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의 배낭여행가입니다.
임신과 출산으로 거의 2년만에 들은 실전반이었습니다.
그만큼 성장에 목말라 있었고, 궁금한 것도 너무 많아 물음표 살인마가 됐던 한 달이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렇지만 저에게는 이 실전반이 몇번 오지 않는 소중한 기회였고, 남편의 독박육아로 만들어진 시간이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실전반을 들었을때 처음으로 매임을 어떻게 하는게 제대로 하는 것인지를 배웠습니다.
이번 실전반에서는 그 매임을 양적으로 더 늘려보고 싶었고 한달동안 50개의 매물임장을 하는 것으로 잡았고, 결과적으로 60개의 매물임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잘한 점은 양적인 목표를 달성했다는 점, 단지내에서 앞동 뒷동간 가격차이, 그리고 타입별로 가격차이를 자세히 물어봤다는 점이고, 아쉬운점은 단지간 선호도 파악하는 질문을 하거나, 매물임장 후 바로 수리비를 계산이 되는 정도로는 못했다는 점 입니다. 이 부분은 이번달에 목표를 두고 채워보려고 합니다.
매물임장을 했어야 했기 때문에 전화임장은 자연스럽게 따라왔던것 같습니다. 이때도 단지내 동별 가격차이, 타입별, 그리고 향별 가격 차이를 자세히 물어봤고, 이를 임장보고서 단지분석에 녹여낸 점은 잘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때도 단지간 선호도는 많이 물어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고, 앞마당 내에서 시세조사 하고 전임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이번달은 앞마당 전수조사를 하면서 전임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단지간 선호도 파악을 위해 사장님께 여쭤보는 것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투자금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앞마당 전수조사를 했고 규제로 묶이면서 생각보다 투자금이 더 들어갈 수 있는 상황임을 전화임장을 통해 인지하게 됐습니다. 단순히 시세만 조사했을때는 투자가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튜터님의 조언에 따라 전화임장을 했을때는 전혀 그 투자금으로 접근을 해볼 수 없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진행하면서 시세조사후 전화임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습니다.
투자의 방향성도 또렷해졌습니다. 1호기를 매도하고 3호기로 갈아탈지, 아니면 1호기를 보유하면서 3호기를 추가 매수할지에 대해 매달 결론에 두가지 시나리오로 작성만 했는데요. 투자금이 실제로 생기고 나서는 이를 실행에 옮기게 됐습니다. 그때 갈아타기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추가 매수를 해야하는지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지 배웠습니다.
1호기를 실제로 매도를 하겠다고 세입자와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매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배웠습니다. 물론, 1호기에 살고 있는 세입자가 매수도, 퇴거도 하지 않겠다고 하여 현재는 매도를 하지 않고 3호기를 추가 매수하는 방향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배운 것은, 투자를 하면서 최선을 다하지만, 그것이 꼭 최선의 결과로 돌아오진 않는다.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고, 다만 대응을 해나가야 한다. 이것을 배웠습니다.
불투명한 선택지에서 투명하고 명확한 선택지 하나, 취득세를 더 내더라도 3호기 추가 매수로 가자는 것이 남았고, 이제 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리면 되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습니다. 그리고 1호기 매도해줄 수 있는 염라대왕사장님을 만난것도 큰 소득입니다.
강의는 듣고 적용할 점들은 최대한 이번달에 다 적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용용맘맘맘 튜터님의 비교평가 방법, 임장 시 질문사항 확인은 이번 실전반에서 적용해보았습니다.
특히나 너무 도움이 됐던 것은 임장 전 질문을 던지고 이를 확인하러 임장을 가니, 그 시간을 좀더 밀도있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모의투자 한 단지들을 복기해보는 것 또한 해보았는데, 처음이라 많이 어려웠습니다. 생각을 계속 써보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코쓰모쓰 튜터님의 강의에서도 시세지도부터 전임할 단지를 함께 선정을 한다는 점에서 용용맘맘맘님의 임장시 질문사항 확인과 유사함을 느꼈습니다.
매물임장 전에 가격을 정확하게 알고, 호가, 실거래를 써두고 간다는 점은 적용해보고 싶었지만, 적용을 못했고, 이번달에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항상 결론이 막막했는데요. 인턴튜터님의 강의로 결론은 이렇게 쓰는구나를 배웠습니다.
고대로 해보려고 했지만, 투자 그룹핑은 제 앞마당 안에서 투자 후보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이부분은 12월부터 해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주우이 멘토님의 강의에서 배운점은 시나리오 설정에서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드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 또한 시나리오를 짤때 제가 컨트롤 할 수 없는 것들이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바꾸면 될지를 배웠습니다.
또한 취득세를 내더라도 더 자산의 규모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투자자의 태도로, 열심히 했다고 해도 결과가 안나올수 있다는 점. 다만 배웠기 때문에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는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점.
운이 언제 올지는 알수 없지만, 그 운이 왔을때 지금까지 했던 노력이 의미가 있는 노력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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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분석 따라하기 (10개만)
규제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토허제로 지정된 지역도 계속 보고 있어야한다는 것.
50개 단지 비교하고 매수
루틴은 매일 하는 것으로! (운동, 시세, 독서, 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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