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고수님들
도저히 답이안보여서 질문남깁니다..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는 3살자녀 하나있는 30대부부입니다
성남에 대출4억8천이 있는 59형 집 한채를 보유중에있습니다
매달나가는 원리금상환은 이자율4.1%정도에 이자가 170 원금이30정도로 200정도되구요
그전에 전세사기당해서 50도 20년장기로 갚아나가고있습니다.
제가 벌어들이는수입은평균600정도이고
빠듯하게 살고있습니다.
일단 지금 상황이 힘들어서
첫번째 선택지로는 전세주고 전세로 가서 당장나가는돈을 좀 막자라는 선택지가있고
두번째는
원화가치는 계속 하락하고(고환율)
정부는 돈을 계속 풀것같고
자칫잘못하면 경제위기도 올거같은데
그걸 다시 바로잡으려고 금리를 올리는 상황이온다면
최악의 상황이 올것같아서
집을 매도하고 차익으로 전세나월세 보증금 좀넣고
대출좀받고(월100이하로나가게끔)
나머지를
슈드, qld, 엔비디아, 금 등 포트폴리오를짜서 분할로 매수하려고합니다.
이렇게될경우는 미국주식 자산이 오르기전까진(잘못하면10~15년 물릴수도있으니)
전월세를 계속 전전해야될수도있는데
제가 서울상급지라면 어떻게든 보유하는쪽으로갈텐데
약간 애매한 입지인 성남쪽이다보니…
뭐가 맞는선택일지모르겠습니다~
전세를줬다가 금리가폭등하고 집값은하락하고 최악의상황이 와버리면 답도없을거같고
섣불리 매도했다가 있었던집마저 없어지고 미국주식도 한동안 계속 마이너스라면 더답도없을거같고..
많은 관심과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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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신창현님 :) 우선 글을 읽으며 지금 많이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이 크시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월 소득 600만 원에서 대출 부동산 관련 지출로 약 250만 원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면 저라도 압박이 클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ㅠㅠ 그럼에도.. 저는 지금 보유하고 계신 부동산의 가치를 먼저 점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부담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앞으로의 시장 상황은 누구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자산이 미래에 나에게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가를 한 번 차분히 따져보시는 게 먼저일 것 같습니다. 또 글에서 느껴지는 불안감의 핵심은 이 부동산을 대출까지 써가며 계속 보유하는 게 맞는가? 라는 근본적인 의문 때문인 것 같아요. *지금 보유 부동산에 대해 스스로 확신이 있는가? *부동산 vs. 주식 중, 내가 더 잘 이해하고 잘 다룰 수 있는 자산은 무엇인가? 이 두가지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보셨음 좋겠습니다. 만약 현재 두 자산 모두에 확신이 없다면, 성급하게 리밸런싱을 하기보다는 공부와 분석을 충분히 한 뒤에 움직이는 것이 더 안정적인 선택일 것 같습니다. 감정이 올라온 시점에서 빠르게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가족의 생활 안정성, 자산의 역할, 나의 실행가능성 이 순서로 정리해가시면 방향이 조금씩 보이실 것 같아요 지금처럼 상황을 정리하고 조언을 구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해결의 첫걸음을 잘 밟고 계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창현님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먼저 가지고 계신 집을 매도하는 경우 자산을 매도하여 현금을 꺼내는 것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따라서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보수적으로 생각할 것 같습니다. 잃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가진 자산을 지키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금리가 오르는 경우 원리금을 감당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전세를 놓고 전세로 이사를 가서 월에 나가는 금액을 줄일 수 있다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되며, 때문에 월세 집으로의 이사도 함께 고려해보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망하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고민이 많이 되신다면 월부의 투자코칭을 활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신창현님 모쪼록 안전하고 좋은 결정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창현님 안녕하세요!☺️
글에서도 고민과 불안함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그동안 마음이 많이 무거우셨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은 큰 결정을 앞둔 갈림길이고 누가 대신 선택해줄 수 있는 문제도 아닙니다. 설령 누가 대신 답을 준다 해도, 그 결정의 책임은 결국 온전히 창현님이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더 신중할 수밖에 없어요.
말씀하신 첫 번째 선택지인 “전세를 주고 내가 전세로 나가는 방법”은 지금의 현금흐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 맞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금리 변동, 집값 방향성, 전세 세팅 과정의 불안 등 따라오는 리스크가 분명히 존재하니 단순히 비용 줄이는 관점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집을 매도하고 투자자산으로 갈아타는 선택”은 단기적으로는 훨씬 가벼워질 수 있어요.
하지만 적어주신 것처럼 자산의 변동성이 커져서 장기 조정장에서는 심리적으로 버티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주거 안정성’이라는 요소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적어주신 투자자산들만 보면, 아직 어떤 자산을 어느 구조로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한 공부가 충분히 정립된 상태는 아니신 것 같아
이 선택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두 가지를 단순히 “좋다/나쁘다”로 나누기보다, 각 선택이 창현님께 어떤 편익과비용을 주는지를 먼저 정리해보셨으면 합니다.
결국 핵심은 “어떤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고, 어떤 리스크는 감당하기 어려운지”입니다.
둘 중 하나가 정답이 아니라, 내가 덜 후회할 선택이 무엇인지가 기준입니다.
가능하다면 조용한 시간에 노트를 펼쳐놓고 두 선택지의 장단점과 창현님이 두려운것 등을 차분히 적어보세요. 그 과정 속에서 지금 창현님께 더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드러날 거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절대 조급하게 선택하지 마세요.
지금 마음이 불안하고 답답해서 급하게 결정하고 싶어질 때 가장 실수가 많이 나옵니다.
조금이라도 공부하시고, 스스로의 기준을 만들어서 결정하신다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분명 더 견고한 길로 이어질 거예요.
어제올라온 너나위님의 유튜브 영상을 공유드릴게요.
창현님께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화이팅이에요!!
https://youtu.be/Gm-6vjCGSKg?si=Gm80fUz5B81Frc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