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독서후기(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월부학교 가을학기 재ㅇ12ㅣ 튜터님과 전력투구⚾ 째째쓰]
25.12.04
책 제목 및 저자: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이하영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이유
마음 깊은 곳에는 무의식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무의식의 공간을 채우는 것이 생각의 씨앗인 관념이다. 현실을 바꾸고 싶은가? 내면을 바꿔라. 무의식에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라. 그러면 그 이미지가 곧 나타날 것이다. 나를 결핍된 존재가 아닌 충만한 사람으로 각인하자. 그 이미지가 머지않아 미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앎은 기억을 전제로 한다. 미래는 무엇일까? 미래는 상상을 통해 인식하는 마음 속 이미지다. 스스로 의사라 생각하는 일상은 말의 습관과 행동의 습관을 바꾸게 한다. 말과 행동이 바뀌면 그것을 만드는 생각도 바뀌게 된다. 습관화된 생각은 관성을 지니게 되고, 늘 비슷한 생각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앎이 삶인 것이다. 나의 앎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모여 삶이 된다. 일상이 된 생각은 미래를 바꿀 수 있다. 미래를 기억할 때 그 미래가 나에게 펼쳐진다.
실패의 당연함을 알고 나서는 두려움이 없어졌다. 그러면 또 하게 된다. 많이 실패한 만큼 성공도 쌓였기 때문이다. 실패가 당연하면 성공도 당연한 것이다. 성공이 당연하면 실패도 당연한 것이다.
그냥 오늘의 당연함에 감사하면 된다. 지금 주변을 둘러보자. 지금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은 10년 전 꿈꿔왔던 것들이다. 당시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것들을 당신이 소유하고 있을 것이다. 그 미래가 현실이 된 지금, 오늘의 당연함을 사랑하고 감사해보자. 그러면 사는 게 즐거워진다.
[깨적]
저자는 가난했던 시절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인식하고 그려왔는지 이야기한다. 미래의 원하는 모습을 그리며, 그 모습에 맞게 말과 행동을 맞춰나간다. 미래의 모습을 알고 미래에 맞춰 지금의 모습을 만들어왔다. 나는 자꾸 과거를 후회하며 현재의 모습에 아쉬움을 가졌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미래의 모습을 그리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결국 성공할 사람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실패는 당연한 것이다. 어쩌면 실패하는 과정조차 과거의 내가 갖지 못했던 상황일지도 모른다. 오늘의 순간 순간을 감사해보자. 나를 힘들게 하는 순간조차 내가 원하는 것을 이뤘기에 따라오는 시행착오라고 생각하고, 그 과정에서 나를 보살펴 주는 많은 이들이 있음에 감사하자.
20대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들
당연함은 무의식에 각인된다. 수리영역을 만점 받을 것에 대한 당연함, 그것도 1시간 내에 푸는 당연함이 나의 무의식에 각인 되어 있었다.
노력한다고 실력으로 모두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누구는 아마추어로 머물고, 누구는 손흥민 같은 최고의 선수가 된다. 그 이유는 노력이 아니다. 즐거움의 차이고, 몰입의 정도며, 그로 인해 생기는 자신감과 당연함의 유무다.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좋지 않은 이유는 이 당연함을 당신이 허락하지 않아서다. 당연히 그렇게 된다는 것을 허용할 때 인생이 그렇게 될 것이다. ‘좋은 결과에 대한 허용, 그로 인한 무의식의 변화’ 이것이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는 과정이다. 노력과 무의식이 만날때 당신은 이미 목표를 이루었을 것이다.
내면의 온도를 높여라: 좋은 느낌을 간직한 채, 오늘 하루 즐겁게 살아야 한다. 미소를 머금고, 긍정의 마음을 지닐 때 미래로 향하는 다른 문을 열 수 있다. 매사에 감사하고, 주변에 친절하게 대하며, 자신만의 베풂을 실천하자. 지금의 느낌을 변화시켜라. 그리고 그 변화를 통해 미래의 모습을 맞이하라. 그 시작이 미소다. 거울을 자주보고 자신의 미소를 확인하자. 그 미소를 통해 내 안에 있는 긍정의 느낌을 끌어내라. 미소와 동반된 즐거운 감정 속에서 오늘을 살아라.
[깨적]
현재가 흔들리고 불안한 이유는 어쩌면 미래의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모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당연함의 부족 그리고 현재에 대한 즐거움과 몰입의 부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자신부터 내 능력을 인정해주지 않고, 미래의 모습에 불확실함을 느낀다면 현재를 해낼 수 있다는 당연함은 없어질 것이다. 단순히 시간만 투여해서는 안된다. 즐겁게 해야 된다! 그리고 몰입해야 된다!
내면의 온도를 높여야겠다. 나의 내면에 부정적 감정이 들어서지 않도록 내면의 온도를 항상 높여야된다. 웃는 내 모습을 자주 보고, 감사하며, 주변에 나의 내면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나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
(유쾌한 빌부님께 팁을 물어보자ㅎㅎㅎ)
매일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는 습관
나는 매일 1시간 독서, 1시간 운동, 3분 명상을 하고 있다. 명상은 생각을 멈추는 것이다. 생각을 멈추고, 3번의 호흡과 함께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 명상이다. 생각의 파도에서 벗어나 심연의 고요함으로 침전하는게 명상이다. 생각을 멈추어야 한다는 생각이 또 다시 생각 멈춤이라는 생각을 만든다. 그럴 때는 생각의 자리를 호흡에 넘겨주어야 한다.
인생을 바꾸는 아침 습관 3가지: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이 침대 정리다. 밤새도록 나를 따뜻하게 해준 이불에 감사해보자. 그리고 즐겁게 정리해보자. 두번째는 자신의 이름을 부른다. “나의 OO아”라고 작게 불러보자. “나의 하영아, 네 덕분에 이번 생은 너무 행복해” 세번째는 ‘아이는’이라고 말한다. ‘아이는’의 미소로 오늘을 시작해보자.
생각을 정리하는 3가지 방법: 생각 정리의 시작은 지식화다. 정보에 나의 스토리가 들어갈 때 정보는 지식이 된다. 두번째는 직접 경험하는 것이다. 지식을 경험으로 녹일 때 삶의 노하우인 지혜가 생기는 것이다. 세번째가 키워드 정리 과정이다. 달변가는 생각이 정리된 사람이고, 자신의 삶을 나의 키워드로 정리한 사람이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는 단순하고, 간결해서 듣기가 편하다. 정리된 키워드로 정돈된 말을 하기 때문이다. 일상을 글감 삼아 요약하는 연습을 해보자.
[깨적]
나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루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독서,운동,명상… 중요한 것을 알지만 자칫 후순위로 밀릴 수 있는 것들이다. 독서 30분, 운동 30분, 잠들기 전 명상 3분 정도로 시작해보자!
잠자리 정리는 해오고 있지만 이불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는 것은 참신했다. 일어나자마자 감사함으로 시작하는 하루! 그리고 내 이름을 부르며 나 자신에게 감사하고, 미소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행복한 하루의 시작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월부 유튜브에서 이하영 원장님이 말을 참 잘하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비결을 엿볼 수 있었다. 결국 수 많은 지식을 체화할 수 있는 방법은 지식을 나의 경험과 연결짓는 것! 그리고 키워드로 남기는 것! 독서를 하든 강의를 듣든 나에게 잘 남지 않는 이유는 결국 내 행동으로 이어가지 못했음과 키워드로 정리해보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럼 이 책에서 느낀 점을 키워드로 남겨본다면? “미래에 대한 앎” “내면의 온도”로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