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 러버블리v] 11월 독서후기 #3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독서기간 : 25.11.16 ~ 25.11.30 )

25.11.30

 

 *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화성에서 온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존그레이

 * 저자및 출판사 : 존그레이,김경숙옮김 + 동녘라이프

 * 읽은 날짜 : 25.11.16 ~ 25.11.30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이해 #부부 #사랑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 도서선택이유 : 결혼하고 대판 싸웠던 올해 5월.. 남편을 이해할수없어서 이해해보고자 샀던 책.. 익히 많이들어서 유명했어서 샀고, 좋다고 들어서 샀다.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사랑과 존중의 기술
최고의 전문가가 들려주는 실용적인 남녀 관계 매뉴얼
우리는 상대가 자신을 사랑한다면, 자신이 누군가를 사랑할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행동하리라는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다.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한 우리는 상대방을 오해할 수밖에 없고 결국 실망하게 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의 차이점을 인지한 후, 애정을 갖고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이 책은 관계를 회복하는 데 꼭 필요한 대화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남자는 필요에 의해서 대화하는 반면 여자는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문학적이고 과장된 표현을 쓰기도 한다. 존 그레이는 남자와 여자는 각각 다른 행성에서 왔기에 다른 언어를 쓸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하며, 남녀가 자주 의도를 오해하게 되는 표현의 예시를 들어 상대방의 언어로 통역해주는 방식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를 유도한다. 또한 남녀의 언어가 다르다는 것을 설명한 후 어떻게 오해와 논쟁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의견을 전달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조언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사랑의 편지’라는 틀을 제시해 자신의 감정을 정돈하고 상대에게 정확한 의견을 전달하는 편지를 쓰는 방법을 알려준다.

 

 

💎 블리의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

⭐[p.402] 사랑은 해소되지 않은 우리의 감정을 이끌어낸다.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던 사람이 갑자기 그 사랑을 의심하게 되는 것은, 사랑을 느끼는 순간 예전에 거부당했던 아픈 기억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좀 더 진한 자기애를 느끼거나 남들로부터 전보다 많은 사랑을 받게 되면 억눌려 있던 감정이 어김없이 솟아올라 일시적으로 애정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그러나 이 감정들은 분출되어야 하고 치유되어야 한다. 과거에 우리가 표현할 수 없었던 감정들이 안전하다 싶을 때 한꺼번에 우리의 의식 속으로 밀려온다. 사랑으로 인해 억압되어 있던 감정들이 눈 녹듯 차차 풀리면 이 감정들은 우리의 관계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p.404] 과거의 감정들이 위로 솟아오르는 것은, 비단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뿐만 아니라 기쁜 일이 있거나 행복하고 기분이 좋을 때도 갑자기 일어날 수 있다. 누가 보아도 행복해야 할 것처럼 좋을 때 남녀는 설명할 길 없는 이유로 싸우게 된다. .. 위에 열거한 특별한 상황들을 다시 한 번 훑어보고, 이러한 상황들을 당신이 관계 속에서 어떻게 맞이해 왔으며 당신의 부모님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던가를 생각해 보면 의미 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지 모른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블리의 본것, 깨달은것)

⭐ 블리가 본 것, 깨달은 것- 나의 언어로 써보기!!!(사실 잘 안된다)

 - 올해 1월 투자코칭을 받았을 때가 떠올랐습니다

 

 부부가 된다는 것과 남편과 충돌이 생기고 최근 좋은일이 생겼는데도 싸우는 모습에 나도 예민하고 그런게 진짜 상대방이 문제인걸까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다. 그래서 이때 말씀해주셨던 내용이 책의 내용과 겹쳐서 떠올랐다. 과거의 나도 몰랐던 무의식의 경험이나 이런상황에서 나의 부모님의 반응과 행동들.. 그런 나의 무의식속의 모습이 갑자기 기쁘거나 행복한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오히려 갈등상황이 되고 충돌이 되는게 아닐까 싶긴했다. 그래서 서로 남한테도 하지 않는 행동?을 순간적으로 하거나 밑바닥을 보이게 되는게 아닐까 싶었다. 그래서 그걸 파고 들어가면 결국 나의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것들이 돈과 연결이 되어있어서 어찌보면 남편과의 관계 그보다 더 깊이 나 자신 과거로의 나자신에 대해 나도 모르던 내 문제에서 그런 행동이 나타나지 않았나 싶다. 오늘도 충돌했지만 그래도 금방 화해하고 서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마지막엔 항상 사랑한다고 끝나긴하는데, 어떻게 보면 너무 좋은 일이고 기쁜일인데 왜이런 부분에서 서로 의견차? 제대로 대화가 되지않고 그럴까 생각을 해보면 어떻게 보면 내가 그럴때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안듣는것같고 그래서 결론은? 결론을 말해줘. 라고 단정짓고 남편은 자기말을 끝까지 다 들어줬으면 하는데 나는 다 듣고싶지않고, 그래서 결론이 이거잖아. 결국 그말의 결론은 이거 아니야? 라고 내 생각으로 단정짓는게 아닌가 싶었고, 이런 일이 생겼을 때 집에서 특별한 일이 생겼을 때 우리 부모님이 어떻게 행동을 하셨는지 생각을 해보면… 내가 이러는게 납득이 되기도 했다. 무의식중에 내가 닮고싶지않다 생각했던 그런 강압적인, 독선적인 어머니의 모습이 나한테 나온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쳐야할 필요성이 있다. 앞으로 더 밑바닥을 보이게 되겠지만 그럴때마다 나의 과거를 보고 무의식을 보고 그러지않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 어떻게 보면 나에게 안정적인 애정과 무한적인 애정을 쏟고 감정이 안정적이니 나도모르게 극단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표출이 되는것같은데 그럴때 진짜 경각심을 갖고 그러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더 나은 어른이 되고, 돈과 별개의 영역이지만 평정심을 잘 유지해서 돈을 잘 모으고 유지할수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더 나은 어른이 되고 더 나은 부부가 되고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자. 

 

 

📌적용하기

 ✔ 남편이 들어달라고 할때 중간에 절대 끊지 않고 끝까지 다 들어주기. 


댓글


러버블리v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