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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제목과 마찬가지로 이번 강의의 가장 큰 수확은
투자자로서 시장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시야를 넓혀준 강의였다.
이번 강의의 가장 큰 인사이트는 가격의 흐름!
풍선효과라는 단어를 듣고 알기만 했지,
실제로 서울에서의 가격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지 실제로 확인해 본적은 없는 것 같다.
한번 날 잡고 시세 분석할 때, 강남부터 흘러가는 가격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해보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서울 가격 흐름의 전체적인 숲을 봤다면, 각 지역 별, 생활권 별 가격 흐름도 파악하는 것이 투자자의 기본 자세.
특히, 이번 강의를 통해 단지 별 비교에 있어서 흐름을 알면 투자의 우선순위를 알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놀라웠다.
가격은 생물과 같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한 시점에서의 비교평가가 반드시 하나의 정답만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시점에 따라, 그리고 그 가격에 따라 비교평가 결과는 다를 수 있고, 따라서 투자 의사결정도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또 하나 이번 강의를 통해 가장 크게 배워가는 점은 가격에 대한 ‘감’이다.
지역의 시세를 분석할 때, ‘선호하는 생활권의 가격대’, ‘선호하는 구축의 가격대’를 기준을 생각하면서 시세를 딴다면, 지역간 시세를 내 머릿속으로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잡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시세를 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25년 11월 현재 B지역에서의 선호하는 구축의 가격대는 xx구나.
그럼 C지역의 랜드마크 가격과 비슷한데, 그럼 둘 중에 어떤 단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라는 생각의 흐름이 투자자로서 지속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훈련을 하게 될 것이다.
B지역에 대해서 많은 내용을 배웠지만, B지역이라는 재료를 통해 시장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전체적인 인사이트를 전해주신 잔쟈니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