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꾸준히 해나가는 투자자
킴나두입니다!
직장과 투자를 병행할 때
항상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시간’일텐데요!
한정된 시간 안에서
독.강.임.투를 해나가야 하는데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며
가장 먼저 수면 시간을
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그런 경험을 했었고
수면시간을 줄이게 되면서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 괜찮을 거라는 착각
월부학교가 시작되고
일주일 동안 3시간씩 자며
잠을 극도로 줄였습니다.
처음에는 투자 시간이 많이 확보되니
이대로만 하면 아웃풋을
잘 낼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피곤하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그래도 할만했습니다.
그렇게 딱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갑자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졸음이 쏟아집니다.
출근 시간에 했던 독서를 하지 못하고
잠드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퇴근 후 집에서 임보를 쓰는데
집중하는 시간보다 조는 시간이 더 많아졌고
엎드려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보니
효율이 떨어졌습니다.
잘해보고 싶은 마음과 다르게
자꾸 잠들게 되고
결과물은 나오지 않으니
다음 날이 되면
스스로 자책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 고무공 문제 발생
이번엔 회사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업무 시간에 꾸벅꾸벅 졸게 되고
집중력은 떨어지게 되어
데드라인에 맞추기 위해
겨우겨우 일을 마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체력이 한계에 다다르니
감정까지 예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왜 나한테 이런 업무를 주시는 거지?’
‘왜 저 분은 저렇게 말하지?’
‘왜 저 분은 저렇게 행동하지?’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그야말로 곤욕이었습니다.
| 가족의 걱정
저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데,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다 보니
방에 불이 켜져 있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그만큼 부모님의 걱정도 커졌습니다.
잠 좀 자면서 해라
그러다 건강 안 좋아지면 어쩌니?
감정적으로 예민해져 있다 보니
부모님의 걱정스러운 말씀이
오히려 스트레스로 느껴졌고,
좋게 말씀드리기 보다
짜증 섞인 말투로 답하게 되곤 했습니다.
그러고 나면 마음이 쓰였습니다.
우리 가족이 행복하자고 시작한 투자인데,
지금 나는 뭘 하고 있는 건지 싶었습니다.
| 그래서 지금은?
지금은 최소한의 수면 시간만큼은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정 안에 다 끝내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잠을 줄일 때도 있지만,
예전처럼 무리하게 줄이진 않으려 합니다.
이 경험을 통해 느낀 점이 있습니다.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어진 시간 안에서 얼마나 깊이 몰입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행복해지기 위해
지금 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과정도 행복하게 즐기며
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여전히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
혹시 극도로 수면 시간을 줄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시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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