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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즐소충!!!
짱이사랑맘입니다.
오늘은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이 책은 월부 추천도서여서 읽게 된 책입니다. 제일기획 부사장 출신이며 최인아 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최인아대표님이 쓰신 책인데요. 제가 광고쟁이 출신이어서 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책은 저자 자신의 삶을 통해 일을, 인생을 그리고 자신을 대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생각에 천착하여 결국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 나가는 저자의 투지가 멋있게 느껴진 책입니다. 책을 추천하면서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최인아/ 해냄
3. 읽은 날짜: 20251130 완독
4. 총점 (10점 만점): 10점/8점
한 분야에서 한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자신의 영역에서 성과를 내다가 이젠 인생의 다음 장을 열어낸 분의 삶을 통해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아직 사회생활을 더 오래 해야 하는 젊은 분들에게도 저처럼 인생의 다음 막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 모두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되어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TEP2. 책에서 본 것
1부 일 – 나를 위해 일하고 결과로써 기여하라
[1장 왜 일하는가]
#자신을 붙들고 생각하라
중요한 것은 내가 일에서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다. 그걸 알아차리고 나면 일을 놓고 고민할 때 퇴사나 이직에 대한 생각이 깊어질 때 중요한 선택의 기준을 갖게 된다.
: 더 잘하기 위해 어제의 자신을 부정하며 고민을 거듭하다 보면 자기만의 관점, 시선이 생기고 그것이 자신의 일을 잘하게 하는 에너지원이 되고 지지대가 되어 준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 고민해보라.
[2장 일은 성장의 기회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쓰이고 싶은가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것이다
어떻게 쓰이고 싶은지, 내가 아는 나의 재능과 취향, 선호를 어떻게 썼을 때 자신의 성장과 더불어 기여도 커질 수 있는지에 대해 계속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 질문은 평생 가까이 해야 하는 질문이다.
: 자신만의 WHY를 찾자!
[3장 내 이름 석자가 브랜드]
#우리 각자는 저마다 하나의 브랜드이다.
“They say”에 무조건 맞춰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내가 하는 거라면 내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방식으로 해도 된다. 그래야 승산이 높고 세상에 통한다. 그러기 위해선 내 안에 무엇이 있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깊이 살펴야 한다.
: 안테나를 밖으로만 뻗지 말고 내 안으로도 향하게 해서 내가 가진 걸 알고, 내가 가진 것을 그들이 원하게 하자.
[4장 태도가 경쟁력이다]
#세상의 의미 있는 일들은 대개 우직하다 못해 미련한 사람들이 해낸다.
씨앗 없이 꽃이 피진 않지만 씨앗을 심었다고 다 꽃을 피우진 않는다. 씨앗이 죽지 않고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려면 물을 주고, 바람과 햇볕을 쬐어 주며, 때로는 비료도 주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태도다.
: 그릿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자. 좌절하지 낳고 끈기 있게 견딜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키우자.
2부 삶-애쓰고 애쓴 시간은 내 안에 남는다
[5장 나에게 질문할 시간]
#자신을 중요하게 여긴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라.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를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게 된다. 존중할 때는 사랑하는 사람한테 그렇듯 끊임없이 묻게 된다. 자신을 사랑한다면 자신에게도 물어라.
: 나는 어쩌면 아직도 나에 대해 잘 모르는 게 아닐까? 나 자신에게 물어보자. 이런 삶도 괜찮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건지.
[6장 삶의 결정적인 순간을 건너는 법]
#젊음은 주어지고 나이 듦은 이루어진다.
좀 더 가보자. 조금만 더 가보자.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귀한 것들이 있다. 그런 시간을 보낸 후의 나는 지금보다 한결 나아져 있을 거다.
: 내려가는 길을 피할 수 없다면 그 시간 또한 잘 보내야 한다. 어떻게 잘 보낼 것인가.
[7장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 것인가?]
#자신에게 중요한 거라는 확신 끝에 도달한 생각은 덜 휩쓸린다.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을 하는데 필요한 것이 있다. 혼자의 시간을 집중적으로 내어 문제에 몰두하는 것이다. 생각했다 지우고 또 생각했다 지우면서… 그런 끝에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단단한 생각을 만난다.
: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일단 적어보자.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건지. 비전보드 다시 확인해보면서 생각해보자.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저는 세간의 다른 사람들처럼 일에 몰두하면서 젊은 시절을 보냈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쳐갔고, 아이가 계속 유산되어 다 내려놓고 아이를 낳는데 시간을 보냈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를 키우는데 몰입하여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아이는 아직 어린데 나이는 많고, 돈은 많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일을 하도록 도우려니 돈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월부 활동을 시작했고. 자산을 심어두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할 수는 없는 상황에 부딪혀서 이제는 새로운 일을 하며 갈아타기 준비를 해두려고 합니다. 이것은 투자에 관한 목표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한가? 그런 고민이 듭니다. 나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다시 한번 고민해볼 시점인 것 같습니다. 나는 아내로 엄마로서의 삶에 만족할 수 있을까? 죽을 때 후회는 하지 않을까? 나는 어떤 사람으로 죽고 싶지? 라는 생각이요. 최인아대표님의 책이 그런 생각에 더 불을 질렀습니다. 많은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37
자식과도, 아내와도, 남편과도, 부모와도, 죽도록 사랑했던 사람들과도 어느 순간엔 손을 놓는 거구나. 우리는 죽을 때까지 자기 자신으로 살다 가는 거구나. 우리는 다 개별자요. 단독자구나. 생각이 여기에 이르자 다시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나를 충분히 사랑했던가?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살았나? 내 뜻대로 살았나? 나를 위해 주었나? 아니, 나를 제대로 알고 있나?
어쩌면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사춘기를 앓고 있는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민을 깊이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최인아책방에 가보고 싶네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대표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