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경기도 수지에 2주택을 갖고 있는 40대 주부입니다. 맞벌이를 하다 현재는 아이키우느라 제가 일을 그만두었구요.
집은 결혼하고서부터 계속 매매 후 팔고 일시적이주택으로 이사를 다니다 수지에 정착했는데 작년에 추가로 전세끼고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지금은 매매했을때 보다 조금 떨어졌고
조금 무지할 때 구매 했던거라 마음은 아프지만 미래를 보고 구매했던거라 잘 지켜야겠단 생각뿐입니다.
월부를 보면서 조금 더 좋은 시기가 오고 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대출은 없는 상태인데
전세가 사상 최대일때 매매든 투자든 해보시란 너나위님의 말이 계속 생각나서
현재 살고있는 아파트 대출을 조금 받아
서울 혹은 분당 혹은 인덕원쪽에 작은평수의 아파트를 추가로 구입하고 싶어졌습니다
결혼하고부터 계속 집으로 재산을 불리면서
앞으로도 아파트로 돈을 벌어야겠단 생각이 있긴 한데 대출까지 받아서 3주택을 하려는 제 생각이 괜찮은건지, 무리한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월부에서 공부해서 아파트로 돈을 버셨다는 분들 보면 집이 한두채가 아닌것 같은데 재산세나 취등록세 이런 것도 엄청날텐데 부담이 없으신건지 그것도 투자의 일부분으로 생각하시는건지 아니면 아끼는 방법이 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레디셩님~ 3주택 추가 매수로 고민이 많으시군요~! 일단 기본적으로 투자는 대출을 받아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대출을 받아 무리해 투자를 진행할 경우, 향후 발생할지도 모르는 리스크(역전세 등)에 대비할 수 없게 되고 소중한 자산을 지키지 못 해 매도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현재 시장은 무리하게 대출을 끌어서 투자를 할 정도로 좋은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3주택부터는 취득세에 부담이 생기는데, 부담하게 되는 취득세보다 더 큰 수익을 볼 수 있는 투자물건을 찾을 수 있는 실력을 키워보시는 게 어떨까요~? 또한 세금 정책 역시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현재의 세금 부과가 영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금이 아까울 수 있지만, 다주택자가 되고 시스템을 형성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티켓이라고 생각합니다. 레디셩님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