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기쓰듯 하루하루 노력하는 삶을 쌓는
삶은일기 입니다.
며칠 전,
만나면 까르르 웃음부터 터지는
독서TF 2조의 오프모임이 있었습니다.
T적 모먼트의 멱살 및 조언을 쏟아붓다가도
어느새 F로 전환해 따뜻한 공감을 한아름 :)
센쓰튜터님과 빈쎈조 함께 하며
감동과 배움이 꽉꽉 들어찼던 시간 중
기록으로 남겨 나누고 싶은 것들을 골라봅니다.
독서TF에서의 성장
독서TF는 '돈버는 독서모임' 리더들의 모임으로
한 달 한번의 리딩을 위해 심도있게 책을 읽고,
고민을 거듭한 발제문과 예시 발언, 자료를 찾아
리더들끼리 미리 모여 독서 토론의 방향을 잡고,
다시 개인별로 장표를 만들어
책의 메시지와 핵심 가치들을 선명하게 가져가실 수 있도록 돕습니다.
돈독모를 위해 촘촘하게 짜여진 구조 속에서
가장 많이 성장하는 사람은
감사하게도 저희들 '독티'였습니다.
(독서TF의 줄임말인데 전 이 말이 참 따뜻하고 귀엽더라고요^^)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배웠어요.
참여자분들과 팔로잉을 하기도 하는데,
그 분들과 약속한 액션플랜들을 지키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목실감 속 실적도 하나라도 더 채워 모범을 보이려 노력했습니다.
나는 강사님께 배운대로 실천하고 있나, 되물으며
내가 말한 대로, 내가 배운 대로 행동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누군가에게 이렇게 집중하며 공감한 적 없었는데,
독티에서 사람에 대한 존중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월부에서 돈 그릇 키우는 법을 배운다면,
독티에서 사람 그릇을 키우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앞서 걸어가는 선배로서의 책임감과
모범이 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책을 읽는 관점이 바꼈습니다.
참여자분들과 나누면 좋을 이야기들에 집중하며
더욱 집중해서 독서하게 됩니다."
독서 토론을 배우며 스스로의 성장까지 얻어갑니다.
나누며 나아가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돈독모를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내가 되어 진심을 전달드릴 수 있을까
다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꾸준함
독티 식구들은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각자의 환경이 모두 다르지만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일상, 공부, 나눔의 우선순위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가장 열심히 성장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센쓰 튜터님과 심도깊은 질의&응답을 통해
성장에 대한 고민을 나눈 시간도 감동이었는데요,
Q. 나 사용법
A. 스스로와 대화를 많이 하세요. 타인과 비교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장은 각자의 영역이 있고, 결국 나중에 보면 순서의 차이일 수 있어요. 비교된다면 벤치마킹 할 부분을 고민하고, 부족한 부분을 발전시키려 노력하면 됩니다.
저도 모든 것을 다 잘하진 못해요. 코칭, 강의, 방송 등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며, 기회 속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내가 언제 행복한지, 어떻게 하면 슬럼프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지 잘 아셔야 합니다)
Q. 꾸준한 사람들의 공통점
A. 활동 자체에 대한 감사, 성장에 대한 기쁨, 의미에 대한 깨달음, 순수한 재미 등 순간순간의 포인트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힘들지만 그래도 해보자'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일에 힘든 게 '1'이라면, 좋았던 게 '9'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너무 힘들면 '1'에 포커싱이 맞춰져 커보이죠. 오히려 그럴 때 남은 '9'를 보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힘들 땐 주변에 꼭 이야기하세요.
Q. 우선순위
A. 인생에서 가장 윗단에 있는 가치관이 우선순위가 맞습니다. 투자도 잘 해내고, 가족도 지켜고, 회사일도 잘 해내야죠. 결국 모두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힘들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래 갈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죠. 저 또한 천천히 가는 선택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축적의 힘은 무시하지 못해요. 천천히 오래 하는 방법을 택했다면, 그 선택에 반드시 결과를 내세요.
같은 시간을 들이더라도 더 좋은 아웃풋을 낼 수 있는 시기가 옵니다. 그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본질은 같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로 연결되요. 강의, 글쓰기, 코칭 모두.
예를 들어, 현장에서 글쓰기 소재를 발견하면 카톡으로 대략 글을 써둡니다. 그 뒤 책상에 앉아 1시간 만에 글을 써내는 거죠.
노력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한정적인 시간 속에서 더 좋은 아웃풋을 내면서도
가족과 일을 어떻게 챙길 수 있을지,
가끔 슬럼프에 빠지더라도 어떻게 하면 오래할 수 있을지,
튜터님이 걸어오신 시간들을 뒤쫒아가며
어떻게 거기까지 가실 수 있었는지
뒤에서 자꾸 튜터님을 부르며 여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1분도 아낌없이 답변해주신
센쓰튜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매번 독티들의 오프모임을 하면,
한 달 간 깨달은 것을 정리함과 동시에
성장하고 고민해야 할 것들을 한아름 안고 옵니다.
아낌없이 나누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는 동료들을 보며
늘 많이 배웁니다💛
다음 모임을 또 기다리며,
'꾸준한 노력'에 대해
센쓰튜터님께서 소개해주신 영상을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