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줄글로 다시 글을 써본다! 어느덧 11월 가을의 끝자락으로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열반스쿨 실전반 4강을 수강하게되었다.
지난 실전반 튜터님이셨던 우리 예쁜 모쓰 튜터님도 화면으로 뵐수 있었고,
내겐 너무 큰 산처럼 느껴지는 김인턴 튜터님도 볼 수 있었다.
이번 강의에서 모쓰튜터님은 매물임장을 터는 방법을 알려주셨고,
인턴튜터님은 앞마당 관리와 임보 결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시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평소였으면 이러한 테크닉들에 주목하고, 이런 부분들을 정리했을텐데
유독 발이 아파서 허덕이는 지금 상황에서 튜터님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시는지를 조금 더 살펴보았다.
첫째, 매달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한다.
늘 돈을 들고 있는 투자자가 될 수 없다. 1호기, 2호기, N호기를 했다면
돈이 없는시기도 오고, 마음이 흔들리슨 시기가 온다. 하지만
매번 튀어나올수 있는 금액들을 계산하면서 내가 살수 있는 단지들을 추적해나가야한다.
둘째, 지금 서울 시장은 실거주자들의 수요를 명확하게 알수 있는 시장이다.
지금 시장은 1호기로 실거주하다가 2년뒤에 전세로 살겠다는 투자자가 아니면 사실상
투자자들이 들어가기에 어렵다. 이러한 시장속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단지들은
실거주자들이 호가 혹은 어느정도의 가격으로 그 단지를 거래하려는지 민낯을 볼 수 있다.
투자가 어려운건 맞지만, 이 기회에 가려지지않은 해당 단지의 가치를 잘 파악해야겠다.
셋째, 나만의 숫자를 찾자.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에서도 나온것처럼 무엇이든 거기에는 몇 번의 시도에 따라
몇번 성공한다는 일련의 평균 성공 비율이 있다. 스스로 그 비율들을 알아내서 좌절하지 않고
추진 에너지로 활용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마지막으로, 내 스스로에 대한 미친 믿음을 가지자.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아닌 ‘해낸다’, ‘반드시 한다’라는 마음을 가지자.
나를 스스로 전폭적으로 믿고 행동한다면 내 삶은 반드시 변할 것이다.
때로는 멈추기도 느리기도 한 순간이 지금처럼 온다. 작년 처음 시작했던 9월에 비하면
훨씬 많이 알고, 실천하고 있지 않은가? 지금 할 수 있는것에 조금 더 집중해봐야겠다.
이번달 임장지 임보 할수 있는 선에서 잘마무리하고, 다음달은 실전임장클래스를 들으며
미쳐 완성하지 못했던 반마당 부천을 다잡는 것을 선언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