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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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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RHK
3. 읽은 날짜: 2023. 12. 26.
4. 총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p. 10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이며, 과거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가 지금의 나를 결정한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 과거에 나는 조금의 돈을 더 벌기위해 내 시간을 버리곤 했다. (ex. 야근, 자원) 시간보다는 돈이 더 중요했던 것이다. 물론 그 당시 나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능력 또한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조금의 돈을 더 벌기위해 버린 그 시간들을 나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나의 가치를 높이는 시간으로 사용하였다면 지금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부자들은 자신의 시간을 돈보다 훨씬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사람을 레버리지하고 돈을 이용하여 자신의 시간을 레버리지한다. (ex. 운전기사가 운전을 하고 본인은 뒷자리에서 업무를 보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 각 분야의 전문가를 고용하여 업무를 진행하는 것)
나에게도 필요한 것은 명확한 목표를 가지는 것. 그리고 매순간 ‘지금 내 목표를 이루기위해 해야할 단 한가지 일은 무엇일까?’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p. 30 사람들이 종종 잊는 것 같은데, 아파트도 물건이다. 앞서 말했듯 물건은 가격으로 표현되고 그 가격은 인플레이션, 즉 물가상승이라는 원인으로 꾸준히 상승한다. 다만 아파트는 다른 물건에 비해 조금 더 특별한 성격을 띤다. 인간이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재인 동시에,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도 있는 투자재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주택은 결코 투자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개인의 가치판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든 아니든 현실에서의 부동산, 그중에서도 아파트는 필수재인 동시에 투자재일 뿐이다.
이러한 특징을 지닌 탓에, 부동산의 가격은 칫솔이나 신발 같은 생필품처럼 세월이 흐르며 조금씩 일정하게 가격이 상승하는 선형의 움직임이 아닌 투자수요에 따라 가격이 오를 땐 많이 오르고 지나치게 많이 올랐다 싶으면 내리기도 하는 ‘파동’에 가까운 움직임으로 상승해왔다.
→ 아파트도 ‘물건’이라는 말에 처음에는 놀랐다. 그 전까지는 그냥 아파트는 ‘아파트일 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우리가 사용하는 여느 물건들처럼 아파트도 물건이라는 말을 듣고 이것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게 된 것 같다. 자본주의 경제에서 피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 즉, 물가상승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물건의 가격이 우상향하는 것처럼. 아파트의 가격도 마찬가지로 우상향하게 되어있다.
또한 아파트는 실거주 목적(필수재)뿐만 아니라, 투자 목적(투자재)으로도 구매를 하는 물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수요에 따라 가격이 많이 오를 땐 갑자기 많이 오르기도 하고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에는 급락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떤 아파트의 가격이 더 많이 오를까? 당연히 투자수요가 많은 아파트가 오를 때 많이 오를 것이다. 투자수요가 많은 아파트를 고르기 위해서는? ‘나’의 입장에서 좋은 아파트를 보는 시선에서 이제는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만 한 요소를 많이 가진 아파트를 보는 시선을 가져야 할 것이다. (투자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전세에는 투자수요가 들어올 수 없다. 전세는 실거주 수요이기 때문에
Cf. 매매가는 실거주 수요 + 투자수요(가수요)가 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가격이 물가상승에 따라 우상향하지만, 투자수요에 따라 파동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p. 89 그런데도 내가 소득을 아껴 매입할 생산 자산으로 주식이 아닌 부동산을 택한 이유는 ‘정보 대칭’과 ‘레버리지’ 때문이다. 정보 대칭이란 거래에 참여하는 매도자와 매수자가 그 거래와 관련한 정보를 거의 대등하게 가질 수 있는 것을 말한다.
(+) p. 157 부동산 투자는 정직하다. 땀 흘린 만큼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니까. 화려한 기술과 어렵고 복잡한 도구를 가지는 것보다 현장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더 큰 가치로 실현되는 것이 부동산 투자다.
→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하면 많이 듣는 말이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이다. 처음에는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수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데 ‘굳이 시간 아깝게 돌아다니면서 힘들기만하고 얻는 것은 없이 꼭 그렇게 해야하나?’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런데 나는 완전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임장을 하면서 느꼈다. 직접 현장에서 돌아다니면 컴퓨터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현장의 분위기와 선호도를 느낄 수 있었고, 눈으로 직접 보고 발로 직접 걸어본 곳은 머릿 속에서 언제든 꺼내 볼 수 있을만큼 현장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았다.
주식투자는 기관투자자나 외국투자자들이 고급정보를 가지고 있고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개미투자자들은 그런 정보를 얻을 수도 없고, 설령 얻는다고 하더라도 이미 큰 손들이 수익을 먹고 빠진 이후일 것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부동산 투자는 현장을 얼마나 걸어보고 돌아다니느냐에 따라 내가 얻는 것이 달라진다. 정말 부동산 투자는 정직하다.
나도 그만큼 열심히 임장하는 습관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p. 102 확실한 것은 투자를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는 것이다. 투자자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이고, 둘째도 경험이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 p. 134 인간이 무언가를 배운다는 건, 결국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얻는 살아 숨 쉬는 경험과 교훈으로 실력을 가다듬는 과정이 아닐까?
→ 이론과 정보만을 가지고 투자를 잘할 수는 없다. 투자자의 무기는 경험이다.
23년 11월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유진아빠 멘토님의 강의에서, ‘투자기회가 왔을 때 의사결정을 빠르게 잘하기 위해서는 미리 그 과정을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당장 투자는 하지 않을 것이지만 앞마당을 만들 때, 투자후보매물을 뽑고 매물임장 후 1등을 뽑는 과정을 해보아야 한다’는 것을 듣고 결심하였습니다. 2024년부터는 꼭 이 과정을 경험하고 결실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p. 112 엎어질 뻔한 계약을 되살리고 빠른 시간에 임대까지 마칠 수 있었던 건, 부동산 중개소 소장님의 도움이 컸다. 투자 경험이 쌓이면서 크게 깨닫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중개인과의 관계가 투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 또한 작지 않다는 것이다. 투자를 하면서 모든 일은 결국 사람끼리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경험 부족으로 아마추어 같이 행동했지만, 중개소 소장님은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고 신뢰해준 나를 좋게 봐주었다. 투자 전부터 좋은 관계를 쌓은 덕분이다. 나는 부동산 거래를 마칠 때마다 최선을 다해주어 감사한 마음이 드는 중개인들에게는 사소한 선물이라도 준비한다. 또 특별한 일이 없을 때도 가급적 자주 전화를 해 안부를 묻는다.
이런 모습이 ‘속 보이는 비즈니스’처럼 보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당신이 만약 임대사업을 단순한 부업 정도가 아니라 인생을 바꾸는 데 필요한 수단으로 여긴다면, 그 정도의 관심과 표현은 필수다. 자주 보면 정이 든다고 자주 연락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계가 돈독해질 수밖에 없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당신이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당신의 투자 성과도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이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 p. 114 경험상, 실제로 투자할 부동산을 찾고 매입한 뒤 임대를 놓는 일을 다섯 번 정도 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역량보다 주변의 도움이 투자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따라서 초보 투자자라면, 먼저 주변인들 사이에서 본인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 모든 것은 결국 ‘관계’로 정의되는 것 같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투자에서 물론 경험과 기술도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만한 부의 그릇을 다룰 역량을 가지고 있는가’인 것 같다. 척 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진심으로 다가가지 않는다면 그것은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단순히 돈을 쫓아가는 성급한 투자자가 아니라, 더 큰 목표 그리고 이룬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누며 살아가는 선한 부자가 되기위한 진실된 투자자가 되고싶다.
p. 116 투자자는 투자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는 부동산이 현재 저평가되어 있는지 아닌지를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한다.
→ 23년 11월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주우이 멘토님께서 ‘초보투자자가 겪게 될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다. 본인의 초보 투자자 시절,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지 않고 단순히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적은 것을 1등으로 뽑는 실수를 말씀해주셨는데 그것이 생각이 났다. 나라고 해도 이런 실수를 할 것 같다.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물건이 가치 대비 저렴한 가격인가’ 하는 것 즉, 저평가 여부이다. 물론, 투자금이 적게 드는지도 최종단계에 가기 전에는 고려해야 할 사항이지만 그것보다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할 점은 저평가 여부라는 것을 잊지 말자.
p. 130 사람들은 통상 본인이 원하는 것만 주장한다. 그러나 협상의 기본은 주는 것에 있다.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에 따라 원하는 것을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
→ 아직 1호기를 해보지도 못했고, 부동산 거래를 해본적도 없다. 그래서 더 기억해야 할 문장인 것 같다. 막상 내가 1호기를 하게 될 때, 나는 내가 원하는 조건만 맞추려고 욕심에 눈이 멀게 될 것 같은데, 급할수록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그들이 원하는 조건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데에 집중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되었다.
p. 140 나는 보통 어느 지역에 임장을 다녀온 뒤에는 그곳의 대장격인 아파트 단지와 실제 투자를 검토했던 단지 위주로 꾸준히 시세를 모니터링한다. 그렇다 보니 임장을 통해 아는 지역이 늘어날수록 시세를 모니터닝하는 지역의 수도 늘어나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수도권 각지의 움직임을 전반적으로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임장한 지역과 해당 부동산의 시세를 모니터닝하는 건 일종의 모의투자와 비슷하다. ‘이곳에 투자했다면 어느 정도의 수익을 얻게 되었을까?’, ‘내가 놓쳤던 그 지역의 잠재력이나 함정 같은 것은 없었나?’ 등을 짚어가며 차츰 내공을 쌓아갈 수 있다. 이처럼 ‘임장 후 모니터링’은 각 지역의 부동산 시세 흐름과 변화를 찾아내고 그 원인을 공부함으로써 투자에 대한 안목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아주 좋은 공부법이다. 이러한 안목이 성공적인 투자에 발판이 된다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다.
→ 시세트레킹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양식에 맞춰 내 앞마당의 단지들을 추려 만들어보기도했다. 이 행위 자체를 해보는 것도 물론 의미가 있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시세트레킹이라는 ‘이 행위’를 왜 해야하는지 알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고민하고 가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그냥 한 달에 한번 해야하는 행위가 아니라, 정말 내가 관심을 가지고 앞마당의 시세 흐름을 파악하며, 동시에 투자의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하는 일종의 모의투자라는 것을 다시 한번 기억하자.
p. 148 이때 투자자가 중시해야 할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아닌, 매매가 그 자체다. 간혹 이처럼 전세가가 맞춰진 물건에 투자할 때 투자금을 줄이는 데 집착하느라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싼 물건을 매입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로서 바람직하지 않다. 자산 시장에서 투자자가 꿰어야 할 첫 단추는 ‘싸게 사는 것’이므로 나는 가격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협상을 시작했다.
→ 정말 중요한 첫 번째 부동산 투자의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한 달 전, 열반스쿨 중급반의 주우이 멘토님 강의에서도 본인의 초보투자자 시절 실수라고 말씀하시면서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가장 작은 물건은 1등으로 뽑았다.”라고 언급하셨는데, 왠지 나도 ‘저평가’라는 기준을 몰랐더라면 투자금이 가장 적게 드는 물건이 내 눈에 들어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투자금이 적게 드는 것’도 투자의 기준 중에 하나이지만, 그것보다 최우선으로 보아야 하는 것은 해당 단지의 매매가 자체가 가치 대비 저렴한 지 즉, 저평가 여부라는 것이다.
p. 151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 되면 저것, 저것이 안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 너나위 멘토님께서 투자물건을 발견하고 협상을 하는 과정을 보면 전혀 조급한 모습이 없다. 왜냐햐면 같은 투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다른 지역의 다른 물건들이 또 있기때문이다. 그렇기때문에 부동산 사장님과의 협상과정에서도 급할 필요가 없고, 성급하게 결정하여 실수할 일도 없다. 그만큼 내가 아는 지역이 많아야 선택지가 많아지고,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급하지 않게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다.
p. 199 [저평가]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이 투자이고, 막연하게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돈을 투입하는 건 투기다.
따라서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버는 것이어야 한다. 이는 현재 가치 대비 싼 것을 산다면 가능하다. 물건을 매입한 이후 시장이 나의 바람과 달리 하락장으로 접어든다고 해도, 가치보다 싸게 샀기에 안전 마진까지 확보한 상태라 잃지 않는 것이다.
→ 가치 대비 싸게 산다는 것은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 즉, 이것이 부동산 투자의 첫 번째 원칙이다.
p. 207 이것이 실제 투자를 하는 개인 입장에서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바로 시세차익형 전세투자를 할 경우, 매입 이후 가격이 하락하게 돼도 내가 잃을 수 있는 돈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 즉, 투자금만큼이라는 뜻이다. 이것이 전세가율이 높아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적은 물건을 투자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된다. 돈을 쌓아놓고 있거나 신출귀몰한 투자 실력을 갖춘 사람이 아닌 이상, 투자 건당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야말로 모든 투자자가 지향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 매매가는 전세가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하방지지선’ 역할 =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실패 없는 투자법. 그래서 전세가율이 중요하다.
p. 219 단기간에 큰돈을 벌 것으로 기대해선 안 된다. 기본적으로 투자금 자체가 적다면 한 가지 사실은 인정해야 한다. 바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말이다.
투자를 시작하고 이른바 ‘투자 고수’들을 만날 기회를 얻었다. 강의나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만난 그 고수들의 교훈은 한결같았다. ‘조급함을 버리고 10년 이상을 봐라.’ 돈이 부족하면 당연히 투자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돈이 부족하다고 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소중한 자산, 시간이 있으니까.
나는 위험하지 않으면서, 적은 돈으로 짧은 시간에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법은 세상에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직접 해본 결과 수중에 가진 돈이 적더라도 시간을 투입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 부동산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고, 적어도 10년은 이 시장에서 살아남아 1년에 1채씩만 투자를 하겠다고 결심하였다. (물론, 1년에 1채씩하는 게 쉬운 것은 아니다!) 한 순간에 일확천금을 얻으려고 욕심을 가지지 말고, 정말 1년에 1채씩, 10년만 해보자!
p. 247 시행착오 없이 투자 시장에 연착률하여 좋은 투자자로 성장하고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자신만의 투자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다.
(+) p. 257 이처럼 투자의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나면, 생각보다 투자라는 것이 기계적인 활동으로 진행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투자하려는 대상이 이 기준에 부합하는지, 그것만 따지고 그 기준을 만족시킬 경우 투자하면 되는 것이다.
… 나는 언급한 투자 기준에 맞지 않을 때는 투자하지 않는다. 이것이 절대 돈을 잃지 않는 투자의 비결이다.
→ 나만의 투자기준을 마련하고,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기준에 맞는 투자를 하는 것. 어떤 강의에서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내 투자기준에서 벗어난 선택들을 한번, 두번 하다보면 반드시 나중에는 망하게 된다고 하였다. 항상 명심하자! 기준에 맞지 않는 투자는 과감하게 하지 않는다.
p. 271 단, 구 단위로 미분양과 입주 물량을 확인해서 공급이 많다 적다는 따지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 시장의 흐름은 앞서 말한 권역별로 함께 움직이기 때문이다.
p. 300 무슨 일이든, 그 일에 임하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 태도가 결과와 큰 상관이 없어 보여도, 나는 그것들 하나하나가 모여 나중에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고 믿는다. 그동안 잘 몰랐던 부동산 투자를 진정 잘하고 싶고 이를 통해 돈을 벌고 싶다면, 무엇보다 그 일에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 지난 3년간 낮에는 회사일, 밤과 주말엔 부동산 투자생활을 이어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회사생활만으로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치지 않는 게 더 이상하지 않은가. 너무 피곤해서 입술이 터지고 눈이 충혈되는 일도 잦았다. 목이나 어깨가 아픈 건 예사였다. 발바닥이 부르트고, 발톱이 빠진 적도 있었다.
… 그렇지만 현장에 나갔을 때 만큼은 대충하려고 하지 않았다. 몸이 힘들어 조금이라도 흐트러진 것 같을 때는 스스로 다그쳤다.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야! 이게 배우는 사람의 자세야?”하면서.
→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태도’라고 한다. 막연히 많은 돈을 벌고 싶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열심히 배우고 경험을 쌓아 정말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을 쌓아가자. 지금 내게 가장 깨달음을 주는 문장이다.★
p. 305 나는 투자를 막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가는 단지가 있다면 가급적 많은 부동산 중개소에 방문해보라고 조언한다. 초보 투자자가 중개소 이곳저곳에 방문해 많은 물건을 보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나에게 최고의 수익을 안겨줄 ‘그 물건’을 찾으려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처음엔 어렵겠지만,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라도 꾸준히 시도해보자.
→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과정. 부동산에 전화해보고, 방문해서 매물을 보는 것
처음은 당연히 어색하고 두려울 수 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할 산이다. 투자의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기위해서 미리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꾸준히 시도해보자!★
p. 306 정작 가격 협상에서 매수자의 협상력보다 중요한 것은, 매수 시점의 시장 분위기다.
앞서 말했지만, 나는 매도자 우위인 시장에서는 웬만해서는 부동산을 매수하지 않는다. 다만 시장이 흘러가는 과정에서는 크고 작은 흐름도 자주 생기고 없어지게 마련이므로 너무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 대표적으로,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나 금리인상 같은 소식은 일반인들에게는 부동산 시장의 엄청난 악재처럼 비칠 것이다. 이렇게 매도자의 심리가 위축되는 시기에 장마철이나 여름 휴가철, 연말 겨울철 같은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시기가 매수자 입장에서는 가격 협상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 된다는 걸 기억하라.
→ 협상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매수 시점의 시장 분위기!
p. 325 투자를 처음 시작하던 당시, 나와 함께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나서 함께 공부했던 수많은 사람 중 상당수는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갔다. 그들과 나의 차이가 지식이나 재능에서 비롯된 것 같지는 않다. 그들도 내가 알고 있는 것 대부분을 알고 있었다.
… 하지만 차츰 시간이 흐르자, 변화는 그런 나에게 찾아왔다. 이유는 단 하나다.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그저 행하라!
p. 334 독서로 지식을 쌓고 강의를 들으며 강력한 동기부여를 받은 뒤, 지식 습득을 넘어 방향 설정까지 완료했다면? 이제 꾸준한 반복만 남았다. 앞서 이야기했듯, 투자의 감을 잡기 위해서는 적어도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야 할 일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다이어트를 한두 달 하기도 어려운데, 6개월 이상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한다는 게 어디 쉽겠는가? 그런데 바로 이 꾸준함 때문에 투자의 결과가 달라진다.
어떻게 하면 ‘꾸준함’이라는 무기를 장착할 수 있을까? 나는 단기 에너지인 ‘의지력’을 장기 에너지인 ‘꾸준함’으로 바꾸려면, 본인의 의지뿐 아니라 타인의 힘도 정말 중요하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 p. 339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이끌어주는 사람들과 함께해야 한다. 그들이 바로 최고의 동료다.
→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계속해서 할 수 있는 ‘꾸준함’이 중요하다. 그렇게하면 변화가 생길 것이고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 그만큼 중요한 것은 개인의 의지력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환경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동료이다.
p. 347 누가 뭐라 하든 퇴근 이후에 주말에는 당신의 일을 하라. 그 시간마저 회사에 바치지 못한 탓에 가과를 잘 받지 못한다고 해도, 상사로부터 이기적이라는 비난을 받는다고 해도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툭툭 털어내 버려라. 그것이 직장인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다.
→ 몰입해야 할 시간이 왔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투자자로 살아가기를 결심했다면, 이것 저것 다 잘하려다가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말고, 내가 원하는 목표를 향해 몰입하고 파고드는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2024년 1월부터 6개월 간 하루도 빠짐없이 투자에 몰입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
2. 지금까지 두려워서 하지 못했던 과정들(전화임장, 매물임장)을 월부의 환경 안에 있으면서 동료들과 함께 어떻게든 매듭짓기 – 실제 투자 기회가 왔을 때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모의투자'이다!
3. 할 수 있다고 믿고 자신감 가지고 살아가기 - 아침확언과 동료들에게 선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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