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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갱신권 쓰겠다 하네요..

25.12.03

안녕하세요 도와주세요ㅠ

세입자가 갱신권 안쓰고 매도하는 것에 동의해주었는데요

아직 매도가 안되고 있어요

갑자기 세입자가 전화와서

다시 갱신권을 쓰겠다는 의사를 밝히는데

만기3개월 남았습니다

이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동의해줘서 매도 진행중이고

다른 물건도 이미 계약한 상태인데..

봄까지 매도해보겠다 하고 싶은데..

답답하네요..갑자기 변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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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찬스2
25.12.03 20:37

플라이님 안녕하세요~ 세입자분이 갱신권을 안 쓰신다고 했다가, 갑자기 쓰신다고 하셨나보네요. 우선은 세입자분이 다시 갱신권 사용을 번복한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 해줄 수 있을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해결이 된다면 다행이지만 갱신권을 쓰신다고 하면 법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특약이나 구두 상 나간다고 약속을 하여도 갱신권이 남아 있다면 법적으로 막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통상적으로 매도를 하고, 매수를 계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마 경황이 없어서 그러신 것 같습니다. 또 지금 가지고 있는 물건이 규제지역인지, 아닌지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규제지역이라면 실거주자에게만 물건을 팔 수 있는데, 그렇다면 세입자분이 집을 보여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보여주면 다행이지만 더 살고 싶으시기 때문에..) 집을 안보고 살 매수자를 구해야 합니다. 최악의 리스크를 생각해서 우선 그것이 헷지 가능한지부터 확인해보시고, 대응 방법을 찾아보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잠토
25.12.03 21:01

안녕하세요, 정플라이님 지난 기초반 과제를 보니까 매수하신지역이 지방인것 같은데 맞을까요? 지방이 맞다면 두가지 방법이 있을것 같습니다. 1) 우선 세입자분께 갱신권을 쓰는 이유가 있는지 여쭤보시고 혹시이사비를 주면 나갈 수 있는지 (근처의 더 좋은 전세를 구해주는 방법도 써볼것 같아요) 해서 공실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써볼것 같습니다. 2) 무조건 전세입자를 내보내고 싶으시다면 전세입자에게 전세자금반환대출을 일으켜서 전세금을 돌려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접 들어가 사시겠다고 하는 방법이 있을것 같아요. 계약하신집이 언제가 이사날짜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시점으로 부터 3개월이면 3월이고 그 후 2개월만 더 사신다음 매도하는 방법도 있을것 같아요. 3) 그럼에도 갱신권을 쓴다면 세낀 물건으로 팔수밖에 없는데요 전세입자와 계약을 짧게 할 수 있는지 여쭤볼것 같아요.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후안리
25.12.03 22:42

정플라이님 안녕하세요! 매도하시려고 했는데 계획대로 안돼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ㅜㅜ 이사비를 드리거나 실거주를 말씀드리며 전세금을 돌려주는건 다른 분들이 잘 말씀해주셨네요! 부사님을 통해서나 세입자분이 어떤 이유로 말을 바꾸셔서 갱신권을 사용하는지 확인해볼 것 같아요. 지방이시라면 세입자분이 막상 나간다했는데 전세가 없어 이사갈 곳이 없거나 전세가가 너무 올라서 갱신권을 쓰는게 더 낫겠다 생각하실 수도 있거든요. 세입자분의 니즈가 뭔지 파악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이미 다른 물건도 계약한 상황이시라 더 맘이 힘드실 것 같아요. 어렵지만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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