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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하하프리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열반 기초반을 듣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상황으로
잠시, 긴~ 쉼을 가지고
다시 듣게 된 강의였는데요.
들으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진짜 위기란,
현재가 위기인 줄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처음, 월부라는 곳을 몰랐을 때 저는
‘위기’의 상황 안에 있었었죠.
그리고 월부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며
그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었는데요.
근데 잠시 월부를 쉬는 동안은
위기가 아닌 진짜 위기인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위기인 줄 알지만,
이런저런 상황 핑계들을 대며
손을 놓고만 있지 않았었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에 대해서
깊게 고민해보지 않았던 건 아닐까
등등..
다행히도,
항상 마음 속으로 ‘다시 돌아가야지’
생각은 가지고 있었기에,
남편과 이야기를 잘 해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미 지난 시간을 돌이켜 후회하기 보다는
이 진짜 위기인 상황을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다시 이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고요.
Not A but B
를 항상 기억하며,
지금 내가 놓치고 있는 것들,
내가 하고있지 않은 것들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따라가려 노력해보겠습니다.

월부 생활을 하면서
루틴을 잡고, 이제 난 그렇게 하는 사람이야!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어요.
환경 안에 있지 않아도
충분히 혼자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착각이 스물스물 올라오더라고요.
근데요,
환경이란게 엄청나게 대단하구나 라는 걸
정말 몸소 느끼게 되었어요.
혼자서는
하루정도 느긋해져도
아무런 자극이 오지 않죠.
근데 정말 어느 순간 타성에 젖듯이
그런 나날들이 반복되고 있더라고요.
제가 꾸준한 루틴을 가지고 해나갈 수 있었던 건,
제가 잘해서, 제가 정말 변해서라기 보다
환경안에서 이 사람들의 좋은 영향을 주고 받으며
제가 지켜나가고 있었던 거였어요.
다시, 환경 안에서
제 루틴을 잡아가며
독.강.임.투 를
느리더라도 꾸준히,
계속해서 해나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이번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 번 다짐해봅니다.

마지막, 너바나님께서 말씀해주신
인생은 곱셈이다.
아무리 많은 찬스가 오더라도
내가 제로이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라는 말이 참 많이 와닿았는데요.
제가 준비되어 있어야
기회들을 놓치지 않을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새겨봅니다.
조금 쉬는 동안,
늦었다고, 뒤쳐졌다고
자책하기 보다는
앞으로 저에게 찾아올 기회들을
매의 눈으로 잘 보고 잡을 수 있도록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고요.
다시 초심으로,
처음부터, 탄탄히 기본기를 다져서
정말 제대로 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내가 가야 할 길,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정립해서 이번엔 불타는 열정이 아니라
파란 열정으로 꾸준히 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