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색하늘] 11월 복기&12월 계획 성장경험담

이번 달에는 임장 횟수는 채웠지만 임보 등은 전반적으로 부족했다.

퇴근하고 매임 갔다오면 피곤해서 임보에 집중을 못했었고, 전임도 앞마당 보다는 투자물건 찾는 것에 더 집중했었다.

Q&A는 미리미리 해놓길 잘 했었고, 매임도 추가로 할 수 있어서 목표는 달성할 수 있었다.

독서

 1.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일에 대한 가치나 세상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등을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어떤 태도로 일을 대하는지를 알게 됐고, 놀랐다.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하긴 하지만 그것보다 더 넓고 큰 의미와 인생을 살아가는데 일을 어떤 태도로 대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회사에서 시키는 일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2.  위버멘쉬

좋은 문구를 많이 봐서 샀던 책인데 기대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지만 그래도 충분히 좋은 책이었다.

맞는 말이다, 당연한 소리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좀 더 내가 실제 그렇게 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다시 읽어봐야 할 것 같다.

강의

3강 오렌지하늘님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이 규제 지역이 되면서 투자가 불가능해져서 앞으로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지 궁금했는데

상급지와 하급지의 가격 격차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면서 시세트래킹의 의미를 알려주신 부분이 좋았고,

비규제 지역과 지방을 같이 고민하는 사람을 많을 걸 고려해서 알려주신 점도 좋았습니다.

4강 마스터님

마스터님의 투자 경험이 녹아있는 강의여서 정말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상증장과 하락장 모두 투자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어떤 투자를 해야하는지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임장

목표했던 일수보다 더 갈 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

원래 두 번째 매임주에 투자물건을 찾으려고 했는데 임장지를 가면서 매임을 더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면서 다음 투자금액에 해당하는 물건들도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랜만에 지방임장이었는데 반원분들이랑 같이 가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배울 점이 많았다.

단지임장할 때 투자물건 관련해서 알아보느라 집중하지 못하고, 나중에 보충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목표 횟수를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순히 채우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지역을 파악하는 목적으로, 나중에 실제 투자를 위해 선호도를 파악하고, 

투자 범위를 설정하기 위해 간다는 걸 잘 인식하자.

분임, 단임, 매임 연습하러 가는 게 아니다.

임보

이번에는 임보가 정말 많이 부족했다. 매일 저녁 임보에 썼던 시간에 매임을 다녀와서 절대적 시간이 줄기도 했고,

투자에 좀 더 집중하면서 임장지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진 것도 있다.

나중에 보충하려고 했지만 너무 진도가 나가지 못한 임보와 잘 파악이 안되는 임장지를 보면서

좀 더 집중해서 파악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최소한을 채우기만 했다.

임보는 숙제가 아니라 내가 투자하기 위해 같은 돈으로 어디를 투자해야 잃지 않는지, 더 벌 수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는 걸 잘 새겨두자.

매번 봐도 각 장표에서 뭘 뽑아 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어려운 것도 있지만, 너무 숙제같이 하지 말자.

투자

사실 이번 달에 투자를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퇴근 후에 물건 찾으면서 매임하고 어느정도 선인지 감을 잡기위해 매물문의 넣고 피드백 받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운이 좋게 물건을 찾고 투자를 할 수 있었다.

물건을 보여주신 사장님과 좋은 곳부터 보라고 가이드 주신 튜터님 덕분에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이번에 투자 경험담 쓰면서 새삼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걸 깨달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이 부족했던 것 같다.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반원분들께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거나 경험을 묻거나 했어야 했는데,

그게 동료의 의미이기도 한데 아직도 다른 사람들한테 묻고 의견이나 도움을 구하는게 어렵다.

그리고 질문을 하는 방법을 잘 생각해서 적절한 질문을 하자.

나눔

나눔을 할 때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는데, 아직 그 마음은 부족한 것 같다.

투자 경험담도 듣는 사람들이 투자하는데 도움 되는 부분을 찾아서 하지 못하고, 복기처럼 쓴 것 같다.

나에게는 도움이 됐지만 다른 사람들한테는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다.

정확한 정보를 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어서 Q&A가 어려운데, 

그래서 찾아보면서 배우기도 해서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나에게 어려운 부분 같다.

12월에는 임보에 더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