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부자 아빠를 위하여 부아위입니다.
짧고도 길었던 한 달이 지나고
후기를 쓰게 되는 날이 왔네요.
이번 11월은 회사가 바쁘다는 핑계로
조 활동에 너무 소극적인 한 달 이었습니다.
임장 일정도 뒤쳐지고
과제, 후기, 원씽도
전부 조원분들께 업혀서 온거 같은 한 달입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이렇게 마지막 후기까지 쓰게 된 것에 대해
원픽스 조원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특히 엄청난 인사이트로
많은 것을 나눠주신 부총 튜터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나눠주신 내용
쭉쭉 짜내서 흡수하지 못한 게
너무 아쉬운 한 달이었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한 한 달은
참 짧게 느껴졌습니다.
반대로 너무 나도 바쁘고
하루를 정신없이 보냈던 회사와
항상 주말을 내어준 감사한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무공과 유리공 사이에서의 어려움이
길게 느껴지게 만들었던 한 달이기도 합니다.
모두가 바쁘고 힘든 상황에서
하나씩 일정 안에 차분히 해내시는 모습을 보며,
참 많은 것을 느끼게 되는 한 달이었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부족함을 느낀 한 달이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내 상황에 맞춰 끝까지 쫒아가려 노력한
제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은 한 달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고무공에서 미루고 미루던 회식을 하고
마지막 독서 모임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술을 마시지 않고
음주(?!) 후기를 쓰는 것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주신 원픽스, 부총 튜터님
투자자로 성공하는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25년 11월 함께해서 참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