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삭스입니다.
저는 2025년 7월 서울에 투자를 했습니다.
저에게 과분한 물건이지만 할 수 있었던 이유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투자 후기를 남깁니다.

준삭스 상황
저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20살부터 일을 시작해 현재 직장인 10년차가 다 되어가고,
결혼 준비와 동시에 예비신부와 자산을 합쳤습니다.
자산을 합친 후 예비신부의 큰 기여로
기존 물건을 매도 후 서울로 갈아탈 수 있는 여력이 생겼습니다.
5년차 투자자
저는 2021년부터 투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 자본주의, 인플레이션, 투자에 관한 배움 등
모두 처음 접해보고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월부라는 환경을 몰랐더라면 아마 지금은
적금에만 의존하며 부동산 갭투자는 ‘투기’라는 생각속에서
서울 아파트는 그저 꿈처럼만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준삭스’라는 정체성보다
승진에 더 관심이 있는 ‘김주임’으로 남아있었을 것 같아요.
처음 너바나님의 열반기초를 들었을 때
진짜 내가 원하는 방향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었고,
그 설렘은 아직 잊혀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5년차가 된 지금은 그때만큼의 뜨거운 열정은 없지만
미지근한 온도로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생각이 들고,
정량적인 목표는 아직 멀었지만
그 안에서 행복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은
지금까지 했던 모든 행동을 통틀어 가장 잘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듭니다.
멘토는 꼭 필요합니다
기존 물건이 수익구간임에도 임차인의 계약 연장 의사와,
더 큰 시세차익이 기대가 됐기에
매도는 당장 시급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튜터님께서 갈아타기 방향을 제안해주셨고,
자산을 꾸려갈 예비신부 설득과, 여러 시뮬레이션 끝에
갈아타기로 행동을 옮겨야겠다 결심이 들었습니다.
멘토가 필요한 이유는
- 투자실력은 경험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경험자의 가이드가 매우 중요하고
- 내가 생각하지 못하고, 보지 못한 블라인드스팟을 볼 수 있고
- 용기가 없을 때 한 발 더 내딪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방향과, 그 과정을 도와주신 튜터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환금성에 대해서
매도를 한 물건은 신도시 신축이지만 지역 내에서 선호도가 살짝 낮았고,
저층과 뷰가 좋지 않은 물건이었습니다.
당시 계속 지역 내에 입주가 있었고, 매물량이 쌓여있었기 때문에
1주일에 한 팀 정도만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공실이여서 날짜 조정이 가능하고,이사 날짜를 맞춰준다고 해도
여러가지 이유로 사람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가격이었습니다.
생각했던 가격보다 더 낮추고,
낮춘 가격에 대해서 또 네고가 들어왔어도 손해는 아니었기에
처음 내놨던 가격보다 5천만원 더 낮게 매도를 결심했습니다.
누구나 매력적인 가격으로 처음부터 시도해 빨리 매도를 했더라면
더 입지가 좋은 단지로 빠르게 갈아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투자를 할 땐 큰 금액이 차이나지 않는다면
조금 더 선호하는 단지, 동, 층, 타입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고,
어떤 시장에서든지 매력적인 가격이면 아파트는 환금성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매년 1채라는 목표는 변함 없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매년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내년에도 변함없이 저는 투자를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물건의 매도가 필요할 수도 있고,
생활비 20만원 또한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조금만 더 올려달라고 해볼까요..?)
매수는 그냥 하나의 과정일 뿐, 마음과 행동에 큰 변화가 없이
앞으로도 저는 꾸준히
한 채 한 채 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같습니다
이게 제일 자신있고, 재밌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ㅎㅎ
마무리하며
투자를 마무리하고 4개월이 지난 지금
매도를 했던 단지는 그 후로 2건의 거래가 있었고,
갈아타기를 한 서울 단지는 다 팔려 매물이 없을정도로
거래 차이가 났습니다.
가격이 상승했다는 기쁨보다 더 좋은 자산으로 파킹을 했다는 안도감과,
투자 시스템을 배운 것에 더 큰 울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