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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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부자로 가는 장거리 여행중인 목부장입니다.
오늘 회사 후임과 같이 미팅이 끝난 후 점심을 먹으며 부동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회사 후임은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 내집마련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평상시 부동산 이야기를 둘이서 자주 하다 보니
오늘 한단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후임은 현재 정책 대출로 6억 이하 아파트를 매수하려고 하는데요.
6억 이하 아파트 중 오늘 이야기 한 단지는
수도권 4급지 비역새권 00년대 구축으로
주변이 언덕으로 지역내에서 선호도가 떨어지는 단지였습니다.
이 단지를 후임이 이야기한 배경은
회사 출퇴근이 용이한데 6억이하 단지가 이 단지밖에
보이지 않았기에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결국 후임은 가치보다 자신의 조건
즉 정책 대출을 받기 위한 조건을 맞는 단지중
임장을 가보지 않고 단지를 선정한 것이었습니다.
사실 후임 상황이라면 굳이 정책 대출이 아니더라도
주담대를 받아 더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지만
정책 대출의 이자율 때문에 선호도가 빠지는 단지를 선택한 것입니다.

빨간색은 후임이 선택한 단지, 파란색은 가격대가 비슷한 단지를 선택했을 때
처음에는 신축이어서 선호도가 반영이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역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최근에는 거래량 까지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후임은 아직 전세가 남아서 매수를 하지 않겠지만
가치를 파악하기 보다 먼저 조건만 보고
즉, 갭이나 전세 세팅이 용이하다던지
이런 것을 먼저 본다면 조금 아쉬운 선택을 할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가치를 먼저 보고 그 가격이 싼지 그리고
이후에 조건을 보는 순서로 가야한다고 다시금 생각하게 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