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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너바나님 1강 후기 다랭구끼끼] - 열반스쿨 기초반, 1년 만에 다시 만난 강의가 내게 남긴 것

25.11.30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열반스쿨 기초반 너바나님 1강 후기  
- 1년 만에 다시 만난 강의가 내게 남긴 것

 

 

안녕하세요, 다랭구끼끼입니다.

감사하게도 열반스쿨 기초반 너바나님의 1강에 초대 받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뇌는 과거 3년의 경험이 앞으로도 영원할 줄 착각한다.

 

 

"우리 회사에 50 넘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뼈를 때리는 질문이었습니다.

50세 전후로 실직하여 소득은 절벽이 되는데, 지출은 그대로라면?

 

사람의 뇌는 과거 3년의 경험이 앞으로도 영원할 줄 안다고 합니다.

AI 활용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며 대기업의 희망퇴직이 시작되고, 

토스뱅크와 ChatGPT를 쓰면서 편하긴 한데 우리 삶에 '지점'도 '사람'도 없어지는 걸 보면서, 

자본주의 3요소인 노동-자본-토지에서 점점 노동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게 체감되고 있는 요즘,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더이상 일하지 못하는 시기를 위해 

나 대신 가치가 더 커지는 것에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요?

 

변화의 장점과 단점을 더 큰 숲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과 하지 않아도 되는 지점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

20년 차 투자자이자 자산가, 대한민국 부자가 사회의 변화를 바라보는 모습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왜 꼭 부자가 되어야 합니까?”

 

질문에 대한 답도 명확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인생의 대부분엔 돈과 시간이 필요하고, 

회사는 우리 노후를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하지 않으면, 우리 자녀들이 그 걱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내가 하지 않으면 걔네가 한다. 누가 하는 게 나을까? 

너바나님은 자신이 하는 것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20대의 시간이 반짝거리는 것처럼, 30대 40대 50대의 하루도 중요하다!)

 


 

 

자본주의 게임의 룰은 부루마불과 비슷하다

 

 

 

자본주의 게임의 룰을 부루마불에 비유하신 설명이 기억에 남습니다.

한 바퀴 열심히 돌아서 월급 200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땅과 건물을 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월급 200을 위해 쳇바퀴처럼 돌기만 할 뿐… 

 

일반 가구와 부자 가구의 소득 구성을 비교할 때, 

근로소득보다 자본소득이 훨씬 큽니다. 

 

내가 지금 자본소득 35.5% 이하라면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자본주의 반댓말은 근로주의, 쳇바퀴를 위해 계속 살아야 하는 삶이죠. 

그리고 지금 열반스쿨 기초반 수업을 듣고도 10년 후에도 똑같다면 

그건 진짜 여러분의 책임이 되는 거라는 냉정한 현실까지 와닿았습니다.

 

 

또 자본소득은 바퀴 같은 거라서

외발자전거일 때는 잠시라도 굴리지 않으면 쓰러지지만, 

바퀴가 4개가 되면 가만히 있어도 쓰러지지 않고 원하면 빠르게 달릴 수도 있다는 것!

 

불안한 미래가 아니라 설레는 노후를 그리며, 

다음 10억 달성기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이야기네. 저건 너바나의 이야기지, 나는 아니야.”

 

 

너바나님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를 읽고도 왜 부자가 된 사람은 적을까? 

 

 머리로는 이해해도 행동은 바뀌지 않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버리기 때문입니다. 

생각>행동>습관>시간을 보내면 인생이 바뀌고 운명이 바뀐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운명이 바뀌어서 가장 좋은 것 중 하나는, 아이의 숟가락이 바뀌는 거라구요.

 

"나는 치열하게 살았다"는 한마디가 꽂혔습니다. 

실제로 10억 가느냐의 차이는 행동을 하느냐의 차이라고, 

강의 듣고 과제와 조모임 하면서 뭘 행동할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니까 꼭 하라고 하셨어요. 

주변 사람들을 부자로 만들기 위해 진심으로 고민하는 사람의 쓴소리이자 감사한 잔소리였습니다.

 

 


 

 

1년 만에 가장 많이 바뀐 건, 나의 태도

 

 

 

 

 

2024년 12월 첫 열기반 수강. 

1년 전에 강의를 신청해두고 얼떨결에 조모임에 참석하던 제가, 

1년 뒤 오늘 너바나님을 실제로 만나 내용에 공감하고 끄덕이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사실 강의를 들으며 가장 놀랐던 건, 

1년 만에 다시 강의를 듣게 되면서 가장 많이 바뀐 저의 '태도'였습니다.

 

그동안 진심으로 부자가 된 내 모습을 그릴 수 있게 되었고, 

나에게 주어진 삶에 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태도가 개인적 삶에서의 저의 모습도 바꾸었고, 

힘든 일을 마주하는 제 모습도 바꾸게 해줬습니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내 가능성을 누구보다 응원하게 되었고요.

 

그래서 이번 한달 간 열기반을 통해 할 일을 정해봤습니다.

 

1. 목표 설정과 항로 그리기

- 1년 전 세운 목표와 달성한 것을 체크하며, 6개월 후/1년 후/5년 후/10년 후 항로 다시 설정하기

- 목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선행지표 3-4가지 정하고, 시간과 돈 관리하기

- 1년에 1채 투자 원칙: 1호기 취득세 최대한 빠르게 상환 후 내년 하반기 2호기 투자하기

- 일과 투자의 줄다리기 원칙 세우기

- 별사탕 보상 만들기

 

2. 복기 시간, 생각하는 시간 꼭 갖기

- 몰입하며 고민 시간을 갖든, 내 투자처와 수익률을 계산하든

고민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함 (일과 투자 모두 포함)

 

3. 시간가계부 해보기

- 초반엔 돈을 잘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을 잘 모으는 게 더 중요함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바나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나꿈나🦋
25.11.30 13:09

ㅠㅠ끼끼님~행동하는 끼끼님 멋지십니다!! 오프강의 못가서 너무 아쉽네요!! 갔으면 오랜만에 끼끼님도 만나는건데!!한달간 잘 달려보아요~!

이훈팟
25.11.30 15:33

크,, 죽어라 3년해서 평생 먹고 살수 있으면 "죽어라 3년은 한번 해볼만해요" 좋은 말씀이네요! 끼끼님 12월 열기 들으며 아자아자하시죠 :)

김햄치
25.12.03 11:18

우와 오프라인 모임도 다녀오셨군요!! 정성스러운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끼끼님 이번달 함께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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