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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월세20만원 냈던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24.01.04


저의 Story


2008년 대학교 3학년 시절 공부보다는 노는 것에 미쳐 학점이 2점 초반이었던 시절.

등교 편도 1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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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 초반대의 학점으로는 취업이 불가했기 때문에 1학기 진짜 열심히 해서 학점을 끌어 올리자는 목표로

부모님께 금전적인 도움을 요청하여 학교앞에서 자취를 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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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치 않은 환경 때문에 부모님께 큰 부담을 드릴 수 없어 부동산에 나온 매물 중 가장 싼

보증금: 100만원 / 월세: 20만원의 집에서 6개월간 지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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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주택은 단독주택 형태로 저와 같은 학생이 6명이 공동의 마당을 사용하며,

개별 미닫이문으로 분리 된 형태의 주거 3평 남짓한 방이 있는 형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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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집과 유사한 이미지-



돈 없는 서러움. 진짜 아프더라


6명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화장실, 방에 항상 있는 개미떼, 바퀴벌레가 나오는 열악한 환경

그리고 낮은 보증금의 월세였지만 당시 주인 할아버지는 굉장히 까다로운 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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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방음이 안 되고, 서로 다닥다닥 붙어 있던 구조여서 늦은 귀가, 집에서의 전화 통화, 친구를 데려오거나 했을 때 항상 잔소리와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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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히려 집에 들어가도 마음도 편치 않고 열악한 환경이 싫어서 아침에 학교로 가서 밤 늦게 잠만 자는 목적으로 들어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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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나중에 돈을 벌어서 월세살이의 돈 없는 서러움을 느끼지 않고, 눈치 보지 않고 살 내 집을 하루라도 빨리 마련해야 겠다는 생각을 이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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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이 재개발 구역 내 단독주택이었기 때문에 곧 철거, 이주, 착공, 준공이 되어 아파트가 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꼭 돈을 모아서 나중에 이 지역 아파트에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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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잣돈부터 만들려면 안 쓰는 방법 밖에 없더라



2009년 첫 취업을 시작으로 돈을 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소비를 극한으로 줄이는 방법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 (교통, 통신, 식대 등)으로만 유지하며 월급의 80% 이상을 저축하며 정말 악착같이 돈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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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9년여 동안 악착같이 모은 시드머니를 가지고, 대출까지 활용해 서울의 24평 아파트를 마련하고, 그후로 3년후 갈아타기 전략을 통해 100/20에 살고 있었던 그 동네 흑석뉴타운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을 이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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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때가 계기가 되어 실거주 한채에 만족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자산을 더 늘릴 수 있을까? 월세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을까를?를 고민하고 상업용부동산, 경매, 재개발, 아파트 투자 등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늘려 계속 투자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이케아 코리아로부터 연락을 받아 소개 된 집 촬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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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지나면서 느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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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목표는 무조건 구체적이어야 한다.

예) 한강변 아파트에 살고 싶다 (X)

→ 이촌동 첼리투스, 갤러리아포레, 원베일리, 아크로리버뷰에 전면 한강뷰가 나오는 몇평, 몇동,층,몇호에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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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달성의 시기가 있어야 한다

예) 월세 1000만원을 받겠다.

→ 어떤 상품 (아파트, 빌라, 공장, 상가, 꼬마빌딩)으로 언제까지 월세 1000만원을 세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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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 구름 잡는 목표, 말 뿐인 목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달성 가능할 수 있는 시기가 명확히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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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대상, 달성 시기 이 2가지가 명확하게 있어줘야 내가 얼마를 벌어야 하는 계산이 서고,

그 돈을 벌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가 나오고 필요한 공부와 노력이 정의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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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10년뒤 목표


-목표로 하는 신사동 꼬마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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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그린대로 살게 된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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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10년안의 자산적인 목표는 강남 꼬마빌딩 1채를 매입하는 것입니다.

그 목표가 공허한 외침이나 망상이 되지 않기 위해서 목표로 하는 가격대의 강남 꼬마빌딩 하나를 정하고, 2달에 한번정도 시간이 생길때마다 직접 가서 목표를 시각화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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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힘이 빠지거나 실행력이 흐트러질때 목표를 이룬 모습을 상상하며 마음을 다잡으려는 노력을 합니다.

목표가 확실이 있어여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Plan이 나오고, 목표 점검을 할 수 있고, 계속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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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건물주가 되고 싶습니다.

아니 될 수 있습니다.

아니 꼭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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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원하는 목표를 시각화하고, 계속 노력하여 달성하기를 응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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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

쫑꼬미
24.01.18 09:47

우와 정말 대단하세요 80프로 이상 저축하며 9년간 시드머니를 모은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그만큼 쉽지 않은 목표였기 때문이겠죠? 좋은글보며 저도 제 목표를 구체적으로 시각화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엣프제
24.01.04 19:47

목표를 선명히 하고, 점검하면서 마음 다잡아가겠습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안녕
24.01.04 19:51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달성 기간도 잘 정해서 꾸준히 해 나가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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