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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멘토, 독서리더

1.내용정리
-이것만 보면 이 책을 다시 읽는 느낌
-이 챕터에서 중요한 핵심내용 기재 (당일 요약)
들어가며.
물론 삶의 방식이란 어떤 게 무작정 좋다, 나쁘다 단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해내겠다는 의지를 갖고 끝끝내 하지 않으면 무슨 일에서든 성공을 거두기가 어려운 게 인생이다.
항상 '왜?' 라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라. 타협하고 후퇴하지 마라. 시선은 늘 앞으로, 미래로.
1장. 이겨내기 위한 의식
인생에 나타나는 그 움직임 하나하나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인생이란 결국 순간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제, 오늘, 내일 마주치는 순간들, 매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된다.
거짓말처럼 기회가 찾아왔다. 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운이 참 좋다'라고 말하지만, 그 당시 나의 의식 속에서 그 기회는 사실 '반드시 찾아올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인생을 살아보니, 기회란 흐름 속에 앉아 있다 보면 언젠가 오는 것이었다. 내 인생에는 그런 기회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아니, 기회라기보다는 마치 순리처럼 내게 찾아온 일들이었다. 그러니 매일의 순간순간을 허투루 보내서는 안 되었고 그럴 수도 없었다. 내일이 있따는 것을 핑곗거리로 삼지 않았다. 내일이 있으니 오늘ㅇ느 어떻게 되든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는 게 아니라,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일이 와 있는 삶을 살고자 했다.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식이 커질수록 잠재 능력도 조금씩 깨어나 꽃을 피운다. 그런 어마어마한 존재가 바로 우리 인간인 것이다. 나 역시 스스로의 한계를 계속 높여왔다. 누가 봐도 무리라고 해도 나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묵묵히 내 할 일을 하며 앞으로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한계는 저 멀리 내 뒤에 있었다.
가르쳐줬을 때만 해도 굉장히 좋아졌었는데, 혼자 복기하며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니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버린 것이다. 그렇게 의식이 해이한데 어떻게 프로에 갈 수 있겠는가. 그 정도 의식으로는 프로에 가기 어렵다고, 설사 프로에 간다 해도 살아남을 수 있껬느냐고 야단을 쳤다.
굵고 짧게 살겠다고 죽어라 연습하면 거기서 잠재 능력이 개발되고 비로소 꽃을 피운다.
원래 모든 일은 힘이 든다고 생각하면 새로운 의식이 생기지 않는 법이다. 그러니 뭘 해도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했다. 힘들다기보다는 '어려운 길'이란 생각만 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살아가면서 제일 베스트는, 힘이 들어도 힘이 든다고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다. 힘들 때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나이를 극복하고, 육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하는 문제가 아니다. 한계를 스스로 설정하고 마는 '의식'의 문제다. 왜 마흔이면 야구를 끝낼 생각을 하는가? 쉰까지 야구를 하겠다는 의식이 왜 안 생기느냐는 것이다.
시행착오가 많았다는 것은 결국은 실패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아무리 실패하고 결과가 기대만큼 따라오지 않아도, 시련을 겪어도 전부 도전했으니까, 어떻게든 할 수 있게 만든 인생이니까.
아무리 험준한 산이라도, 에베르스트 산이라도 길은 있다. 걸어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결국 길이 있다는 뜻 아닌가. 단지 큰 산은 더 고통스러울 뿐이다. 수없이 많은 아이디어와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그런 고통을 이겨내고 그 속에서 길을 찾는 것은 자기의 몫이다.
떠올린 아이디어가 막상 틀린 선택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면 어떻단 말인가. 틀리면 또 다른 문제점을 발견하고, 힌트를 얻을 수 있으니 오히려 좋다. 문제를 해결하면 길이 열리니까. 일단 시도하고 실패하면 다시 고민하고, 또 다른 아이디어를 떠올려내서 또 시도하는 것. 그것이 시행착오다. 시행착오는 고민과 아이디어 없이는 있을 수가 없다.
"김 감독, 잘했어요." 그 말에 나는 머리가 완전히 픽 도는 것 같았다. 한이 맺힌 것이다. 패자는 잘했다는 소리를 들으면 열이 받아야 정상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약한 사람이 남에게 위로받길 바라고 동정을 원하는 사람이다. 인간은 언제나 마지막 순간에 자기 혼자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남에게 기대봐야 변할 수 없다.
역경은 누구에가나 온다.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홈런을 치고 안타를 만들 수 있따면 파울은 몇 번을 쳐도 괜찮다. 감독에서 잘려도, 수없이 비난받아도 나는 야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아직도 야구를 한다.
2장. 비관적인 낙천주의자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다. 자신의 밑바닥을 얼마나 똑바로 바라보고, 지금 처한 상황 속에서 그럼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냉정하게 생각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식을 집중했느냐이다. 사람을 발전시키는 데는 그것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어떤 상황에 놓이든 그걸 스스로 타개할 아이디어를 찾는 게 나의 삶이었다. 고등학교 때 갑자기 투수를 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그랬다.
슬프든, 가난하든 그 속에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 슬프다면 그걸 즐거움으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가난하면 가난함을 도리어 날 성장시킬 기회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근본은 비관적이지미나 해결해 나갈 방법을 찾을 때는 긍정적으로. 나는 내 성격 중 이런 점을 가장 좋아한다.
나는 야구를 할 때면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곤 한다. '홈런 맞으면 어떡하지?', '혹시 실책이 나오면 그다음엔 어떻게 하지?', '이번 투수가 점수를 못 지키면 다음에는 누구를 써야 하나?' 이렇게 속으로 최악의 상황을 어마어마하게 상상한다. 이것 자체만 보면 비관이다. 하지만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까지 생각이 뻗을 때면 나는 엄청난 낙천주의자가 된다.
나는 어차피 속에서도 혹시라는 가능성을 무궁무진하게 상상하고 그것들을 반드시로 만들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내는 것, 그게 내가 여태껏 해온 일이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그러니까 아무리 상황이 좋지 않고 스스로가 모자란다 해도, 그것을 어떻게든 바꿔나가겠다는 의식으로 지금 당장 사력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산이란 건 멀리서 보면 낮지만 가까이 갈수록 높다. 꿈도 똑같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숨이 차고, 힘들고, 괴롭다. 여기쯤에서 그만두거나 쉬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멀리서 보던 떄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그럼에도 한 발 한 발 디뎌가는 속에 미래가 있다.
묵묵히 인내하고 때로는 내 감정을 다스리면서 아이를 기다려줘야 한다. 그것이 리더로서 가져야 할 첫번째 덕목이 아닌가 싶다.
리더라면 사람을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현실이 어떻든 간에 리더가 먼저 포기하면 안 된다. 리더는 심지어 선수 자신조차 스스로를 포기했더라도 끝까지 믿어주고, 희망을 가지는 사람이다. 모두가 포기할 때 마지막까지 희망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3장. 개척자 정신
강물은 매일 똑같이 흐르는 것 같아 보여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다. 그런데 지금 세대는 똑같은 흐름 속에 살고 있다. 너무 편안하다. 시대가 바꾸는 흐름 속에서 악센트를 줘야 하는데, 조금만 잘하면 그 상태에 만족해 버린다. 지금은 어느 시기인가, 이 시기가 언제까지 갈 것인가, 그 다음은 또 어떤 ㅣ기가 올 것인가, 의식을 갖고 계속 주의를 기울이면서 빠르게 움직어야 한다.
세상이 변했다고 혀를 차며 한탄할 게 아니라 계속 나 스스로가 세상의 흐름 속에 있으면서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빠릿빠릿하게 체크해야 한다. '앞으로 가야 한다', '전진해야 한다' 오직 그것만 머리에 새기며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야구할 때는 아프다는 생각 자체가 없다. 살아남아야 하는데, 거기에 이런 이유 저런 핑계 붙일 수가 없다. 가혹하다, 괴롭다, 힘들다, 이유가 많은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절대 만족하지 않는다. 어떤 분야든 거기서 '편하다' 생각하는 순간 끝난다. '이 정도면 잘했다'고 생각하면 기회를 잃어버린다.
상식 속에 있는 사람은 남하고 아무리 경쟁해 봐야 이길 수 없다. 이미 나와 있는 답을 갖고 하는 승부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런 건 백날 해도 승부수가 되지 못한다. 상식을 쓰면 상식적인 결과밖에 더 얻을 게 있겠는가?
힘들지, 왜 안 힘들겠는가. 그래도 나는 매일 아침 반드시 걷는다. 어떻게 보면 이것도 나의 비상식이다. 술을 많이 마시면 쉬고 싶은 게 상식이니 말이다. 술을 마셔도 아랑곳하지 않고 평소와 같이 움직임으로써 살겠따는 의식이 생긴다. 그허게 다르게 살아야 강해질 수 있다.
4장. 이름을 걸고 산다는 것
그 순간이라는 것의 가치를 말하자면 끝이 없다. 인생이란 매 순간을 붙잡으려고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인데, 그런 의식이 아직 부족하구나 싶었다.
힌트란 건 세상 아무 데나 가도 있다. 그 힌트들을 어떻게 붙잡고 느껴서 자기 길을 만들어가느냐의 차이다. 힌트를 그냥 흘려보내느 사람과 그걸 보고 순간순간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다. 순간을 잡을 수 있는 집중력이 사람의 미래를 결정한다.
견 (보기만 하는 것) → 관 (자세히 들여다보고 관심을 갖는 단계) → 진 (내 눈으로 본 현상 속으로 파고들어 가장 깊숙이 보는 단계)
아무 생각 없이 펑고를 받고 타격을 한다고 해서 저절로 나아지지는 않는다. 스스로 관심을 갖고 아까는 안 되던게 지금은 왜 되지? 자세를 낮췄더니 좀 더 타이밍이 맞는 것 같다. 그럼 무릎을 더 굽혀볼까? 무릎을 굽히기보다는 엉덩이를 빼는 게 더편하구나 하며 탐구하고 몰두해야 비로소 문제가 해결된다.
요즘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처음부터 즐겁다는 생각을 가져야지, 고되다거나 힘들다고 생각하면 시작도 못 한다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의식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바뀐다. 세상에 안 되는 건 없다.
재주를 부리는 사람은 그 순간 당장은 위기를 모면할지 몰라도, 그 다음 위기가 오면 반드시 길이 막혀버린다. 위기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사람은 인생을 똑바로 살 수 없다.
5장. 비정함 속에 담은 애정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해서는 평생 내가 책임진다.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가 되자.
어머니는 강한 분이셨다. 아버지가 갑작스레 열차 사고로 돌아가셨을 때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다. 어머니에게는 오늘이 가장 중요했다.오늘 살아남지 못하면 내일을 감히 생각할 수 없는 가난 속에서 어머니는 언제나 매일 사력을 다하며 살았다. 과거를 돌아보며 슬퍼할 새도 없었다. 나는 그런 어머니의 성정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살기 위해 일하다 보면 비굴해지는 순간이 많다. 내 목숨을 부지하려면 바깥에서 들려오는 이야기와 타협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일하기 위해 살면 바깥에는 신경 쓰지 않고 그저 일에만 필사적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나는 나이고 내 것은 내 것이어야 한다. 남의 이야기에 흔들리면 갈 데가 없다.
리더는 아랫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전수해 주며 키우는 것, 그들 전부가 프로세스를 갖게 만드는 것, 그리고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것, 이 세 가지 일을 전부 해야 한다. 이걸 해내면 조직은 어마어마하게 강해진다.
위에 당하는가, 밑에 당하는가의 기로에 섰을 때 내 철칙은 위에 당하는 것이었다. 어쩔 수 없이 손가락질을 받아야 한다면 위에서 받는 게 리더다. 나 혼자 살겠다고 무조건 위에 맞추고 아부하면 조직은 길을 잃는다.
윗사람들이 아끼는 리더가 아니라, 아랫사람들이 신뢰하고 받쳐주는 리더가 훨씬 강한 것이다.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것이 있는데, 내게 찾아온 시련은 온전히 개인의 몫이라는 점이다. 내가 속한 조직이나 사회는 나의 아픔과 전혀 상관이 없다. 냉정하게 들린다 해도 어쩔 수 없다.
존경은 모든 것을 마치고 헤어진 다음, 세월이 지난 후에야 받는 것이지, 선수들을 키우고 돈을 벌어줘야 할 시점은 그런 걸 받을 때가 아니다. 진정한 리더는 현역 때 존경을 받지 않는다.
애초에 존경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할 필요도, 깨끗한 야구라는 것도 없다. 어차피 야구란 룰 안에서 움직인다. 룰 안에서 하는 일이라면 옳고 그름도, 좋고 나쁨도 없는 법이다.
6장. 자타동일
강해야 어디든 써먹을 수 있다. 사람은 써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팔방미인들은 곧잘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군요 라는 말을 듣지만 정작 일할 사람이 필요할 때는 부름을 받지 못한다. 쓸데가 없으니까 그렇다. 자기 뜻이 없어서다. 매번 예 맞습ㄴ디ㅏ 맞습니다 하는 사람은 강한게 아니라 착한 것이다. 그러나 이기는 건 집념이 강한 사람이지, 착한 사람이 아니다.
방법을 찾는 리더는 아랫사람이 과제를 해결하기를 충분히 기다려주면서 동시에 자기도 길을 찾는다. 멀뚱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함께 고민하며 아랫사람과 옆에서 함께 걸어준다.
조직의 운명은 리더가 눈 앞에 놓인 과제 속에 얼마나 깊게 빠져 인쓴지에 달려 있다.
2.느낀점
-이 책에 비춰서 봤을 때 내가 잘했던 점
: 김성근 감독님의 말씀들을 곱씹으며 현재 상황에 비추어보면서 읽었다. 가장 인상깊은 키워드는 바로 '정신'이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 라고 하지만, 힘들 때 다운되는 것이 다반사였다. 그리고 이것은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라고 치부했던 것도 많았다. 이제는 그 힘듬을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그리고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책에서 구체적으로 다뤄주셨고, 최근 힘에 부칠 때마다 이 글귀를 생각하니 힘이 들지 않았다.
긍정이란 결국 그저 상황만 낙관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어려움의 최악의 결과를 고민하는 것을 넘어 해결책까지 생각하는 것이 진정한 긍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낼 수 있는 마음은 결국 문제를 직면하는 것이다.
진짜 힘들 떄도 있다. 그럴 땐 나만의 힘듬 해결책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결국은 내 몸을 제대로 관리해야 이 빈도와 주기가 짧아질 것이다.
아직도 멀었다. 아직도 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다운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진담 튜터님께서 잡아주신 덕분에 지금껏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계속해서 나 스스로 다잡고, 해야 할일들을 잘 챙길 수 있는 전문가가 되는 방향으로 밀어부치자.
-이 책에 비춰서 봤을 때 내가 못했던 점. 더 잘하고 싶은 것
: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 것. 아직도 어렵다. 기존 관습대로 해왔던 버릇을 고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내가 어떤 것을 고쳐야 바뀔 수 있을지 명확하지만, 선뜻 용기내기가 어렵다.
책에서 나온 리더의 정의. 누군가를 온전히 믿고, 내 모든 프로세스를 전수시키는 것. 이 부분에 대해 스스로 소홀했단 생각이 든다. 어쩌면 좋은 사람 컴플렉스에 갇혀있기도 했다. 방법에 대한 부분을 모르는 것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테이커처럼 그저 그렇게 해주길 바랬던 것도 있는 것 같다.
계속해서 두드려보자. 두드리고 아니다 싶으면 수정하고, 질의하고. 아직 부족하지만, 성장하면 된다.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 새로운 인사이트
: 견 (보기만 하는 것) → 관 (자세히 들여다보고 관심을 갖는 단계) → 진 (내 눈으로 본 현상 속으로 파고들어 가장 깊숙이 보는 단계)
아무 생각 없이 펑고를 받고 타격을 한다고 해서 저절로 나아지지는 않는다. 스스로 관심을 갖고 아까는 안 되던게 지금은 왜 되지? 자세를 낮췄더니 좀 더 타이밍이 맞는 것 같다. 그럼 무릎을 더 굽혀볼까? 무릎을 굽히기보다는 엉덩이를 빼는 게 더편하구나 하며 탐구하고 몰두해야 비로소 문제가 해결된다.
알고 있던 것이지만, 제대로 행해지 못했던 것. 의식을 가지라는 것은 목표에 걸맞는 행동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것을 의미한다. 매 행동행동 더 나아갔는지 복기해보자. 이것을 해야 매 행동이 의미가 있을 수 있다. 정량적인 지표로 큰 틀을 만들어놓은 다음에, 그 사이사이 제대로 행동하고 있는지 계속해서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모든 순간이 의미 있을 수 있도록.
3.적용할 점
- 이 부분만 나에게 남는 것
- 느낀점 2번에서 연결됨
- 포함 : 기한(언제부터, 언제까지), 측정, 구체적 계획 1~2개
책에서 나온 리더의 모습 노트북에 붙여놓기.
매순간 의식적으로 행동하기. 무의미한 행동은 없다.
4.논의하고 싶은 내용
-납득이나 이해가 안가는 것 (읽으면서 부대끼는 것)
-다른 사람의 생각이 궁금한 것
-[페이지, 나의 생각, 질문]을 세트로 적기
-이걸 같이 논의해 보면 우리 팀이 다같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만한 질문
경기가 좋은 해에는 평균 수익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때는 모두가 수익을 낸다. 이처럼 시장 성과가 좋을 때 시장을 이기는 것이 왜 중요한지 누군가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것을 나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호경기에는 평균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시장을 꼭 이겨야 할 때가 있는데, 바로 불황인 해다. 경기가 침체되면 우리 고객들은 자신이 시장이 입는 손실의 선봉에 서기를 바라지 않으며, 우리 또한 그것을 바라지 않는다.
Q. 투자 생활을 이어모면서 각자 진행했던 투자 물건이 있다면 지난 상승/하락장 때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숨어 있는 리스크는 없었을지 이야기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