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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여덟 단어』 독서 후기
: 자존과 본질을 다시 떠올리게 한 책
-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여덟 단어』 – 박웅현
- 저자 및 출판사 : 박웅현 저 / 북하우스
- 읽은 날짜 : 2025. 11월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존감 #본질 #삶의태도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박웅현 작가는 오랜 광고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과 삶을 바라보는 감각이 남다른 분이다.
『여덟 단어』는 제목처럼 인생을 좀 더 단단하게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단어들을 골라 그에 대한 생각을 편안하게 풀어낸 책이다. 부담 없이 읽히지만, 읽다 보면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책은 ‘자존’, ‘본질’, ‘취향’, ‘고전’ 같은 키워드로 이루어져 있고,
작가가 자신이 살아오면서 느낀 점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그중에서 나는 ‘자존’과 ‘본질’ 파트가 특히 인상깊었다.
“자존이 있는 사람은 풀빵을 구워도 행복하고, 자존이 없는 사람은 백억을 벌어도 불행할 수 있다.”
이 문장은 정말 크게 와닿았다.
또 수영을 배울 때 “수영을 잘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땀을 흘리려고 한 것”이라는 대목도 인상적이었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 대신, ‘나는 왜 이걸 하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게 만들면서
전체적으로 삶을 조금 더 차분히, 나 답게 바라보게 해주는 내용들이 담겨 있는 것 같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끔 스스로가 작아진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회사도 너를 면접하지만 너도 회사를 면접한다”는 말이 크게 위로가 됐다.
그리고 “모든 인간은 완벽하게 불완전하다”는 문장은 내 마음을 많이 울렸다.
하던일이 뭔가 잘못되면 너무 스스로를 탓하곤 했는데, 그렇게 자책할 필요가 없다는 걸 다시 느꼈다.
그리고 투자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
임장도 임보도 결국 “5년 후 나에게 체력을 쌓는 과정”이라는 말이 나한테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지금 당장 투자가 안되는 상횡에서 단순히 공부를 위해..지역 파악을 위해 하루하루 해내가는게 아니라,
내 사고방식과 기준, 실력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이 책을 읽고 난 뒤, ‘자존’과 ‘본질’이라는 두 단어를 머릿속에 계속 떠올리게 되었다.
투자를 하든 공부를 하든, 남과 비교하며 조급해지기보다
내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
그리고 지금 힘들지만 임장하고 임보를 쓰고, 동료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는 것이
결국 미래의 나를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됐다.
그리고 앞으로도 어떤 선택을 내릴 때
“이게 5년 뒤 나에게 도움이 될까?”
이 질문을 기준처럼 가지고 가고 싶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자존과 본질이라는 주제를 ‘사람을 대하는 태도’까지 확장해 보고 싶다면 이 책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
인간관계에서 나 자신을 세우는 법, 상대를 이해하는 법 등이 현실적인 예시로 설명되어 있어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하기 좋은 책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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