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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 48기 쫑꼬미]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독서후기

25.12.05

 

제목: 빅터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저자 및 출판사 : 빅터프랭클

읽은 날짜 : 12월 5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실존, 의미, 책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심오한 의미를 나는 깊이 이해하지 못함)

 

 

#본 것

 

P109 근본적으로 어떤 사람이라도, 심지어는 그렇게 척박한 환경에 있는 사람도 자기 자신이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다.

 

삶을 의미 있고 목적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자유이다.

 

p124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삶에 무엇을 기대하는가가 아니라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중단하고, 대신 삶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는 우리 자신에 대해 매일 매 시간마다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은 말이나 명상이 아니라 올바른 행동과 올바른 태도에서 찾아야 했다.

인생이란 궁긍적으로 이런 질문에 대한 올바른 해답을 찾고, 개개인 앞에 놓인 과제를 수행해 나가기 위한 책임을 떠맡는 것을 의미한다.

 

p164

로고테라피에서 책임감을 강조한다는 사실은 다음과 같은 로고테라피의 행동 강령에도 잘 나타나 있다.

 

 

인생을 두 번째로 살고 있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지금 당신이 막 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 번째 인생에서 이미 그릇되게 했던 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p166

우리는 삶의 의미란 끊임없이 변하지만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로고테라피에 의하면 우리는 삶의 의미를 세 가지 방식으로 찾을 수 있다.

  1. 무엇인가를 창조하거나 어떤 일을 함으로써
  2. 어떤 일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남으로써 (사랑)
  3.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시련을 통해 인간의 잠재력은 최고조로 달한다)

 

p191

인간 존재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는 인간에게는 그런 조건을 극복하고 초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가능하다면 세계를 더 나은 쪽으로 변화시킬 수 있고, 필요하다면 자기 자신을 더 좋게 변화시킬 수 있다.

 

p195

사람은 내면에 두 개의 잠재력(성자 또는 돼지)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그중 어떤 것을 취하느냐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본인의 의지에 달려 있다.

 

 

p199

낙관은 비극에 직면했을 때 인간의 잠재력이

첫째 고통을 인간적인 성취와 실현으로 바꾸어 놓고,

둘째 죄로부터 자기 자신을 발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셋째 일회적인 삶에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동기를 끌어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인간은 행복을 찾는 존재가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내재해 있는 잠재적인 의미를 실현시킴으로써 행복할 이유를 찾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느낀 것

삶의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다.

나도 한 때 삶의 허무함을 느끼기도 했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나의 존재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었다.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없는 죽음의 수용소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내가 그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았다. (결론내진 못했지만^^;)

 

결국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내 삶이 달라지고.

내가 어떤 생각을 하겠다고 다짐하느냐에 따라 내 행동이 달라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매사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어떤 마음으로 나에게 닥칠 시련들을 이겨나갈지 깊이 고민하게 된 책이다.

 

#적용할 것

-매사 작은 일에도 감사하기 (이렇게 책을 읽고 독서후기를 쓸 수 있어 감사합니다)

-어떠한 상황이 주어지든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짐을 명심하고 나의 생각과 행동은 내가 선택하고 책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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