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2급진데 9축이라도 40ㅑ조_선한 청지기] 4강 후기

4강은 유디님 강의였는데요.

지방강의에서도 그렇고 항상 강의 때마다

따뜻하게 말씀해주시고 모든 걸 다 알려주시고 

나눠주시려는게 느껴져요. 항상 감사합니다.

먼저 도입부에 현재 시장 진단을 날카롭게 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조급해지는 사람들.. 

항상 가격을 봐야 하는데 심리에 흔들리는 사람들..

투자재로만 바라보는 시장.. 투기가 된다면 경계해야 하는 부분이죠.

항상 본질은 변하지 않고 가치 대비 싼 것을 사는 것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변화되는 지역을 바라보는 투자자의 눈! 

결과는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만들어주는 것이며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그러기에 재미를 넣어야 된다는 말씀에 공감 많이했습니다.

이번 임장지가 광진구였는데 뚝섬한강공원 루트에 넣고 

조원들과 뚝섬에서 노을에 임장을 마무리하는 순간이 기억에 남네요. 

너무 힐링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광남학군지를 돌아보고 사람들의 표정, 옷차림, 분위기를 보고 

자양 스타시티몰을 가보며.. 뚝섬한강공원을 돌아보며…

사람들의 삶을 조금 더 깊숙히 들여다보고 참 재밌는 것 같습니다^^

학군지는 빈땅이 많아도 학군지로 찾아가며 

학군지가 아닌 곳은 빈땅에 새아파트를 짓는다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광남 학군지가 갖는 힘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계속 지방을 돌다보니 빨리 수도권 감을 찾아야 하는데…

역시 수도권의 공급은 서울경기인천 전체를 봐야하고

전세가의 흐름.. 도미노.. 평균회귀.. 많은 인사이트를 나눠주셨네요.

빌라와 초등학교를 가는지 아닌지.. 너무 재미있네요ㅎㅎ

아 그리고 저도 꼭 저승사자 부사님을 찾아놓겠습니다 ㅋㅋㅋㅋ

용적률 210%

오래되도 평촌 수지!

와 그리고 이거 진짜 찐이었는데요. 

제가 다주택자 포지션인데.. 

입지 좋은 구축 투자 vs 입지 덜 좋은 신축 투자

전 입지충이어서 이 부분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잘 새겨두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해주신 말씀! 

버텨야 한다는 것 

오래해야 한다는 것

저도 유디님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지만

가족의 일로 몇년 쉬면서 많이 늦어지고 있지만

버티는 것과 오래해야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기도 하지만

해낸다면 큰 보상과 함께 성취감. 

그리고 행복도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5년전 팟캐스트를 출퇴근 루틴으로 했던 시간들..

목실감시금부를 3년 빼먹지 않고 쌓아왔던 시간들..

지방에 00개 앞마당을 혼자 만들고.. 

40만이상 중소도시들.. 그리고 광역시..

가끔 정규강의로 돌아와 동료와 함께 만들기도 하고..

지방 직장을 발로 다 밟으면서 깨달았던 것들.. 확신..

이 악물로 버텨왔던 시간들.. 그리고 투자.. 

분명 자산인데… 가끔 노동수입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ㅋ

이제는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온 수도권.. 

규제가 풀리고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이 되었을 때를 준비하고 기대하며..

묵묵히 수도권 앞마당도 늘려나가겠습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정상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