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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레슬매니아! 30억 자산가가 될 남자다! [레슬매니아] 재테크 기초반 3주차 후기

25.11.25

1억 만드는 가장 빠른 첫 시작, 재테크 기초반

 

3주라는 시간이 금방 흘렀다. 2025년, 지나온 시간들 중 꽉꽉 찬 스케줄로 지낸 3주였다. 바빴지만 이번 강의 덕분에 세상을 보는 눈, 폭이 넓어졌기에 그 어느 때보다 기쁜 배움의 시간들이었다고 자부할 수 있다.

 

3주차 강의는 특별했다. 운이 좋게도 김인턴튜터님의 오프라인 강의에 초대받게 되었고, 덕분에 오프라인 강의에서는 새로운 배움의 순간을 마주했고,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는 ‘진짜’ 자산가가 되고 싶다는 열망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이번 재테크 기초반의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 중 하나는 강사님들의 ‘확신에 찬’, ‘마음을 가득 담은’ 조언들이었다. 계속해서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표를 스스로에게 던지는 나에게 강사님들은 느낌표를 던져주셨다. ‘할 수 있다!’는 느낌표를.

 

그 느낌표들이 내 마음에 박히면서 김인턴님의 강의도 귀에 쏙쏙 들어왔다. 부동산을 영화의 주인공으로 빗대어 설명해주신 것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주거용 아파트는 ‘국민배우’, 상가건물은 ‘예능, 아이돌’, 토지는 ‘신인배우’, 재개발과 재건축은 ‘연기파 배우’. 찰떡인 예시 덕분에 예전에 수능 볼 때 쪽집게 강사의 강의를 듣는 느낌까지 받았다. 왜 아파트를 투자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예시를 듣고나니 안 할 이유는 더이상 떠오르지 않았다. 그저 지금까지의 나는 두려움에 떨며 하지 못하는 이유를 만들고 있었다는 것도 깨달았다. 가정환경이 그랬기 때문에라는 변명은 더이상 하고 싶지 않았다. 더이상 ‘~의 탓’을 하는 삶은 하고 싶지 않다. 내 삶은 내가 스스로 만들고 싶다.

 

 

 

‘나는 레슬매니아! 30억 자산가가 될 남자다!’

 

 

 

40대가 되면 사실은 뭔가를 다 갖고 있을 거라고, 이루었을 거라고 어렴풋이 생각했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내집을 마련하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로 보였고, 대출은 나를 망치는 거라고 생각했으며, 결혼도 하지 못했고, 그렇기에 아내와 자녀가 있는 가정은 아예 이루지 못했다. 주변의 이들이 걷고 있는 일반적인 삶의 방향, 모습과는 많이도 달라져있는 내 모습에 혼자서 크게 실망하고 좌절하는 나날이 길었다. 누군가를 탓하는 것으로 현재를 위안했다.
 

하지만 오늘의 나는 실망도 좌절도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나 자신에 대한 실망이 마음을 두드리면 헬스장에 간다. 그냥 스트레칭을 하고, 그냥 근력운동을 하고, 그냥 천국의 계단을 걷는다. 그러다보면 실망은, 슬픔은 힘을 잃는다. 물론 좌절이 다시 어깨를 짓누른다. 그럴 땐 마냥 동네를 걸었다. 땀이 날 정도로. 그렇게 실망과 좌절, 슬픔이 자연스럽게 떠나가게끔. 

 

불어오는 바람은 막을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선택할 수 있다. 바람을 피할지, 막아설지, 불어오는 바람에 맞서 앞으로 나아갈지. 어떤 것이 정답일지는 모른다. 이 가운데 가장 좋은 선택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고, 가장 나쁜 선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선택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무언가를 시도하기로. 내 앞에서 걷고 있는 좋은 멘토들이 닦아놓은 길을 따라가보기로 했다.

 

10억 달성기를 올려주신 분들의 글을 읽으며 생각했다. 나도 10년 뒤에 멋진 글을 남겨야겠다고. 그리고 ‘30억 달성기’ 게시판 추가를 건의해야겠다고. 그 게시판에 오늘의 첨부파일을 다시 올리면서 웃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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