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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서투기 3강은 잔쟈니 튜터님께서
서울의 00구에 대해 설명 해주셨습니다
단순히 지역 분석에 대한 것이 아니라
지금 시장을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고
무슨 행동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지역 내 / 지역 간 비교평가를
꾸준히 누적해가는 것의 힘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알면 알수록 재미가 느껴지는 00구 전격해부 시간!
서투기3강 후기를 남겨 봅니다 :)

1. 서울 수도권 '땅의 힘', 챔피언과 유망주
서울 수도권 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에서 우리는
'같은 가격으로 할 수 있는 더 좋은 단지'를
사기 위해 노력 또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단지마다 지역도, 연식이나 조건도 다르다보니
비교를 하면서도 갸우뚱 하게되는 경우가 많죠
가장 흔한(?) 경우는
상급지의 아쉬운 단지와, 중하급지의 선호단지
같은 비교이지 않을까 싶어요
잔쟈니 튜터님깨서는 00구에서도 비슷한 사례로
비교평가를 다양하게 진행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방 투자라면 좀 더 달랐겠지만
서울수도권 특히 서울에는 '입지독점성'을 말하는
땅의 힘이 정말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쟈니 튜터님께서는 원래 땅이 좋은 곳을 '챔피언',
입지가 개선되거나 다른 보완요소가 있는 단지를
'유망주'에 빗대어 설명 해주셨는데요,
물론 유망주도 입지개선으로 전보다 더 나은 가치를
지니는 곳이 될 수 있지만,
그런 것 없이도 충분히 가격을 견줄만한 챔피언의
본연의 땅의 가치를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같은 가격일 때 어디가 더 낫다 라는
비교평가의 기준으로는 이렇게 볼 수 있고,
더 좋은 걸 알아도 투자금이 현저히 많이 든다면
(=땅이 좋은 챔피언의 전세가격이 더 낮다던지 등)
실제 투자는 또 다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이 과정을 직접 생각해보고,
비교평가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과
내가 어떤 투자를 하는지를 스스로 아는 투자자여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
그냥 '신축이니까', '역세권이니까'의 이유가 아니라
보다 포괄적인 비교평가의 힘을 꾸준히 익혀나가는 게
우리 서투기 수강생들이 가져야 하는 자세였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쏙쏙 설명해주신 쟈니 튜터님
감사합니다 :)
2. 급지와 위상이 다른 경우, 그 때는 맞고 지금은 아닐 수 있다
비교평가의 연장선에서,
우리는 '전엔 어땠지?' 하는 케이스스터디도 많이 하죠
쉽게는 입지 비교 및 시세그래프 붙여보기도 하고,
그간 시세가 비슷하게 갔다면
앞으로도 왜지 비슷하지 않을까,
라고 판단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시세도 가치도 달라질 수 있기에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열린 마음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 사례들은 아마 수 없이 많을 거에요
어떤 특정 기간 까지는 시세가 같이 가다가,
언젠가부터 한 단지가 더 힘있게 치고나가는 경우요-
입지가 더 개선되었을 수도 있고,
반대로 입지는 그대로지만 땅의가치가 원래 더
좋았을 수도 있는 거고요,
사람들의 선호도가 올라갈만한 요소를
상대적으로 더 가지고 있었을 겁니다
이런건 시세에 나오지가 않더라구요
실거래에도, 매물 리스트에도 보이지 않아서
많은 케이스를 들여다보고, 스스로의 가설을 정리하며
배워나가고 깨닫는 과정이 오래 필요했습니다
이런걸 모아서 '인사이트'라고 하는것 같기도 해요 :)

문득, 투자 시장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그 시장에 그냥 껴 있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임하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기록하고
배워서 스스로의 생각의 힘을 날로 키워가는 게
그게 진짜 <살아남는 과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강의에서 시장 요약을 배울 수도 있고,
질의응답으로 어느 정도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 시장에서 평생을 살아남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실력>을 쌓는 것의 중요성을,
쟈니 튜터님의 강의 전반에서 느꼈던 것 같아요
지역 소개도 쉽게 해주실 뿐만 아니라
어떤 투자자가 되어야 하는지까지 알려주신
쟈니 튜터님의 3강이었습니다
저는 쟈니 튜터님의 강의 중 인트로에서
제일 처음 해주신 말씀이 훅 와닿았습니다
저도 사실 이 지역이 제가 지금 당장
투자할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금도 없지만, 토허제 지역이기 때문에)
강의를 그냥 강의로만 들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쟈니 튜터님께서는
이런 우리들의 마음을 이미 알고 계셧습니다
아마 비슷한 상황을 많이 보시지 않았을까요?
투자를 할 수록, 많은 경우의 수가
내 앞에 펼쳐질텐데
'집을 사서 자산을 불린다'는,
20억 30억 50억의 목표에 집중해보세요
지금 당장은 뭔가가 막힌 것 같고,
내 것이 아닌 것만 같은 일들도
결국 우리한테는 '집을 사서 자산을 불리는' 과정,
그렇게 결국 비전보드 금액을 향해가는 과정의
일부인 거였어요
작은 일에 일희일비 하기보단
크게 보고, 시스템을 꾸준히 만들어나가는 사람으로
10년을 살아남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쟈니 튜터님의 마무리 말씀에서처럼
'누적의 힘'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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