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닉네임입니다.
부동산 Q&A 게시판을 둘러보다가
게시판 중간 중간
매물을 내놓는 과정 중에
사장님과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올려주신
글들이 눈에 띄고 공감되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계약서 작성하고 나가기 전
사장님께 전세를 뿌리겠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사장님은
물건 뿌리면 안된다고 말씀하셔서
저는 흐지부지 부동산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매매할 때 도움을 주셨으니
2주 정도는 기다려 드려야겠다.
생각하면서도 마음은 굉장히 불안했었습니다.
몇 팀 보러 왔는지
추가로 요청하는 건 없는지
피드백 전화도 제가 먼저 연락을 드려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맞춰지겠지 낙관적으로 생각하면서도
한 켠으로는 불안함이 가시지 않아
주변 단지에 임대인으로
전임을 돌리게 되었는데
전세를 보러 오는 손님 자체가 없다는
대답을 듣게 됩니다.
사실 알고 있었기는 했지만
사장님이 난감해 한다는 것을 목소리로 들으니까
더 체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제서야 저희 사장님께 주변 부동산에
전세 물건을 뿌리겠다고 전화를
다시 해서 며칠 만 기다려 달라는 대답을 들은 후
정말 신기하게 며칠 뒤 전세를 맞추게 됩니다.
결과적으로는
사장님이 전세입자를 잘 맞춰주시기는 했지만
그 과정 중에
사장님과 관계가 틀어지면 어떡하나.. 가
가장 커서 요구를 제대로 못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았을 때
제가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부분이
이런저런 고민을 다 잊고 해결하려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은 비슷한 이야기고 정답은 아니지만
시장 상황을 파악한 후
사람과의 관계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는 것이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