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츠입니다.
지난 3월 열반스쿨기초반 57기로 월부에 입성해
이번 70기로 재수강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제 마지막 주차를 앞두고 있는 지금,
지난 한달 동안 수강하면서
복기 겸 여러가지 생각들을 간단하게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이번 열반스쿨기초반 재수강하면서
조원분들께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입니다.
여러 기초 강의를 재수강하면서
나름 월며(?)든 사람이라 재수강을 왜 하는지
왜 계속 해서 나아가는지
제 스스로는 어느 정도 정의를 하고 있었으나
막상 제 생각을 조원분들께 풀어서 설명하려니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러다 문뜩 세가지 정도가 떠올랐습니다.
시간은 거슬러올라가 8월,
지방투자실전반 광클에 실패하여
대기문자를 받은 저는 잔뜩 기대에 부푼 마음에
자실을 가자던 동료들
그리고
월부 정규 과정을 싸그리 건너뛰는
대형실수(?)을 저지르게 됩니다.
그러다 결국 혼자 남겨져 자실을 하게 되는데요..
이 스노우볼은 결국
투자 공부 시간분배는 물론 임장보고서도 제대로
완성하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게 됩니다...
그때 비로소 깨닫습니다.
나라는 사람은 내 생각보다 나약한 존재이며
습관을 내 것을 만든다는게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요.
(+동료의 소중함까지..)
-자음과모음님 실전준비반 강의 中
제가 생각하는 첫번째 이유는
환경 안에 나를 가두는 것입니다.
내가 바뀔 수 없다면, 할 수밖에 없는
환경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는 투자를 잘 하기 위해서
열반스쿨기초반을 통해
투자의 기본 원칙과 자본주의의 원리를 깨닫고
시스템 투자를 통해 부를 구축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단언컨데,
이 내용을 가장 잘 알려주는 강의는
월부 강의 통틀어서 열반스쿨기초반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쉬우면서도 어렵기도한 내용들로 가득하죠.
(계속해서 재수강을 하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많은 튜터님들 그리고 월부 수강생분들이
주기적으로 열반스쿨기초반 재수강을 하십니다.
열반스쿨기초반 뿐만 아니라
월부내의 모든 기초강의는
투자의 기본을 다지는데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투자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합니다.
볼 트래핑이 서툰 사람이
축구선수로서 성공 할 수 있을까요?
투구폼과 타격폼이 갖춰지지 않은 사람이
야구선수로서 성공 할 수 있을까요?
탄탄한 기본이 없다면,
당장에 작은 성과는 거둘 수 있으나
우리의 비전보드에 적혀있는 큰 성공을 거두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이유는
모든 것은 기본에서 부터 시작한다 입니다.
인간의 기억은 쉽게 망각합니다.
그럴때 마다 기본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갈고닦아야 합니다.
장인 정신으로.. 실력을 갈고닦읍시다!
저는 감사하게도
기초반을 수강하면서 한번의 운영진과
일곱번의 조장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항상 저의 성장을 위해 더 많은 것을 갈망했습니다.
광클은 늘 실패했구요
MVP 수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광클은 실패할 때마다 좌절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다 문뜩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여기 뭐하러 온거지.. 투자하러 온거 아닌가.."
-샤샤튜터님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서
성장포인트를 찾고자 마음가짐을 바꾸고
주변을 돌아보니
감사한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조장을 위한
샤샤튜터님의 튜터링 데이와
라이브코칭을 비롯해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또한
유능한 반장님 그리고 열정적인 조장님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넘쳐났고
매번 조금씩 바뀌는 강의들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도 있었습니다.
재수강을 하며 만난 동료를 통해
임장보고서를 쓰는 방법도 제대로 배웠구요.
생각만 조금 바꾸면
성장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세번째는 나만의 성장포인트 찾기 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나만의 성장포인트를 만드세요!
-
저는 앞으로도 저만의 성장 포인트를 찾아
꾸준하게 앞으로 나갈 생각입니다.
재수강은 당연히 할것이구요
조장 / 운영진 / TF / 광클 등등
월부안에서 주어지는 기회들은
모두 도전 할 생각입니다.
혹시, 과거의 저 처럼
재수강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자신만의 성장포인트를 찾아
꾸준하게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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