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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애나애]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2 독서후기

25.12.01
1. 책의 개요
책 제목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2
저자 및 출판사나폴레옹힐/국일미디어
읽은 날짜2025.11.
총점 (10점 만점)10/10
  
2. 책에서 본 것 / 깨달은 것
1. PMA란 무엇인가
- 긍정적인 마음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실천해야 함. 긍정적인 마음을 일상의 습관처럼 실천하다 보면 단추를 잠그거나 신발 끈을 매는 것처럼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저절로 할 수 있게 된다. 

2. 자신이 원하는 일에 정신을 집중하라
- 마음을 다스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신이 원하는 일에 정신을 집중하고, 원하지 않는 일에는 마음을 두지 않는 것이다. 
- 역경이 닥쳤을 때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은 이미 일어난 일은 지나간 일임을 빨리 깨닫는 것이다. 당신은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현재와 미래를 바꿀 수는 있다. 
- "이 일은 지금은 고통으로 보일지라도 결국 나에게 좋은 결과로 되돌아 올 것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 위의 세 번째 방법은 모두 경험해봐서 알고 있다. 1)A를 선택하다는 것은 B,C,D를 선택하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하고, 2)지나간 역경이나 고통을 곱씹는 건 괜히 그 일을 선명하게 만들어 오랜 기간 기억나도록 하고, 3)지나가면 이게 나를 이런 방향으로 도왔구나- 한다. 그치만 막상 당시에는 이런 교훈은 다 잊고 관성처럼 원래대로 행동하게 되어 늘 안타깝게 생각했다. 그치만 긍정적인 마음도 일상의 습관처럼 길러내고 지켜나간다고 생각하니 이 또한 바꿀 수 있는 일처럼 느껴진다. 

3. 남에게 받고 싶은 대로 줘라
- 남에게 받고 싶은 대로 줘라. 그리고 남이 당신에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은 당신도 남에게 하지 마라. 
- 자신의 행복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일상의 작은 일에서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모든 생각과 에너지를 바치는 것이다.

♣ 두 번째 직장에서 보내는 4년 중 3년은 철저한 개인플레이, 남에게 무관심한 직장생활을 했는데. 올해는 조금 더 단란하고 아기자기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좋은 자료 공유하기, 작은 간식 나눠먹기, 고민 들어주기 등 작은 관심으로 직장 생활의 질이 높아졌다.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에서도 나온 것처럼 사람은 사람으로 인해 행복해진다는 말이 맞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 책에서 주문한 것처럼 남들이 나에게 해주었으면 하는 일을 적어보았는데, 모두 크게 시간과 품이 들지 않는 것들이다.
가정 : 남편의 건강과 보살핌, 부모님의 건강과 맛있는 음식
직장 : 유용한 자료 나눔, 간식 나눔
친구/지인 : 안부 연락, 다정한 말
4. 자기 점검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을 제거하라
- 인생을 사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는 '흘러가는 대로 사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언뜻 보기에는 걱정과 스트레스를 없애며 평안한 마음으로 사는 것 같아 마음이 솔깃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흘러가는 대로 모든 것을 놔두는 것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에 보내는 핑곗거리가 될 뿐이다. 

♣원래 그래, 어짜피 그렇게 될 일이었어, 이 정도면 다행이야-는 실제로 내가 꽤 자주 쓰는 핑곗거리다. 특히 충분히 노력을 들였으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에서 남편이 이렇게 말을 자주 해주는데, 듣고 늘 위안을 느꼈던 것 같다. 물론 흘러가는대로 모든 것을 놔두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만, 그럴 때조차도 저 말들을 들으면 '진짜?' 되물어 봐야겠다. 

6. 관용의 습관을 길러라
- 다른 사람에게 당신이 원하는 대로 될 것을 명령하거나 바라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그들을 좋아하고 받아들이도록 노력하라.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찾아보고 그들을 좋아하는 방법을 배워라.
- 사랑과 애정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번성할 수 있는 정신적, 물리적 환경을 만든다. 날마다 한 가지씩 좋은 일을 하라. 
-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비결은 이미 그렇게 받아들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만일 내가 있는 그대로의 그를 받아들였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나는 실제로 어떤 일을 할 것인가?
-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처럼 행동할 수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러면 감정이 순순히 종종걸음으로 따라온다는 것이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중 나에게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게 바로 '관용'이다. 이해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1)무시하거나, 2)정면돌파하는 방법을 늘 사용했는데, 3)그들을 좋아하는 방법을 '배우는' 방향도 있었네. 그리고 실효적인 방법을 제시해준 점도 너무 좋았다. 나는 이미 저 사람을 받아들였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실제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할까? 그리고 실제로 이렇게 행동한다면 감정도 순순히 따라온다는 것. 

♣ 예시도 진짜 대박이다. 나도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싶다. 그렇다면 행동을 먼저 해야 한다는 거구나. 그치만 의문점도 있음.
- 요란한 영업부서가 수시로 환호성을 지른다면 → 그 부서의 열정을 이해하고 기쁨을 함께 나눈다. → 나는 어떻게 그런다고 해도, 우리 부하직원들이 불만을 표하면? 
- 우리 아들이 결혼하고 싶어하는 여자의 부모는 내가 싫어하는 정당의 열렬한 당원이다. →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었으니 서로 친해지도록 애쓰고, 이런 인연이 아니었으면 서로 말도 하지 않았을 사람인데 알고 지낼 기회가 생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 동네에 마당의 잔디도 깎지 않고 쓰레기도 수북이 쌓인 지저분한 집이 있다. 동네 주민들이 행정관청에 탄원하는 진정서를 내기 위해 서명을 받고 있음. → 그 집을 방문하여 주민들이 겪는 불편에 대해 설명하고, 행정관청에 나서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도록 주민들이 도울 일은 없는지 물어보자고 제안한다.
- 우리 부서에 들어온 여직원이 동성애자라는 소문이 돌면서 모두 그녀를 피한다. → 그녀와 점심을 함께하며 그녀에 대해 더 잘 알려고 노력한다. 그녀에게 함께 일해서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한 다음, 혹 사무실에서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의논하라고 말한다.
날마다 PMA를 실천하는 사람

- 만일 누군가가 '그건 될 수 없어' 혹은 '넌 그걸 할 수 없어'라고 말하면 나의 잠재의식은 즉각 나의 의식에 긍정적인 해석을 보낸다. '너는 못 하지만 나는 할 수 있어!' 나는 긍정적인 해석이 자동적이고 즉각적인 반응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계속 연습했다. 
- "행동을 통해 공포를 이겨내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했던 거지요."
- 세일즈맨으로 90년이 넘게 살아온 스턴은 잠재, 즉 고객이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 만날 때 "노!"라는 답을 듣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세일즈맨이라도 얼마든지 거절당할 수 있다. 그러나 실망하지 않는다. 
- 당신이 거래를 주도할 것이며, 꼭 팔고야 말겠다는 자신감으로 나아가라. 노력해도 도무지 자신감이 생기지 않느다면 먼저 자신감 넘치는 것처럼 행동하라. 그러다 보면 곧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 긴장을 풀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미소를 짓는 것인데, 얼굴뿐 아니라 눈으로도 웃어야 한다. 웃음과 유머를 이용해서 긴장을 풀어라. 상대도 따라 웃거나 긴장을 풀 것이다. 상대의 감정과 관계없이 당신이 하는 말의 내용과 방식, 당신이 하는 행동의 내용과 방식이 상대에게 영향을 미친다.

♣ 마지막 장 내용이 특히 좋았다. 나도 이렇게 날마다 PMA를 실천하며 살고 싶다. 아직 현실과 이상의 간극이 너무 크지만... 위 내용은 물건 터는 과정이 생각났던 대목인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부지런한 행동이 핵심이다. 거절은 디폴트, 웃는 얼굴과 기세, 못한다고 했지만 결국 해낸 성공 경험, 자신감! 

-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당신의 태도가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는 것에서 나옵니다. 당신의 태도는 인생에서 당신이 절대적이고 전면적인 지배권을 갖는 몇 안 되는 것들 가운데 하나지요."
- 자신에 대한 의심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습관이 몸에 밸 때까지 부단히 갈고 닦아야 한다. 우리의 근육이 운동과 끊임없는 움직임을 통해 튼튼하고 탄력적으로 변하듯이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 스턴은 늘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나누면서 살았다. 그렇다고 그의 것이 줄어든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더 많은 것으로 채우졌다.
- 내가 확실히 배운 한 가지는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부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 일을 습관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줄 때, 대가를 바라지 않고 선행을 베풀 때, 놀라운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걸 체험을 통해 배운다. 그리고 많이 베풀수록 더 베풀고 싶어진다.

♣ 책을 다 읽고 덮는 마지막 순간에 저자의 생각에 완전히 동의했다. 나도 아낌없이 주고도 더 베풀고 싶은 삶을 살고 싶다. 요즘 들어 3년 가까이 몰입한 것만큼 인격 수양은 잘 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었는데, 책을 좀 더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긍정적인 인풋을 넣고, 긍정적인 아웃풋을 내자. 이 책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마음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연습하고, 부단히 갈고 닦는다는 표현이 반복된다. 양치, 독서와 같이 긍정적인 마음도 시간과 노력을 들여 기를 수 있음을 저자는 강조한다. 의식적으로 행동하고 돌아볼 수 있도록 목실감에 구체적인 항목을 넣고, 감사일기를 쓰면서 나도 부단히 갈고 닦아야겠다. 
3. One message
1. 할 수 있다, 가능하다, 받아들인다- 의식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 감사일기 통해 성찰하기
2. 생각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먼저 그렇게 행동하기, 행동하면 감정은 순순히 따라온다.
4. One action (적용할 것)
1. 가족에게 따뜻한 말과 관심, 남편과 시간 보내기
2. 직장에서 유용한 자료 나눔, 부장님 고민 들어드리기와 간식 나눔
3. 친구/지인/동료에게 따뜻한 말과 관심, 필요한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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