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MISSION
세 가지 그림을 보여드릴테니
하나의 단어로 만들어 주세요

잠시… 가만히 바라봐주세요
한 그림에서는 귀여운 탐험가가 걸어가는 모습,
또 다른 그림에서는 CT 기계가 보이고,
그 옆에는 건물을 올리고 있는 장면이 있어요.
탐험가랑 CT랑 건물이라니?
조금 뜬금포지만..
하지만 이 세 장면에는
단 하나의 단어가 숨어 있었습니다.
바로
프메퍼 튜터님, 그리고 10, 11반
운영진분들과 함께한 독서모임!
기버의 세계로 한 걸음 들어가볼까요?

기버를 떠올릴 때
우리는 흔히 숭고한 정신으로
내가 감히 이를 수 없는
신과 같은 존재를 상상하지 않으셨나요?
저 또한 지난 학기에 기브앤테이크를 읽으며
나는 테이커인가봐 엉엉엉 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굉장한 흑역사입니다)
그런데 튜터님께서는 기버는
탐험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먼저 말을 걸어보는 사람
먼저 두드려보는 사람
먼저 움직여보는 사람
기버는 거창한 존재가 아니라
그저 한 번 더 다가가보는
용기를 낸 사람이라는 뜻이었어요
이게 어떤 의미였나면
사례를 들어 볼게요
우리는 지금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혹여 S가 있으시다면 아무튼 엘베 안이라고 상상해 봅시다)

회사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티타임 한번 하고~
커피 테이크아웃 해서 다시
일을 하러 올라가고 있는 중이었어요.
그런데 저 멀리서…

무거운 짐을 들고 오는
사람이 보입니다.
그리고 저런 짐은 정말
위압감이 상당한데요
우리는 어떻게 했을까요?
마음에 손을 얹고
진심으로 이야기 나눠볼까요

꾸욱-
"테이커는 어떤 극악무도한 사람이 아니에요
테이커는 소극적이고 자기방어적인 사람입니다"
- 프메퍼 튜터님
내가 나서지 않아도 누군가 해주겠지
나와 안맞는 사람 같으니 피해야지
에라 모르겠다 못본 척 해야지
이렇듯 소심하게 행동하는 것이 바로 테이커라고 합니다.
여기서
“혹시 들어드릴 수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는 것이 기버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외면하고 싶은 순간에서
알아서 하겠지 하기보다
한번이라도 더 움직이는 게 기버였습니다.
그렇다고 저처럼
난 테이커였어 엉엉엉하고 울지 마세요
중요한 건 지금부터 행동하면 된다는 겁니다
저희 반 재이리 튜터님께서도
늘 제게 말씀해 주셨던 점이었어요
스리링님 행동 하세요
링님 자책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행동하시면 돼요
혹여 저처럼 그런 마음이 드시는 분이라면
테이커에 남아 있지 마세요
지금부터 행동으로 바꾸어 나가면 충분히
괜찮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Key Point
테이커는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태도 기버는 대범하고 적극적인 태도 |

기버의 두 번째 얼굴은
바로 입체적으로 판단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튜터님은 말씀하셨어요.
“상대방을 돕는다는 건
그 사람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보통 상대방을 80~90% 정도 안다고 착각하지만
사실 그 나머지 10~20%의 결핍을 채워주는 게
바로 사람이고, 팀이고, 인적 네트워크라는 것을 깨달았는데요.
40대가 되면 사람은
리더냐, 팔로우냐의 갈림길에 선다고 합니다.
순자산 10억이면 상위 10%
우리가 목표하는 20-30억이면 상위 0.1%의 세상
그 소수의 사람들 대부분은
리더의 역할인 사람이라고 해요.
운영진이라는 자리도
사실은 작은 리더십을 실험해보는 무대였고
소수만 맡아보는 그 경험을
우리는 지금 해내고 있는 것이었어요
팔로워는 퍼즐의 조각 하나만 들여다보지만
리더는 그 조각들을 모아 전체 그림을 본다고 해요
그래서 리더는 절대 혼자 판단하지 않아요
사람들의 시각을
레버리지 삼아 더 큰 그림을 그립니다.
튜터님이 예로 드신 것이 참 와닿았어요.
“아프면 엑스레이 찍고
필요하면 CT, MRI까지 찍죠
기버도 마찬가지예요
한 단면만 보지 말고, 360도 전체를 보세요”
(위--잉 판독하겠습니다)
여기서 튜터님이 주신 비유가 정말 인상깊었어요
“기버는 파이를 나누는 사람이 아니라
파이를 키우는 사람이다”
![주말N수학] 라지 사이즈 피자 시켜야 하는 이유…피자의 수학 : 동아사이언스](https://cdn.weolbu.com/data_file/8c78af05-2de7-4b3c-b67e-31318d569213.jpg)
M사이즈 피자를 어떻게 고루 배분할까
고민하는 게 아니라

왕대빵 대왕피자를 만들어서
더 많은 사람이 같이 먹을 수 있게끔 하는 게
진정한 리더였어요
"매처는 공평하게 나누는 데 집중하지만
기버는 파이 자체를 크게 만들어
결국 모두가 더 많이 가져갈 수 있게 한다"
즉 기버의 본질은
내 몫을 포기하는 사람이 아니라
전체의 몫을 키우는 사람이라는 말이었습니다.
너무 멋있지 않나요?
Key Point
상황과 사람을 입체적으로 판단할 것 왕대빵 피자를 만들자🍕 |

기버의 세 번째 얼굴은
다름 아닌 ㅅㄹ를 쌓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랑?
실력?
스리..링?
뭐지..?
메퍼 튜터님은 말씀하셨어요
“기버의 가장 큰 자산은 신뢰입다
실력보다 먼저 쌓아야 하는 게 신뢰예요”
우리가 1호기, 2호기, 3호기를
쌓아오면서 배웠던 것처럼
신뢰는 거대한 이벤트로 생기는 게 아니었어요
작고 사소해 보이는 행동들이
매일매일 씨앗처럼 쌓이며 만들어지는 것이었는데요.

예를 들면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을 때
조용히 보내는 감사합니다 한 줄
혼자 임장 간다던 반원에게
같이 갈까요?라고 건네는 한 마디
임보에서 조금 헤매는 반원을 보고
살짝 도와주는 말 한마디
이런 가벼운 움직임들이
신뢰의 자산이 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튜터님이 덧붙이신 말씀이 정말 깊게 남았어요.
“아무리 돕고 싶은 마음이 넘쳐도
상대방의 마음이 닫혀 있으면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아요
그렇기에 신뢰를 먼저 쌓아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도와주고 싶어서 다가갔는데
상대의 마음 문이 조금 덜 열려 있을 땐
아무 말도 닿지 않을 때가 있더라고요.
그때는 몰랐는데 이제서야
조금은 알 것 같아요.
기버의 도움은
상대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 때
빛을 발한다는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Key Point
신뢰는 기버의 가장 큰 자산 |
💌 울 부반장님 룰루랄라7, 빌리89님께
첫 월학임인데도 저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멋지게 이끌어주시는 두 분이 있어 참 든든합니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진심으로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서
그리고 두분과의 시간을 더 밀도있게 보내지 못했다는
생각에 반성하고 있어요 여전히 부족한 반장이라 참
미안하고 감사합니다ㅜㅜ 오늘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 남은 시간들은 더 알차게 원팀으로
반을 잘 이끌어나가 봤으면 좋겠어요 전.력.투.구!
💌 뽀오뇨님께
인스타 친구에서 실친이 된 뽀오뇨님!
뽀오뇨님은 늘 밝은 에너지로 주변을 밝혀 주시는 분 같아요
어떤 난관이든 충분히 해내시고 극복하실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함께 있어 주셔서 정말 든든했습니다ㅎㅎ
우리 독티에서 보아요 ♡
💌 딩동댕2님께
오늘도 밝은 미소로 자리를 따뜻하게 채워주셔서 감사했어요.
딩동댕님이 나눠주신 고민 하나하나가 먼저 간 선배님의 조언이자
말씀이어서 큰 도움이 됐어요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
다음에 또 봬요!
💌 제이든님께
제이든님의 질문 수준이
깊어서 대화가 더 풍성해진 것 같아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의 월부생활도 응원드릴게요!
다음에 어디서 또 만날 것 같은 느낌이 팍팍들었어요
실전 튜터님으로 뵙고 싶어요~~~!
오늘도 고마웠습니다. 종종 뵈어요!
💌 버즈으님께
버즈으님 울지 마셔요
(절대로 버즈님이 눈물을 보이신 건 아닙니다)
버즈으님은 말투에서조차
따뜻한 기버의 마음이 느껴지는 분이셔요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시고
월부 활동 이어가셨음 좋겠습니다.
또 만나서 즐거웠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
💌 그린쑤님께
그린쑤님도 미소가 참 따뜻한 분이세요
비슷한 고민거리를 얘기해 주셔서 저도
참 많이 도움이 됐어요! 같이 걸어가고 있는 동료분을
한분 더 알게 돼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
💌 아잘리아님께
밖이 많이 추웠는데 오시는 길 괜찮으셨을까 걱정됐어요
늦으셨지만 함께 자리해 주셔서 정말 다행이고
그 먼 거리를 와주신 게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제이든님 튜터님이실 때 MVP셨다구요?!
다음에 동료로 만나뵙고 싶어요! 아잘리아님 빠이팅!!
💌재이리 튜터님, 메퍼 튜터님께
잴 튜터님💛
울 잴 튜터님께서 독모 참여하는
다른 운영진분들의 독서후기는 꼭꼭 읽고 가라고 해주셨습니다.
튜터님이 건네주신 조언 덕분에
이번 독모를 더 잘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많이 알차게 배우고 온 시간이었습니다!
제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든든하게 방향을 잡아주시고
아낌없는 응원과 위로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잴 튜터님… 정말 사랑합니다 ♡
그리고 메퍼 튜터님..ㅠ
실전에서 뵙고 이렇게 다시 실제로 만나 뵐 수 있어서
정말 감회가 남달랐고 정말 행복했어요.
지난번에 말씀해 주셨었던
“80년을 타야 하는 차 = 나”
그 문장이 계속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는 저를 조금 더 아끼고, 보듬고
오래 갈 수 있는 방식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힘들 때마다 큰 힘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튜터님 ♡
오늘도 덕분에 많이 웃고 많이 배웠습니다.
행복한 기버가 되는 그날까지
달려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