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득하게 자산을 모아갈 젠하입니다.😊
“투자는 마인드가 전부다”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처음에는
‘투자에서 마인드가 가장 쉬운데 무슨 말이야…
투자 실력 쌓는게 더 어려운데’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투자에서의 마인드
= 투자를 하겠다는 마음
= 돈을 벌겠다는 마음
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투자생활을 2년 정도 이어오다보니
“투자는 마인드가 전부다” 라는 말을
어렴풋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는데요
쉬워보이는 말 속에 숨겨진 3가지 의미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 1. 흔들려도 넘어져도 계속하는 마음
평일 낮에는 출근했다가
저녁에는 가족들 챙기면서 임보쓰랴..
주말에는 늦잠을 포기하고 임장가랴..
할 일이 너무 많죠?
하루에 3-4만보씩 걸으니 몸도 아프고..
바빠서 주변에 신경을 못쓰다 보니
많은 것들이 엉망이 됩니다.
때로는 유리공이 흔들리기도 하고
때로는 회사가 너무 바빠
도저히 투자시간을 내기 힘들기도 하고
때로는 투자한 단지가 오르지 않아
좌절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세상이 나를 시험하는 순간에도,
잠시 멈추고 쉬어가고 싶은 순간에도
투자생활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마음이
첫번째 마인드인 것 같습니다.
| 2. ‘못해’가 아니라 ‘어떻게 하지?’를 생각하는 것
"우리가 살면서 뭐가에 이유를 대잖아.
이유, 핑계를 100자기도 댈 수 있어.
그게 루저 마인드야.
자꾸 핑계 대고…
자꾸 변명을 하지 말라고.
익스큐즈가 아니라 솔루션을 내야지"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김연경 감독이 인쿠시 선수에게 조언해준 내용입니다.
‘이래서 못해 저래서 못해’ 핑계를 대는 것은
루저의 마인드,
‘그럼 어떻게 해야하지?’를 생각하는 것이
위너의 마인드인데요
가벼운 예시로는
토요일에 매임을 해야하는데
오늘 금요일까지 매임 예약을 하지 못했고
오늘은 회사 연수로 밖에 나가있는 상황에서
'아.. 매임예약은 어려우니
내일은 그냥 워크인 해야겠다'
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점심시간에 점심 빨리 먹고
잠깐 나가서 예약 하나 하고
강의 듣는 도중에
잠시 화장실 가면서 예약 하나 하고
어떻게든 매임예약을 시도하는 것부터
조금 더 큰 예시로는
규제가 나왔다고
‘아 이제 투자 못하겠다’ 하고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주전세, 세낀 물건 등
어떻게든 투자할 방법을 찾아내는 것,
회사가 너무 바빠 도저히 투자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출퇴근 시간에 시세 전수조사라도 한다거나
온전한 앞마당은 만들지 못하더라도
기존에 만들어둔 반마당,
또는 선명하지 않은 지역에
매임만이라도 2-3타임 다녀와
흐릿했던 앞마당을 채우는 것,
개인 일정으로 인해 이번달은 임장이 너무 어렵다면
사임만이라도 미리 써놓는 등
어떻게든 가능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투자에 필요한 두번째 마인드입니다.
| 3. 기준을 지키는 것
세번째 마인드가 앞으로 다가올 상승장에서
정말 중요한 마인드라고 생각하는데요,
상승장이 다가오니 조급해하시는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자다 일어나면 가격이 오르는 시장의 모습에
- 과한 대출로 매수하시는 분
- 저층임에도 매수하시는 분
- 제대로 된 가치비교 없이 덥석 매수하시는 분
우리가 배운 저환수원리 기준은 어디가고
위험하게 시장을 따라가는 모습들이었는데요
시장의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조급함은 내려놓고
우리가 배운 기준을 지키는 투자를 하는 것.
저환수원리 기준을 지키는 투자를 통해
망하지 않고 투자시장에서 오래 살아남겠다는 마음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세번째 마인드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돈을 벌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흔들려도 넘어져도 투자를 이어나가겠다는 마음
‘못해’가 아니라 ‘어떻게 하지?’를 생각하는 마음
기준을 지키며 잃지 않는 투자를 하겠다는 마음.
이 3가지가 제가 생각한 투자에 필요한 마인드인데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마인드는 어떤 의미인가요?
혹시 마인드에 관해 또 다른 의미를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같이 공유해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목표를 달성하는 그날까지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