까지 해내는 자세, 그리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끝없이 도전하는 지속의 힘이 성공의 필수 조건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더는 안 되겠다고 한계를 느껴도 그때를 마지막이라고 여기지 마라. 오히려 그 순간을 다시 시작하는 새 출발점이라 믿고, 성공을 손에 넣을 때까지 정진하라. 포기하지 않는 강한 끈기, 그리고 자신에게 한계를 긋지 않는 도전 정신, 바로 이런 마음가짐이 위기를 기회로 바꿔 실패마저도 성공으로 연결 짓는 에너지가 아닐까.
이 구절 역시 앞으로도 되새기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요즘 한계가 자꾸 느껴져서 속으로 '에잇 다 내팽겨쳐버릴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것 같다. 하지만 이 순간을 다시 시작하는 새 출발점이라고 믿고 정진 하는것이 맞구나. 하고 다시 마음을 돌리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던것 같다.
4.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점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은 대부분이 그렇지만 이 책 역시 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내가 행하고자 하는 길을 꿋꿋하게 나아가라고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선한 마음.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다른 사람에게 선의를 배풀어야 한다는점. 그리고 욕심을 버리고 모든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점에서 대쪽 같으면서도 따뜻한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알게 되었던것 같다.
5. 적용할 것
징징대지 말자. 몰두하고 정진하자.
성실하고 정직하며 겸허하게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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