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임장 시 꼭 알아두면 좋을 5가지 (ft.사진 매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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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임장이 취미인 사람으로 서울에 있는 조합설립인가 이상의 주요재개발 구역,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선정 지역의 대다수 지역을 임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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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공부 했고, 발로 가장 많이 뛰었고, 자신 있는 분야여서 그렇게 많은 재개발 임장을 하면서 아주 현실적인 재개발 임장 요령을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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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능한 대중 교통으로, 자차 이용시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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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특성상 언덕, 좁은 길, 관리 안 된 길이 많아 주차 자체가 쉽지 않아 가능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자차를 이용할 경우 다세대주택, 단독주택의 비율이 많기 때문에 거주자가 아닌 경우에 주차를 할 경우 연락을 받아 임장 자체가 꼬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재개발이 진행 되는 곳엔 주차가 수요가 많아 사설 주차장의 요금은 상대적으로 비싸니

시나 구에서 하는 공영 주차장을 미리 search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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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 뉴타운 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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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복장 및 준비

언덕길, 정돈 되지 않은 도로 등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여름엔 최대한 가볍게, 겨울엔 겹겹이 옷을 입고 보온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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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얇은 옷, 이온음료,손수건, 러닝화나 쿠션감이 좋은 운동화 손풍기,

겨울: 롱패딩, 스마트폰 터치 되는 장갑, 모자, 보온용 귀마개, 잘 미끄러지지 않는 등산화, 손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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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축빌라 현장이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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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의에서 ‘권리산정일’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아시는분들은 이 신축빌라가 많이 지어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노후도와 해당 지역의 상품성을 떨어트리는지 잘 알고 계실겁니다.

로드뷰는 몇달전 사진이기 때문에 직접 임장을 가서 공사를 진행 하고 있는 현장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개발이 진행 되는 중간에 몇달전의 ‘로드뷰’ 사진과는 다르게 현장에 가면 신축 행위가 늘어나는 지역이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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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합사무실은 무조건 방문하자!

추진위원회단계이던, 조합설립이 된 시점이던 현장의 분위기, 상황, 주민의 추진 의지 등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곳은 조합사무실입니다.

실제로 가면 계신분들이 생각보다 바쁜 일과를 보내지 않고, 사무실에서 그냥 상주하는 분들이 많기에 공인중개사가 줄 수 없는 꿀정보를 많이 얻어 올 수 있습니다.

5)지금이 아닌 미래를 상상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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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뉴타운, 성수전략정비구역내의 빌라를 임장하고, 이게 총매가(매입하는데 최종으로 들어가는 금액)이 25억이라고? 말이 돼? 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현재의 낡은 집이 아닌 이 땅에 신축 아파트가 들어왔을때의 가치를 생각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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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뉴타운 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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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아파트 임장이 가장 쉽고, 상가 임장이 제일 재밌고, 토지 임장이 제일 막막하고,

재개발 임장이 제일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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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다녀야 합니다.

무조건 많이 보고, 듣고, 느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임장 했던 노후 지역이 대단지 아파트촌으로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것을 내 눈으로 똑똑히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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