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지니플래닛입니다.

오늘은
첫. 눈. 이 내린 날

펑펑 내리는 눈을 뚫고
오하 튜터님과 독모를 위해 역삼사옥으로 gogo~ :)
따끈따끈한 튜터님의 말씀
그리고 유르님, 밍님, 초이님의 여윤이 남는 이야기들을 남겨봅니다.

오늘 같이 이야기 나눈 책은
지난달 독모 책의 다큐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이 책이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도 있지만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선정했다는
튜터님의 말씀에서
저희의 삶과 생각을 궁금해하시는 튜터님의 따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첫 번째 주제는 ‘능력범위’
버핏이 항상 강조하는 개념 중 하나이고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서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부분인데요.
능력범위가 커진다는 것이
곧 성장한다와 같은 뜻이기 때문에
능력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함을
버핏도 책 속에서 여러번 언급했습니다 .
능력범위 확대를 위해서는
‘더 높은 수준’ 에 대한 인식이 우선조건이에요.
그 분야에서 꼭대기가 어디인지를 봐야
어느 정도 수준으로 올라가야 하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튜터님은
능력범위를 키우는 일에 있어서
‘멘토’ 의 중요성을 나눠주셨어요.
멘토가 없다면
나의 능력범위가 확대되었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또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정량적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도
덧붙이셨습니다 .
양적 성장이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
학교나 에이스, 실전에서
‘극도의 성장’
‘양적 한계를 깨보는 것’
과 같은 워딩이 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있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유르님과 밍님의 이야기가 크게 공감되기도 했습니다.
🎁Point
능력범위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나보다 앞서간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은 더 높은 수준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는 기회다 .
이런 기회가 출발점이 된다.
두번째 주제는 ‘롤라팔루자 효과’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버핏의 조언과 연결하여
과거의 합이 현재라는 롤라팔루자 효과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이 때 튜터님께서는
‘올바른 결정’ 의 정의부터 내려봐야 한다는 점을
뾰족하게 짚어주셨습니다.
올바른 결정이 무엇일까?
저환수원리에 입각한 결정하는 것
올바른 사고 안에서, 사회적 상식의 테두리 안에서 결정하는 것
삶의 방향과 지향점을 향해있고 능력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결정
등으로 각자 정의를 내렸는데요
올바른 결정은 경험을 통해 만들어지는 거에요.
시행착오 없이는 올바른 결정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배우는 투자원칙은
너바나님의 시행착오의 결과인 것처럼요.
그래서 올바른 결정을 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튜터님의 명쾌한 정리!!
사실,
지금 시장에서 튜터님의 말씀이 찰떡처럼 적용되는 것 같아요.
저환수원리라는 원칙은 변함없지만
규제지역이 확대되고
대출이 묶이고
세금 부담이 커지면서
같은 투자금이라도
우리가 내려야 하는 결정은 달라지니까요.
올바른 결정인지 아닌지는 지금 당장 알 수 없는 것이죠.
문득
처음 월부에서 가치성장 투자를 언급했던 시절도 떠오르네요
(라떼는…ㅋㅋㅋ)
그 때 얼마나 혼란의 도가니였는지…
새삼,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사고하면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기준을 정해주시는 월부 환경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Point
올바른 결정은 큰 원칙 안에서 경험을 통해,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그 결정이 올바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실수하고 복기하면서 초점을 맞춰나가자.
3번째 주제는 ‘감사’
조금 가볍게 각자의 삶에서 감사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서로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도 되었던 것 같은데요
(‘잠’이 없는 것이 이렇게 감사한 일이 될 줄이야!! )
ㅋㅋㅋㅋ
튜터님의
마지막 ‘무릎 탁! 한마디’
😀😀😀
걱정된다
라는 단어를 자꾸 말하면
걱정이 더 늘고 부정성이 강해져요.
말하는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걱정하지 말고 고민하세요.
마음을 울리는 말씀에 이어
튜터님의 옛날 경험까지
다 꺼내서
순간순간 올라오는 부정성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이야기해주셨어요.
월부를 통해
책도 읽고 마음 수련(?)을 한 것 같지만
극한의 상황에서 다시
본래의 성향이 살아날 수 있다!
따라서
방심하지 말고 꾸준히
내 마음의 모드를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어쩌면
이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내 마음을 긍정적 에너지로 채우고
밝게 유지하는 것.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라는 책에서 읽은
기쁜 선택, 하는 선택, 웃는 선택을 하는 사람이 되라는 문장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Point
‘고민’이라는 단어와 ‘걱정’ 이라는 단어는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마음가짐에서 큰 차이를 가져온다.
고민은 방법을 생각하는 것으로 이어지지만
걱정은 더 큰 두려움과 불안으로 이어진다.
걱정이라는 어둠 속으로 들어가지 말고
고민하면서 밝은 곳으로 가는 법을 찾자!!
너무너무 바쁜 와중에도
저희를 위해 이렇게 시간을 내어주신 튜터님
그리고
좋은 이야기, 솔직한 마음을 가감없이 꺼내주신
유르님, 밍님, 초이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눈보라가 꽃보라가 되는 매직~~ ><
ㅎㅎㅎ
꽉 채워주신 마음을 안고
저 또한 열심히 나눠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