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9기 5를 단지투자해 6십에 웃고 살자_챤챤] 이번달 앞마당 뽀개기

이번달 조모임 앞마당으로 신청한 C지역을 다루는 강의라 더욱 초집중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권유디님 말씀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필기하며 들었습니다.ㅎㅎ

분임&단임을 하며 C지역에 대해 제가 가졌던 생각과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비규제지역 투자에 몰입해 ‘무조건 C지역에 투자할거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같이 보라고 하셨던 D지역이 생각보다 투자가치가 더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C지역 투자시 비교군정도의 의미만 있을줄 알았는데 D지역 투자를 좀 더 본격적으로 고민해보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번주 단임을 마무리하고 다음주부터 매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흉흉한(?) 소문이 도는지라 무섭긴 하지만 C,D지역 모두 매임하고 꼭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가 좋은 물건을 찾아내겠습니다.

10년 사이 통화량 2배 급증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습니다. 물가상승률이 점점 가팔라진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수치로 확인하니 더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수도권 부동산을 더이상 거주재만이 아닌 투자재로 보기 시작했다는 인사이트도 인상 깊었습니다. 사이클이 점점 짧아지고 논리적으로 가격 흐름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했으니 그에 맞게 대응해나가는 능력을 기르는게 필요할듯합니다.

입지분석 공급파트에서 단순 입주물량만 체크하는게 오류가 생길 수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평균회귀 개념을 생각하며 좀 더 넓은 시각에서 공급 및 매매가 전세가 흐름을 파악해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