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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의 법칙 2.0] 반나이 독서후기

25.12.01

 

제목: 존 맥스웰 리더십의 법칙 2.0

 

[총평]

리더가 기버일때 진정한 리더로 거듭난다. 내가 생각한 이 책을 한문장으로 요약한 것이다.

리더란 조직이 하나의 방향과 목표를 수립하도록 돕고, 전체가 아니라 개인을 봐야한다. 

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관점을 절대적으로 줄이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나의 시선으로 돌아와 도움을 주어야한다. 

 

이번분기가 내 삶에서 가장 리더십을 확장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섬김까지는 솔직히 못했다. 그런데 나를 바라보는 노력을 의도적으로 줄이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이해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왜냐하면 튜터님이 그렇게 하시기 때문이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튜터님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었다. 내가 이 사람에게 잘하고 못하고의 관점이 아니라 

리더란 그 사람에게 다음단계를 보여줄 수 있는사람, 지금 단계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필요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

그리고 나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여야 한다.

즉, 기버가 리더다. 

 

 

[본깨]

 

p19 리더십은 곧 영향력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리더십은 영향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우리 모두에게서 끊임없이 영향력이 흘러나와 다른 인생들을 치유하고 축복하고 거기에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거나 상처를 주고 해를 끼치고 더럽힌다. 

내일을 위한 최고의 투자는 영향력을 기르는 것이다. 

 

리더쉽은 영향력과 동의어라고 한다. 따라서, 리더십을 기르는 행위는 영향력을 기르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영향력에 따라 축복이 될수도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영향력을 기르고 잘 행사하는게 중요하다. 여기서 리더가 되는 과정을 4가지로 나누는데, 월부학교 반장은 우선 직책이 있기 때문에 첫번째에는 속한다. 하지만, 내가 신뢰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서 어떤 영향을 만드는 리더가 되는지가 결정된다. 

 

p33 관계에 성과를 더해 사람들이 서로를 좋아하면서도 성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간다면 그야말로 강력한 조합이 아닐 수 없다. 협력을 잘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는 팀에서 일하기를 원한다. 누구나 좋은 성과를 낼 줄 알고, 팀원들도 성과를 내도록 동기 유발을 할 수 있는 리더를 원한다. 인물 계발은 또 다른 긍정적인 효과를 낳는다. 바로, 리더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진다.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개선해 주는 사람에게 충성하기 때문이다. 

 

리더는 협력을 잘하고, 좋은 성과도 거둬야 하며, 동기유발을 할 수 도 있어야 한다.

무조건 결과물을 잘만드는 리더도 안되고, 비저닝만 해서는 안된다. 두루 갖춘 리더가 진정한 리더다. 리더는 또한 후배양성에도 힘써야 하는데, 그 이유는 조직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삶을 개선해주고, 충성심을 받는다는 이야기는 굉장히 와닿는다.

 

p54 당신 안의 리더를 키우고 싶다면 비극이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오늘부터 당장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라. “생산성은 전에는 못하던 것을 할 수 있는것이다.” 일을 하는 방식을 ‘다시 생각해야’한다. 현명하게 해야한다. 더 나은 방식을 찾고 매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한다. 둘째는 다 가질 수 없다. 성공의 95퍼센트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 

 

일에는 우선순위가 필요하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필요.

단순히 주어진 일들을 숙제처럼 처리하다보면 문제가 생긴다. 리더는 일의 우선순위를 제대로 세울 줄 아는사람. 

하루의 계획없이 그냥 P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매일매일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자.

 

p83 좋은 인격을 가진다고 해서 삶이나 리더십에서 꼭 성공한다고 말할수는 없다. 하지만 인격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면 결국 개인의 삶과 사회적 역할이 무너진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다행히 좋은 소식이 있다. 현재의 인격이 부족하다고해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한 사람이 위험을 무릎쓰고 신뢰를 보내고, 그 신뢰를 받는 사람이 신뢰성 있는 행동으로 보답을 하면 깊은 신뢰 관계가 형성된다.

 

인격이 리더십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친다. 인격은 신뢰구축에 큰 요소이기 때문이다. 일만 잘한다고, 혹은 투자만 잘한다고 해서 절대로 리더가 될 수 없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인격이다. 인격은 후행적으로 개발될 수 있다. 인격은 말보다는 행동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말을 믿지만, 결국 행동을 보며 신뢰를 판단한다. 행동부터 개선해야한다. 

또한, 단순히 인격이 좋아서 신뢰를 얻는게 아니라, 내가 먼저 동료를 충분히 신뢰해야한다. 동료가 한 말을 모두 믿고, 이해하는것. 

 

p113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 해법보다 옛 문제를 더 편안해한다. 뭐든 새로운 것은 미지의 것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얻는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는것이다. 심지어 현재의 것을 위해 유익과 전진마져도 포기하기도 하는데, 옳지않다. 리더로서 우리는 사람들이 이런 태도를 극복하도록 도와야한다. 

 

내가 지금 딱 이 상황이다. 새로운 것들을 하고있기에 기존에 해왔던 것들을 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새롭게 하고있는 것들에 대한 아웃풋은 전혀 없다. 처음에는 마음이 불편하였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아니 솔직히 마음이 불편하다. 새롭게 한거에 대한 아웃풋이 없는게 마음이 쉽지않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해보자. 새로운 성정을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자. 내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이겨내야 이끄는 조직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p134 필시 부동산 구입에 대한 3가지를 들은적이 있을 것이다.  부동산 구입은 첫째도 장소, 둘째도 장소, 셋째도 장소. 자 사람들에게 변화의 열정을 불러주기 위한 세가지 요소를 설명한다. 그 열쇠는 첫째도 격려, 둘째도 격려, 셋째도 격려다. 변화의 시기에 많은 리더들이 끊임없는 격려의 중요성을 많이 평가한다.

 

격려가 사람을 바꾼다. 이번분기는 격려를 정말 많이 했다. 이보다 더 할수는 없다.

오히려 파괴적 공감을 하지 않았나를 복기해보게 된다. 리더의 자리에 있을수록 격려와 피드백에 대한 많은 고민이 들었다. 그 사람을 이해할수록, 피드백을 하기가 어려워진다. 반대로, 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 또 피드백을 주기가 어렵다. 그 사람의 인생만 생각하라. 그 사람의 도움만 생각하자.

 

p155 어려움의 한복판에 기회가 있다. 하지만 모두가 상황을 이런 식으로 보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는가?’에서 '항상 답이 있'다'를 넘어 ‘반드시 좋은 답이 있다’까지 생각이 발전한 리더는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그 문제를 통해 기회까지 잡을 수 있다. “인생은 곧 문제해결이다” “최고의 리더는 최고의 문제 해결자다. 그는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더 넓은 시각으로 눈앞의 문제를 바라보는 인내력을 지니고 있다”

 

문제를 보면 두려워했다. 지금도 두려워한다. 어쩌면 나는 무난한 삶을 바라고 있었고,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삶은 없다. 매일매일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고, 중요한건 그런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리더로써 중요하다.

 

p173 리더에게는 태도가 훨씬 더 중요하다. 리더는 타인이 보지 못하는 가능성을 보고, 모든 사람이 다 패배감에 빠져 있을때 격려하며, 사람들이 그만두기를 원할 때 불굴의 의지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가 오는것을 바꿀 수 없다. 하지만 이에 대한 행동은 바꿀 수 있다 라는 표현이 와닿았다.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 대해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왜 해야할까?”를 고민하는 순간 힘들어진다. 그냥 해야한다. 받아들이고, 왜가 아니라 어떻게에 접근해야한다. 

 

p180 

 

p208 서번트 리더는 리더이기 이전에 종이다. 먼저 섬기고 싶다는 자연스러운 감정에서 시작된다. 그 다음에 의식적인 선택에 따라 사람들을 이끌기를 원하게 된다. 리더이기 이전에 종인 사람의 관심사는 사람들의 최우선적인 필요를 섬겨주는 것이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시금석이면서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원칙은 이것이다. 섬김을 받는 사람들이 인간으로써 성장하고 있는가? 그들이 섬김을 받는 동안 더 건강하고, 더 지혜롭고, 더 자유롭고, 더 자율적으로 되어 가는가? 그들이 종이 될 가능성이 더 커져가는가? 그리고 사회 약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받을까? 그들이 해택을 받을까? 최소한 더 이상 박탈당하지 않게 할까?

 

섬김의 리더십을 처음 들었을때는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리더란 카리스마가 있고, 요구를 들어주는 자리라고 처음에는 생각했다. 하지만 진정한 리더쉽은 그런것이 아니다. 섬김을 기반으로 한다. 의식적으로 사람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할때, 그들의 성장과 행복을 생각할때 비로서 리더쉽이 생긴다. 

월부에서 반장이라는 자리는 섬김의 자리라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에이스반하고는 다르다. 오히려 더 가까이에서 섬김의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 내가 먼저 섬겨야, 리더로써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다.

 

p236 모든 훌륭한 리더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남들보다 더 많이, 더 먼저 본다는 것이다. 리더에게 비전이 꼭 필요한 이유는 팀원들보다 그 비전에 따라 자신의 비전을 확장하고 행동까지 나아가기 때문이다. 리더에게 비전이 없으면 팀원들은 비전이 없을 수 박에 없다. 왜 리더에게 비전이 그토록 중요한가? 왜 리더는 타인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하는가?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대로 행동한다. 이것은 동기유발에 관해 가장 중요한 원칙 가운데 하나다.

 

비저닝에 대한 개념을 이번 학교에서 처음 들었다. 그 사람의 다음 단계를 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실제로 비저닝을 했을때 반원분들의 성취가 더 올라왔다. 중요한 것은 잘하고 있는사람, 못하고 있는사람 모두 비저닝이 필요하다. 비전이 없으면 반이 산으로 간다. 단기적인 비저닝과 장기적인 비저닝 모두를 주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투자를 할 수 있어요에서 에이스반을 넘어서 튜터까지. 각자에게 맞는 비저닝을 해줘야한다. 

 

p 265 모든 훌륭한 리더는 자기통제의 미덕을 갖추었다. 훌륭한 리더들은 남들을 동참시키려고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통제한다. 자기통제가 선행되어야 리더십에 성공할 수 있다. 자기통제는 리더십의 대가다. 당신이 원하는 모든 일은 ‘오르막길;’이다. 다시 말해, 그 일을 추구하는 것은 고되고 힘들고 어렵다. 그 의미는 단순하다. 우연한 성공같은 것은 없다. 성공의 산에 오르고서 “내가 어떻게 이산의 정상에 올랐는지 모르겠어. 그냥 어느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 이 산꼭대기이지 않겠어!” 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자기통제는 좋은 의도를 좋은 행동으로 이어준다고 한다. 내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기 때문에 올바른 행동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는 자기통제가 약하다. 체력관리, 몸관리, 마음관리 모두 자기통제의 영역이다. 하지만 조금씩 흐트러지고, 오래가지 못한다. 어떻게 해야할까? 

물어보고, 현 상황을 공유해야한다. 나의 상태를 알리고, 내가 외적자극을 통해 수용하고 개선해야 이룰 수 있다. 튜터님들 모두 바쁜 상황안에서 체중관리하고, 나아간다. 

 

[적용할점]

 

# 섬김의 리더십: 사람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내 위에 다른사람의 요구를 얹는다. 내가 종이 된다는 마음, 섬김의 리더십이 조직의 파이를 키우는 리더이다. 이번달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은 섬김을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족하다. 섬김의 리더십에 끝도 없지만, 그렇다고 완성도 없다. 어느순간 섬김을 잘하는 방법을 알게될거라고 생각한다. 

 

# 자기통제: 올바른 행동이 올바른 결과를 만든다. 체력, 마음, 행동 모두 자기통제의 영역이다. 자기통제가 안되면 외부에 알리고 피드백을 받자. 내 스스로가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외부의 힘을 빌리자. 나에게 가장 중요한 통제는 감정이다. 마음이 어려울때, 결과물이 좋지 않을때, 과정은 그렇지만 최선을 다했을때 그 감정이 올라온다. 제어하는게 쉽지않다. 하지만 부자들 중에 감정을 제어하지 못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수용하고, 행동하고, 피드백받자. 잘했다는 인정을 원하지 말자. 인정은 끝이 없다. 잘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도, 못한 부분만 피드백 들었을때를 더 감사히 여기자. 

 

# 문제의식: 인생은 원래 문제 투성이임을 받아들인다. 피한다고 문제를 피할 수 없다. 따라서, 문제가 나타났을때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의 접근을 가장먼저하라. 리더는 문제를 푸는 사람이다.

 

# 3R: Requirement, Return, Reward 

내가 꼭 해야할 일인가?

가장 큰 성과를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어떤 일이 가장 만족스러운가?

 

[이야기 나누고 싶은 점]

 

p83 좋은 인격을 가진다고 해서 삶이나 리더십에서 꼭 성공한다고 말할수는 없다. 하지만 인격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면 결국 개인의 삶과 사회적 역할이 무너진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다행히 좋은 소식이 있다. 현재의 인격이 부족하다고해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한 사람이 위험을 무릎쓰고 신뢰를 보내고, 그 신뢰를 받는 사람이 신뢰성 있는 행동으로 보답을 하면 깊은 신뢰 관계가 형성된다.

 

여러분들이 존경하는 리더의 모습을 떠올려봅시다. 어떤 인격을 가지고 있었나요? 그리고 우리는 왜 그런 리더를 존경할까요? 내가 좋은 인격을 가지기 위해 하고있는 행동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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