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이사랑맘입니다.
짱이 키우는데 올인하느라 친구라곤 옛 친구들 외엔
짱이 친구 엄마들이 대부분의 인간관계였습니다.
오늘 만날 약속을 정하고서는 너무 떨리는 거여요.
그래서 몇 가지 다짐을 하고 갔습니다.
너무 말을 많이 하지 말자.
라떼는 얘기 하지 말자.
푼수 같이 웃지 말자.
하. 지. 만.
만나자 마자 무장 해제 되었습니다.
모두들 너무 잘 생기고 너무 예쁘고
말씀들도 어찌나 다들 이쁘게들 하시는지
저는 그냥 반하고 말았네요.
원래부터 아는 사이인 것 같은 편안함에 마음을 탁 내려놓고
강의 얘기, 책 얘기, 동네 얘기, 투자 얘기, 사는 얘기 등드르등등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답니다.
특히 부동산 얘기, 부자 되는 얘기, 돈 얘기
어디 가서 편하게 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여기서는 주제가 되어서 나눌 수 있으니
그동안 탁 막힌 것 같은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어요.
이래서 투자 동료가 필요한 거구나를 느낀 밤이었습니다.
오늘의 감사는 열기66기 12조와 인연을 맺게 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님들을 만나러 달려가는 길의 노을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돌아오는 길의 어둠도 따뜻한 오늘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아참!!!
우연히 같은 곳에서 조모임한
열중 19조(?) 선배님 반가웠습니다.
닉넴이라도 여쭤볼걸. 아쉽네요. ㅎㅎㅎ
혹시 우연이 겹쳐 이글 보시면 덧글 남겨주세요~
댓글 0
나나1 : 앞으로도 함께 하기에 아름다운 날들로 가득하실거에요~^^
자두맛캔디 : 짱이사랑맘님 덕분에 너~~무 즐거운 분위기로 첫 만남이라는 어색함 하나 없이 즐거운 모임 이였습니다!!
똑경 : 강의과제 선발되신거 보고 찾아보다가 이글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첫만남 얘기에 너무 공감이 갔네요ㅎㅎ저도 아이를 키워요 열심히 하시는 모습보면서 더 열심히 해보려고합니다. 항상 화이팅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