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데이는 두 번째였는데
감동의 쓰나미가 아직도 밀려옵니다.
계속 했었던 질문이 공급이었기에
튜터님을 하루 종일 공급으로
괴롭혔던 것 같습니다ㅎㅎㅎ
뿐만 아니라 많은 질문을 드렸고
진심을 담아 최대한 나눠주시려는 모습이
선한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곱씹어보며
초보적인 생각을 여전히 하고 있음도 깨닭았습니다.
약 1년전에 지투반을 하며
어릐버릐 했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지금도 잘하지는 못하지만
어쨌든 목표한 것들을 밟아 가며
그 때보다는 넘은 벽들도 꽤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스스로의 성장을 돌아볼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잠을 1시간 밖에 안자고 모든 임보를 읽어보시고
그에 대한 모든 조원 임보의 피드백을 주시고
발표도 시켜주시고 조금이라도 벽을 깨주시려고
희생하시는 부분들이 죄송할 정도였습니다.
튜터님을 보며 힘들어도 행복하시는 모습을 보며
참 많이 배워야 되고 벽을 깨부수면 다른 벽이 있고
계단을 올라가면 또 다른 계단이 나온다는 것..
케파는 어디까지 늘릴 수 있는지..
튜터님을 보며 아직 가야햔 길은 많이 있음을 느끼고 또 느꼈습니다.
지금은 정신 없이 전임하고
정신 없이 매임하고
정신 없이 임보 쓰고 있지만
벽을 무너뜨리고 계단을 만들고
이 계단을 계속 밟다 보면 언젠가
실력있는 투자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계속 전진 하겠습니다.
지칠 때, 하기 싫을 때, 놓고 싶을 때,
튜터님이 얘기하신
나만의 심연의 치트키 꺼내 사용하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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